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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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TV조선 ‘TV조선 스페셜 리포트’에는 ‘에이미와 전검사, 전모를 밝힌다’라는 주제로 에이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는 에이미에게 “그동안 인터뷰를 많이 했음에도 또 다시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 질문했다. 이에 에이미는 “어떤 이야기를 하겠다는 것 보다는 내가 인터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추측과 의혹이 나왔기 때문이다”며 “이제는 내 입으로 말해야 할 때라 생각했다. 진실을 알리려는 마음 하나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에이미는 사건에 연루된 전 모 검사와 연인 사이라 밝히며 그가 성형외과 원장 최 모씨에게 압력을 가했다는 사실을 검찰 조사때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2개월동안 5번이나 수술을 했다. 때문에 계속 몸이 나빠지고 있었다. 마지막 수술 때는 C형 간염도 앓고 있었다. 난 (전 검사를) 이해할 수 있다. 5번이나 수술을 받았는데 계속 실패를 했기 때문이다. 아마 우발적으로 협박성 문자를 보낸 것 같다”고 전 검사를 옹호했다.

또한 에이미는 전 검사에게 돈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없다. 카드는 내가 스스로 없앤 것이며 저축해놓은 것도 있다”고 해명했다. 에이미는 전 검사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연인이 됐다고 밝히며 전 검사와 관계를 부정했던 이유에 대해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내가 말하면 말할수록 파장이 커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TV조선 ‘TV조선 스페셜 리포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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