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엑소 수호-에이핑크 정은지, '세이빙 산타' 목소리 연기로 만났다
신동엽, 그룹 엑소 수호, 에이핑크 정은지가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의 더빙 배우로 캐스팅됐다.

‘세이빙 산타’는 차세대 발명가를 꿈꾸는 엉뚱한 선물 요정 버나드가 악당에 의해 납치된 산타클로스를 구하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신동엽은 안티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산타클로스를 납치한 마마보이 악당 네빌 역할을 맡았다. 신동엽은 아빠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번 더빙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매력적인 악당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산타클로스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선물 요정 버나드 역할엔 수호, 버나드를 돕는 씩씩한 요정 샤이니 역할은 정은지가 맡았다. 수호와 정은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더빙 연기에 도전한다.

엑소 수호는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만큼 열정적으로 더빙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지 역시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노래, 연기에 이어 더빙 참여를 결정했다. 오는 12월 개봉.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코리아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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