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 배우 박상민(왼쪽), 김규리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 배우 박상민(왼쪽), 김규리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 배우 박상민(왼쪽), 김규리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상민과 김규리가 확정됐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상민과 김규리가 확정됐다”며 “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재현이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의 출연진과 식사를 하다가 영화제의 취지를 설명하자 배우들이 선뜻 개막식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영화 ‘장군의 아들’(1990)으로 데뷔해 대종상 신인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로, SBS 드라마 ‘자이언트’(2010), ‘시티헌터’(2011), ‘돈의 화신’(2013)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함께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김규리는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단 2’로 영화계에 입문해 ‘하류인생’(2004), ‘가면’(2007), ‘미인도’(2008) 등에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혀왔다. 또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 3의 진행을 맡아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낸 바 있다.

박상민과 김규리가 개막식 사회를 맡아 화제를 모은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조재현 집행위원장, 개막작 ‘만신’의 박찬경 감독과 홍보대사 김재원, 조윤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에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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