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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 Name] 박선호 (2) 경험의 가치를 아는 배우

    [My Name] 박선호 (2) 경험의 가치를 아는 배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샤방샤방', 무언가 밝고 예쁜 것을 칭할 때 쓰는 의태어. 신인 배우 앞에 자리했을 때 그 의미는 더욱 빛을 발한다. 처음 만난 박선호는 그야말로 ‘샤방샤방’한 배우였다.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기대감으로 눈빛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던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무언가를 처음 시작하는 순수한 열정이 깃들어 있었달까. 2013년에 데뷔해 2년 차가 된 박선호는 이제야 제대로 발걸음을 내딛게 된 듯...

  • 도지원, “딱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연기가 있다”(인터뷰)

    도지원, “딱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연기가 있다”(인터뷰)

    물론 나이를 먹는다는 게 그리 유쾌한 일만은 아니다. 나날이 푸석해지는 피부와 그보다도 한 발짝 먼저 시들해지는 삶에 대한 감각. 도도히 흐르는 세월의 강물을 조용히 바라본다는 것은 말처럼 쉬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인고의 세월을 거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내가 아닌 누군가의 삶을 온전히 담아내야 하는 배우에게 '나이 듦'이 때로는 연기력 평가의 척도가 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다. 배우 도지원이 도도히...

  • 유이, 이제 '착한 소녀'에 머무르지 않겠다 (인터뷰)

    유이, 이제 '착한 소녀'에 머무르지 않겠다 (인터뷰)

    ‘데뷔 6년차’ 배우로서 2막을 열어젖히려는 유이 유이는 줄곧 '변화'를 말했다. 그렇다고 어느 가요의 가사처럼 “난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라는 철없는 투정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변화의 시기에 다다랐다는 근거를 제시했고, 이제는 더 이상 머무를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 때 유이는 '꿀벅지'로 불리었다. 김혜수, 이효리, 손담비로 대표되던 건강미인의 바통을 그가 이어받았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 인간 정일우의 시간을 묻다(인터뷰)

    인간 정일우의 시간을 묻다(인터뷰)

    ‘황금무지개’ 속 도영의 잔인한 운명은 배우 정일우를 한 뼘 더 성장하게 만들었다 가족이란 대게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탄탄한 울타리이지만, 지독하게 불행한 운명을 타고난 이들에게 가족은 벗어날 수 없는 굴레가 되기도 한다. 후자에게 가족이란 이름은 이런 질문을 품게 만든다.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고통이 더 클까, 사랑하는 사람을 받아들일 수 없는 마음의 그늘이 더 짙을까. 배우 정일우가 지난 4...

  • 차예련, MBC '황금무지개' 마지막 촬영 "인사 나누다 눈물"

    차예련, MBC '황금무지개' 마지막 촬영 "인사 나누다 눈물"

    배우 차예련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의 마지막 촬영을 끝마쳤다. 극 중 악녀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 차예련이 마지막회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황금무지개' 마지막 촬영현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모든 촬영을 끝마친 차예련은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촬영 후 모든 스태프들과 껴안고 수고 인사를 전하다 눈물이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네 달간 함께 촬영으로 동고동락해온 스태프들과 연기자 모두에게 정이 많이 들었다”...

  • 헬로비너스 유아라, MBC 주말극 '황금무지개' 합류...첫 정극 도전

    헬로비너스 유아라, MBC 주말극 '황금무지개' 합류...첫 정극 도전

    헬로비너스 멤버 유아라가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합류한다. 유아라는 김백원(유이)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황금무지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이는 영원의 등장과 함께 합류하게 됐다. 극 중 유아라의 역할은 미국에서 자란 엘리트 출신으로 어린 시절 잃어버린 막내 김영원의 비서 역할. 특히 한국으로 돌아오는 영원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는 인물이다. 유아라의 정극 출연은 이번이...

  • MBC, “'황금무지개' 10회 연장 없이 40부작으로 종방한다”

    MBC, “'황금무지개' 10회 연장 없이 40부작으로 종방한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포스터 MBC가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의 '10회 연장설'에 대해 “연장 없이 40부작으로 종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3일 오후 한 매체는 “'황금무지개'가 10회 연장을 확정 짓고 50부작으로 종방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MBC 관계자는 텐아시와의 전화통화에서 “'황금무지개'의 10회 연장은 사실무근이다”며 “이미 제작진과 배우들은 40부작 종방을 목표로 촬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