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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쥬니, 공개 저격 "내가 터트리면 안전할까?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해"

    현쥬니, 공개 저격 "내가 터트리면 안전할까?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해"

    배우 현쥬니가 공개 저격에 나섰다. 현쥬니는 30일 "제발 입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변명도 하지 마. 그리고 어디 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 들먹거릴 거면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얘기하든지. 왜 나한테 돌아 돌아 들리게 해. 앞에서 아닌 척하면 그게 없던 일이고 내가 모를 거라 생각했어?"라고 덧붙였다. 현쥬니는 "그대들은 딱 그 정도인 거야. 이걸 보고 좀 느끼길 바란다. 하긴 이 글을 보고 본인 이야기라고 느낄지도 의문이다. 만약 인간이라면 인간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라고 했다. 또한 "내가 터트리면 그대들, 안전할 것 같아?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지? 근데 다들 알고 있어. 그대들 입으로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어? 난 괜찮거든"이라고 말했다. 현쥬니는 "아직도 떠들어대는 그대들의 주둥이에 박수를. 그리고 그 가식과 용기에 박수를.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 누군가는, 그 누군가는 판단해 주실 거야. 왜냐하면 자기한테 돌아가게 되어 있어"라고 설명했다. 현쥬니는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해. 잘 알잖아? 그래서 떠들고 다닌 거 아냐? 추신 더 열받게 하지 마. 진짜 터지기 직전이니까"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엄마 된' 별·현쥬니, 김수미 딸로 뮤지컬 복귀…다시 태어날 '친정엄마'

    [종합] '엄마 된' 별·현쥬니, 김수미 딸로 뮤지컬 복귀…다시 태어날 '친정엄마'

    엄마라는 이름으로 걸그룹에 도전했던 가수 별과 현쥬니가 뮤지컬 '친정엄마'로 무대에 선다. 현쥬니는 '친정엄마'를 통해 자기와 별을 다시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4일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혜정 작가, 김재성 연출, 허수현 음악 감독, 김수한 안무 감독, 배우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등이 참석했다.'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룬 작품. 엄마와 딸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며 잊기 쉬운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이날 고혜정 작가는 "'친정엄마'는 특별히 어떤 메시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작품 자체가 저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철 모르는 저는 엄마가 싫어서 속도 썩였다. '엄마처럼 안 살 거야', '엄마 왜 낳았어'라고 했다. 그런데 딸을 낳고 키우면서 엄마한테 미안했다. '미안해, 앞으로 잘할게'라는 말을 못 해서 책으로 냈다. 그 책이 뮤지컬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14년 전 이 작품을 처음 올릴 때 불안했다. 남의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누가 좋아해 주겠느냐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14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떻게 제 힘으로 됐겠나. 김수미 선생님이 계셨고, 새로운 배우들이 왔다. 새로운 연출, 감독님들이 왔다. 스태프들이 매만져 주고 키워줬다. 저는 벌거벗은 아이를 낳았을 뿐"이라고 덧붙였다.김수미는 극 중 엄마 역을 맡았다. 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며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 [TEN 포토] 신서옥-현쥬니-김고은 '개성이 넘치는 딸'

    [TEN 포토] 신서옥-현쥬니-김고은 '개성이 넘치는 딸'

    신서옥, 현쥬니, 김고은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없이 깊은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김혜민, 박지아, 최정화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다정한 친정엄마와 딸들

    [TEN 포토] 다정한 친정엄마와 딸들

    신서옥, 현쥬니, 김고은, 정경순, 김수미, 김서라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없이 깊은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김혜민, 박지아, 최정화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14주년의 뮤지컬 '친정엄마' 힘찬 파이팅!

    [TEN 포토] 14주년의 뮤지컬 '친정엄마' 힘찬 파이팅!

    출연 배우들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없이 깊은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김혜민, 박지아, 최정화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10년만 뮤지컬' 현쥬니 "'친정엄마' 10년하고 딸→엄마役 목표, 야망有"

    '10년만 뮤지컬' 현쥬니 "'친정엄마' 10년하고 딸→엄마役 목표, 야망有"

    배우 현쥬니가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4일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혜정 작가, 김재성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김수한 안무 감독, 배우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등이 참석했다.'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룬 작품. 엄마와 딸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며 잊기 쉬운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현쥬니는 극 중 딸 미영 역을 연기한다. 미영은 엄마를 사랑하지만, 표현에 서툴고 딸 유빈을 낳으면서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딸이다.이날 현쥬니는 "희한하게 제가 10년마다 뮤지컬을 하고 있다. 제가 처음으로 이 뮤지컬 제의를 언니(별)한테 전화를 받았다. '혹시 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라고 하더라. 그 당시에 딸 역을 찾고 있었다. '저 할 수 있는데요'라고 바로 이야기했더니 제목이 '친정엄마'더라"고 말했다.이어 "제목이 (선택하는 데 있어서) 컸다. 감성을 건드리는 연기를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제의가 왔을 때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저를 받아주시고 기회를 얻어서 이 무대에 서게 됐다. 10년 주기로 뮤지컬을 하다 보니까 매번 힘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현쥬니는 "솔직한 마음으로는 매체에 있다가 오니 적응하기도 어렵고, 흐름도 다르고, 연기 스타일도 다르다. 지금은 이 작품으로 인해서 제가 무대에 서서 무언가를 발산하는 게 '잘 해내고 싶

  • [TEN 포토]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

    [TEN 포토]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

    배우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김혜민, 박지아, 최정화가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에 참석하고 있다.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없이 깊은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김혜민, 박지아, 최정화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현쥬니, '현재는 아름다워' 캐스팅…'마마돌'→연기자 복귀

    [공식] 현쥬니, '현재는 아름다워' 캐스팅…'마마돌'→연기자 복귀

    배우 현쥬니가 '현재는 아름다워'에 캐스팅, 배우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 지난 12월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스타작가 하명희가 집필하며, '대왕세종', '다 함께 차차차'의 김성근 PD가 연출한다. 극 중 현쥬니는 이윤재(오민석 분) 사촌동생 최성수(차엽 분)의 아내이자 윤치과 간호조무사 이소라로 분한다.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 아이 셋을 낳고 키워온 이소라는 생활비를 벌고자 치과 조무사 학원을 졸업한 후 이윤재의 병원에 취직한 인물로, 눈치가 빨라 빠릿빠릿하게 일을 잘하며, 상대가 누구든 거침없이 말을 내뱉는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SBS '엄마가 바람났다' 이후 약 1년 반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린 현쥬니는 이러한 '이소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열연으로 존재감을 뽐내온 현쥬니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쥬니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그룹 '마마돌'로 데뷔, 배우가 아닌 아이돌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넘치는 끼를 바탕으로 매 순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보이며 뭉클함과 감동을 선사해 많은 응원을 자아내기도. 그런 그가 본업인

  • [TEN인터뷰]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춤→성대결절, 극복 아닌 성장…그냥 놀았다"

    [TEN인터뷰]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춤→성대결절, 극복 아닌 성장…그냥 놀았다"

    “꿈같은 일이 벌어졌었다. 아직도 끝났다는 게 실감 나지 않을 정도로 여운이 길다.” 배우 현쥬니가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가시지 않는 여운을 안겼다. 엄마로서, 아내로서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의 모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쥬니는 10일 텐아시아 사옥을 찾아 지난 4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대중의 곁을 떠났던 스타들의 아이돌 도전을 돕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현쥬니는 가희, 박정아, 양은지, 별, 선예와 함께 마마돌(M.M.D)로 데뷔했다. 3개월간의 피나는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다. 더욱이 현쥬니는 댄스 가수 출신이 아닌, 여성 록밴드 보컬로 활동했던 터. 아이돌의 필수 요소인 ‘춤’이란 장르에 첫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현쥬니의 특별한 도전은 많은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와 태연 ‘그대라는 시’ 등의 무대로 녹슬지 않은 보컬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커버 무대를 통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기 낳고 춤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있었다. 옛날부터 춤 잘 추는 사람을 좋아했다. 가희 언니가 춤으로 유명하지 않냐. 언니를 처음 봤을 때 너무 멋있었다. 항상 춤을 잘 추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춤을 출 때 기분이 어떨지 궁금했다. 춤이란, 항상 꿈처럼 가지고 있던 장르다. 이번 도전을 통해 꿈이 이뤄진 케이스다.”&nbs

  •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친동생도 질투한 '선예 사랑'…"올라간 광대 보고 '분개'" [인터뷰③]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친동생도 질투한 '선예 사랑'…"올라간 광대 보고 '분개'" [인터뷰③]

    배우 현쥬니가 출연 하고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현쥬니는 10일 텐아시아 사옥을 찾아 지난 4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대중의 곁을 떠났던 스타들의 아이돌 도전을 돕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현쥬니는 3개월간의 노력 끝에 가희, 박정아, 양은지, 별, 선예와 함께 마마돌(M.M.D)을 결성했다. 그는 아이돌 출신 가수들 사이에서 춤이라는 장르에 도전과 더불어 성대결절을 이겨내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현쥬니의 특별한 도전은 많은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와 태연 ‘그대라는 시’ 등의 무대로 녹슬지 않은 보컬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커버 무대를 통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현쥬니는 “꼭 출연하고 싶은 예능이 있다”며 tvN ‘유퀴즈’를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 선배랑 조세호 님 너무 팬이라서 꼭 만나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MC분들이 제 얘기를 들어주시지 않냐. 나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것 같아서 섭외가 오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다”며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조금 더 노력하면 출연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라디오스타’ 유세윤 씨도 음악에 일가견이 있지 않냐. 너무 좋아한다. ‘엄마는 아이돌’ 완전체가

  •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남편' 모닝콜로 '우아힙'…10살子도 매일 들어" [인터뷰②]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남편' 모닝콜로 '우아힙'…10살子도 매일 들어" [인터뷰②]

    배우 현쥬니가 ‘엄마는 아이돌’ 출연 이후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현쥬니는 10일 텐아시아 사옥을 찾아 지난 4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대중의 곁을 떠났던 스타들의 아이돌 도전을 돕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현쥬니는 3개월간의 노력 끝에 가희, 박정아, 양은지, 별, 선예와 함께 마마돌(M.M.D)을 결성했다. 그는 아이돌 출신 가수들 사이에서 춤이라는 장르에 도전과 더불어 성대결절을 이겨내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현쥬니의 특별한 도전은 많은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와 태연 ‘그대라는 시’ 등의 무대로 녹슬지 않은 보컬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커버 무대를 통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현쥬니는 무대에 선 자신을 본 남편과 10살 아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매번 본방사수에 다 시보기, 돌려보기는 기본”이라며 “아들이 원래 음악을 많이 듣는데 ‘우리 엄마 노래’라며 아침 점심 저녁으로 듣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끔 제가 늦잠을 자면 남편이 마마돌의 데뷔곡 ‘우아힙’을 틀어 제 귀에 갖다 댄다”며  “저는 그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면서 일어나는 희귀한 엄마다. 한 군데도 틀리지 않고 완벽한 안무를 선보인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그런 생활을 가족들도 재미있어하고 친정 가족

  •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산다라박, 얼굴에서 빛이 나…섭외 직접 했다" [인터뷰①]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산다라박, 얼굴에서 빛이 나…섭외 직접 했다" [인터뷰①]

    배우 현쥬니가 ‘엄마는 아이돌’ 산다라박 출연 에피소드를 전했다. 현쥬니는 10일 텐아시아 사옥을 찾아 지난 4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 출연 소감과 더불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대중의 곁을 떠났던 스타들의 아이돌 도전을 돕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현쥬니는 3개월간의 노력 끝에 가희, 박정아, 양은지, 별, 선예와 함께 마마돌(M.M.D)을 결성했다. 그는 아이돌 출신 가수들 사이에서 춤이라는 장르에 도전과 더불어 성대결절을 이겨내는 모습 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현쥬니의 특별한 도전은 많은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와 태연 ‘그대라는 시’ 등의 무대로 녹슬지 않은 보컬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과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의 커버 무대를 통해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현쥬니는 산다라박과 함께 꾸민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언니 팀과 동생 팀이 나눠서 팬서비스 차원에서 노래를 한 곡씩 준비했는데 선예가 2NE1 노래가 저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 주더라”라며 “‘내가 감히 어떻게 하겠’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당시 자신감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끼리 연습하고 있는데 제작진에서 ‘내가 제일 잘나가’를 가장 많이 춰 보시고 가장 잘 추는 분이 오실 거라고 하더라”라며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산다라박 님이 들어오셨는데, 얼굴에서 빛이 날 만

  • "'♥' 하하가 섹시하다고 말한 이유 알겠다"…별, 20년차 명품 발라더 내공 ('엄마는 아이돌')

    "'♥' 하하가 섹시하다고 말한 이유 알겠다"…별, 20년차 명품 발라더 내공 ('엄마는 아이돌')

    가수 별이 데뷔 20년 차의 내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별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통해 명품 보컬임을 입증했다.이날 별은 그룹 메인 보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이돌 그룹 성공 요인인 메인 보컬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됐고, 박선주의 심사 하에 각 멤버들은 애창곡 보컬 점검에 나섰다. 이에 별은 평소 남편 하하가 자주 요청했다는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선곡,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별나라 갔다 온 것 같다", 현쥬니는 "왜 하하가 섹시하다고 한 줄 알겠다"라고 극찬했다. 별의 리듬감을 짚은 박선주는 "한국의 빌리 아일리시가 될 것"이라며 장담했다.  이윽고 메인 보컬을 둔 치열한 전쟁이 펼쳐졌다. 별은 "저는 진짜 욕심 안 난다"면서도 연습에 박차를 가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그룹 2AM이 블라인드 심사에 참가했다. 별의 미션곡은 '귀로'였고, 첫 소절부터 탄탄한 내공을 과시했다. 이에 모두가 메인 보컬의 강력한 후보로 별을 꼽았고, 별 역시 공백기가 무색한 실력을 드러내며 감탄을 유발했다.  하지만 보컬 미션 도중 별은 새로운 미션곡을 받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앞서 '귀로'로 연습을 했던 별의 미션곡은 급작스럽게 '시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변경됐고, 다른 멤버들보다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른 시일 안에 짙은 감정선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별은 더욱 조바심을 보였다. 별이 출연하는 tvN '엄마는 아이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

  •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X별X양은지, 아이돌 도전…댄스 배틀 [종합]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X별X양은지, 아이돌 도전…댄스 배틀 [종합]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별, 양은지가 '엄마' 타이틀을 내려놓고 아이돌에 도전했다.17일 오후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는 가희, 박정아, 선예에 이어 새로운 '아이돌 맘'이 출연했다.네 번째 멤버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아이리스'에 출연한 바 있다고. 박선주는 "나는 안다. 이 친구 록밴드할 때 내 프로그램에서 캐스팅을 했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멤버 정체는 현쥬니였다. 현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 가수에서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박선주는 "나와 인연이 깊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현쥬니는 "결혼 10년차,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이다"라고 말했다. 현쥬니는 태연 '그대라는 시'를 불렀고, 박선주는 "내가 알고 있는 목소리와 다르다. 평가를 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을까 싶다.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의지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현쥬니는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다. 연습하다 보니까 점점 목이 쉬더라. 중간에 나 그냥 못 한다고 할까 싶었다.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현쥬니는 노래에 이어 준비한 춤 무대를 보여줬고, 배윤정은 "열정은 있는데 몸이 못 따라가니까 보면서 좀 답답했다. 체력도 키우고 연습을 해서 많이 끌어올리면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컬 '하', 댄스 '하' 점수를 받았다.다섯 번째 멤버는 가수 별이었다. 별은 "첫째 낳고 몸조리 해서 빨리 돌아가야지, 싶었는데 둘째, 셋째를 낳게 됐다"라며 "남편이 나의 까불이 모습을 아니까, 나가서 에너지 발산을 해보라고 응원해줬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진짜 뭉클하다&

  • 현쥬니 "결혼 10년차, 초등학교 2학년 아들있어" ('엄마는 아이돌')

    현쥬니 "결혼 10년차, 초등학교 2학년 아들있어" ('엄마는 아이돌')

    배우 현쥬니가 '엄마는 아이돌'에 도전했다.17일 오후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는 네 번째 멤버로 배우 현쥬니가 출연했다.네 번째 멤버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아이리스'에 출연한 배우이자 록밴드 출신의 가수였다. 박선주는 힌트를 듣고 "나는 안다. 이 친구 록밴드할 때 내 프로그램에서 캐스팅을 했다"라고 말했다.네 번째 멤버 정체는 현쥬니였다. 박선주는 "나와 인연이 깊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현쥬니는 "결혼 10년차, 아들은 초등학교 2학년이다"라고 말했고,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현쥬니는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다. 연습하다 보니까 점점 목이 쉬더라. 중간에 나 그냥 못 한다고 할까 싶었다.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불안한 목소리로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