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석훈, 홍길동부터 줄리안 마쉬까지 (인터뷰)

    김석훈, 홍길동부터 줄리안 마쉬까지 (인터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로 돌아온 배우 김석훈 / 사진제공=샘컴퍼니 SBS 드라마 ‘홍길동'(1998)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석훈은 SBS 드라마 ‘토마토'(1999)를 통해 인기 배우로 떠올랐다. 뚜렷한 이목구비에 빈틈 없어 보이는 분위기여서 주로 바른 역할을 맡았다. 작품을 선택할 때 ‘이해할 수 있느냐’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그는 연기하는 ...

  • '역적' 윤균상·심희섭, 다시 만난 형제의 비극적 운명

    '역적' 윤균상·심희섭, 다시 만난 형제의 비극적 운명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역적’ “전하, 이자가 도적 홍가무리의 우두머리 이옵니다” 동생을 손수 폭군에게 바치는 형의 목소리는 미세하게 떨렸다. 4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 20회에서는 연산(김지석)에게 쫓기는 동생 길동(윤균상 )과 연산의 총애를 듬뿍 받는 형, 길현(심희섭)의 비극적 재회가 휘몰아치며 몰입도를 높였다. 신분을 속이고 나랏님을 속...

  • '역적' 홍길동 사단, 파격 여장 감행 '충격적 비주얼'

    '역적' 홍길동 사단, 파격 여장 감행 '충격적 비주얼'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역적’ '역적’ 홍길동 사단이 여장을 감행했다.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의 주역 홍길동 사단의 충격적 비주얼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19회에서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일곱 홍첨지, 홍길동 사단을 잡기 위해 용모파기가 붙는다. 때문에 홍길동 사단은 검문을 피하기 위해 쓰개치마를 쓰고 화...

  • '역적' 홍길동 사단, 술 창고에서 싱글벙글

    '역적' 홍길동 사단, 술 창고에서 싱글벙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역적’ / 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홍길동 사단이 술 창고에서 포착됐다. 20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15회에서는 홍길동 사단이 술 사업을 벌인다. 아버지 아모개(김상중)를 따라 건달로 살기로 한 홍길동(윤균상)은 지난 방송에서 “헌감이니 목사니 하는 사람들 자잘하게 챙기는 거 번거롭고 쓸모없다. ...

  • 홍길동으로 거듭난 윤균상, 드디어 성을 얻다!

    홍길동으로 거듭난 윤균상, 드디어 성을 얻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윤균상 / 사진=MBC ‘역적’ 캡처 ‘역적’ 윤균상이 홍길동으로 거듭났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13회에서 충원군(김정태 분)을 유배 보내는 데 성공한 길동(윤균상 분)이 성씨를 얻고 홍길동으로 거듭났다. 평생 감히 꿈꿔보지 못했던 것을 얻고 감격해 하는 홍길동 사단의 전율은 안방극장까지 전해졌다. 이날 홍...

  • 윤균상, 김상중 복수 성공..김정태 무너뜨린 '홍길동 사단'

    윤균상, 김상중 복수 성공..김정태 무너뜨린 '홍길동 사단'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윤균상 / 사진=MBC ‘역적’ 캡처 “아부지, 충원군이 귀양을 간답니다. 우리 좋은 귀경 가십시다.” ‘역적’ 윤균상이 아버지의 복수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13회에서는 왕족 충원군(김정태 분)이 휘두른 능상 척결의 칼날로 평생을 일군 모든 것을 빼앗겼던 아모개-길동 부자는 두 손을 굳건히 잡고 그의 ...

  • 김도윤, '역적' 속 능구렁이

    김도윤, '역적' 속 능구렁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역적’ 화면 캡쳐 / 사진=MBC 제공 배우 김도윤이 길동 사단에 재합류 하며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극 중 길동 사단의 일원인 세걸 역으로 활약 중인 김도윤은 지난 6일 방송된 11회에서 큰어르신 아모개(김상중)와 재회하며 그동안의 그리움과 미안함이 섞인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개성만점 세걸(김도윤)의 ...

  • '역적' 김지석표 연산, 강렬하고 지독했다

    '역적' 김지석표 연산, 강렬하고 지독했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역적’ “위를 능멸하는 풍습을 통렬히 뿌리 뽑으라” 7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 12회는 무오사화로 광기를 폭발시키는 연산(김지석)에게 현미경을 들이대며 몰입도를 높였다. 할아버지 세조에 대한 추문을 듣고 분개한 연산은 할아버지를 능멸하는 것은 왕인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역모라 여기며 반역의 흔적을 찾기 위해 판도라의 상자...

  • '역적' 실존 인물 홍길동, 과연 어디서 나고 자랐을까?

    '역적' 실존 인물 홍길동, 과연 어디서 나고 자랐을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역적’ 화면 캡쳐 /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자와 홍대 차림으로 첨지라 자칭하며 대낮에 떼를 지어 무기를 가지고 관부에 드나들면서 기탄없는 행동을 자행” -연산군일기 39권 조선왕조실록은 홍길동을 도적떼의 우두머리로 정의한다. 도적에 불과한 홍길동이 어쩌다 한국인을 대표하는 3인칭의 대명사가 됐을까? 왜 행정 양식 이름 란엔 작성 예시용 본보기로 늘 이 이름이 적혀있는 것일까? ...

  • ‘역적’ 윤균상, 죽은줄 알았던 김상중과 재회했다

    ‘역적’ 윤균상, 죽은줄 알았던 김상중과 재회했다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역적’‘역적’ 윤균상과 김상중이 재회했다.21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홍길동(윤균상)이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 아모개(김상중)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엄자치(김병옥)는 금옥(신은정) 무덤가에 있는 홍길동을 발견했다. 홍길동은 그를 보고 분노했다. 엄자치는 “미안하다”면서 홍길동을 어딘가로 데려갔다.그곳에는 초췌한 몰골의 아모개가 있었다. 홍길동은 아모개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역적' 채수빈 "드라마 인기에 폐되지 않게 최선 다할 것!"

    '역적' 채수빈 "드라마 인기에 폐되지 않게 최선 다할 것!"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역적’ 채수빈이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MBC '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 (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 ) 에서 작은 몸 안에 큰 뚝심을 품은 가령 역을 맡은 배우 채수빈이 본격 활약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 ' 역적 ' 을 통해 채수빈은 홍길동 ( 윤균상 ) 의 연인 송가령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그녀만의 매력을 ...

  • '역적' 윤균상, 몸만 자란 겁쟁이 홍길동의 오열...안방극장 울렸다

    '역적' 윤균상, 몸만 자란 겁쟁이 홍길동의 오열...안방극장 울렸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사진=방송화면 캡처윤균상이 힘을 잃고 주저앉아 울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 이하 역적) 5회에서는 아버지의 삶이 불안하기만 한 아들 길동(윤균상)과 힘을 잃은 아들이 안쓰러운 아버지 아모개(김상중)의 모습이 그려졌다.시나브로 벌어진 갈등의 골은 12년 동안 회복될 수 없을 만큼 깊어졌다. 아모개가 길동을 역사로 온전히 키우기 위해 아득바득 씨종의 숙명을 거스르는 동안 길동도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아기 장수라는 자기 운명을 부정하며 힘을 잃어갔다.힘을 잃고 꿈도 작아진 길동이 안타깝기만 한 아모개는 절박하게 아들에게 제 힘을 깨우치고자 “씨름 한 판 허자”고 했지만 젊은 아들은 늙은 아버지를 이기지 못하고 애처럼 주저앉아 “언젠가부터 아무리 애를 써도 심이 안나라. 아부지, 인자 지는 암 것도 아니어라”라면서 울었다. 아버지 역시 어린아이 달래듯, 장성한 아들의 볼을 움켜쥐었다.김상중(아모개)과 윤균상(홍길동)은 갈등마저 애정으로 키운 애틋한 부자를 절절하게 연기해냈다. 힘을 잃고 맨날 맞기만 하면서도 아버지의 일이라면 겁도 없이 덤비고, 다 자란 몸을 하고서도 아버지 앞에서면 영락없는 애처럼 울어버리는 길동의 설익은 부성은 커다란 몸집과 애 같은 얼굴을 가진 윤균상이 연기해 더 절절하게 다가왔다. 김상중은 어린 시절 겪은 굴곡으로 힘을 잃은 아들이 안쓰러우면서도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는 것이 서운한 복잡한 부성을 묵묵하게 우려내 깊은 잔상을 남겼다.김상중과 윤균상의 시너지가 특히 빛났다. 배우 김상중은 해당 장면을

  • '역적' 미리보는 '윤균상표 홍길동'… 이로운 호평 이어갈까

    '역적' 미리보는 '윤균상표 홍길동'… 이로운 호평 이어갈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역적’윤균상표 홍길동이 안방극장을 장악하러 온다.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이하 역적)이 홍길동으로 변신한 윤균상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윤균상표 홍길동 미리보기’를 공개했다.‘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새로운 소재와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열연, 탄탄한 연출력으로 첫 방송부터 호기롭게 출발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흥행몰이 중이다.타이틀 롤을 맡은 윤균상은 씨종의 아들, 아기 장수라는 완전히 새로운 홍길동의 굴곡진 서사를 써내려간다.앞서 어린 홍길동(아역 이로운)은 기득권의 지독한 횡포로 어머니를 여의고, 주인에게 피의 복수를 휘두르는 아버지를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 고향을 떠나 정착한 익화리에서 아버지는 가족보다 중요한 게 많은 사람이 됐다. 그 모든 것이 아기 장수인 자신을 온전히 키우고자 하는 부성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길동은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변했다는 자책에 빠진다.윤균상이 그릴 다 자란 홍길동은 삶의 진폭이 더욱 커진다. 매력 없는 여자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덕에 ‘요물장수’ 대접을 받으며 세상을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과 형 길현(심희섭) 앞에서는 애처럼 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윤균상이 연기해낼 홍길동의 굴곡을 짐작하게 한다.언제나 기대 이상의 성장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를 흥행작으로 꽉 채운 윤균상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187㎝의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 감정에 따라 전혀 다른 빛을 내는 눈매를 지닌 그가 역사 홍길동의 굴곡을 어떻게

  • '역적' 이로운→윤균상, 바람직한 성장

    '역적' 이로운→윤균상, 바람직한 성장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역적’/사진제공=후너스엔터테인먼트 ‘역적’ 이로운에서 윤균상으로 성공적인 바통터치가 이뤄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이하 ‘역적’)에서는 고향을 떠나 도적 떼에 합류한 아모개(김상중)와 12년 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나타난 홍길동(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균...

  • '역적' 김상중, 반격 성공… 서이숙, 직접 무고 입증 (종합)

    '역적' 김상중, 반격 성공… 서이숙, 직접 무고 입증 (종합)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역적’ '역적' 김상중의 반격이 성공했다. 서이숙은 김상중에게 약점을 잡혔고, 직접 무고를 입증했다. 그야말로 통쾌한 반전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아모개(김상중)는 폐비의 편에 선 참봉부인(서이숙)의 약점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는 “평생 종노릇을 하면 주인 똥 싸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개는 부인인 금옥(신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