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_imageCAM82X45
movie_imageCAM82X45
배우 최민식이 설경구, 이정재, JYJ가 소속돼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9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최민식이 한 식구가 되었다”며 “배우 최민식은 데뷔 이래 다양한 장르에서 선 굵은 연기로 한국영화를 세계 속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최고의 명배우다. 그가 가지고 있는 영화에 대한 열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젊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고 현장에서도 후배들을 잘 이끌어 가시는 만큼 회사에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주시리라 생각된다. 우리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의 연기 인생을 완성해 주는 좋은 동반자이자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소속사를 만난 최민식은 프랑스 감독 뤽 배송의 신작 ‘루시’ 촬영을 위해 다음 달 프랑스로 건너간다. ‘루시’는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주인공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다. 최민식 외에 모건 프리먼과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