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해외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들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 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전 남편인 조니 뎁과 결혼 생활 중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1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 피플지, 영국 매체 더 가디언 등에 따르면 조니 뎁이 앰버 허드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 훼손 소송 재판이 시작됐다. 해당 재판은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앰버 허드의 변호인단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과 결혼 생활 중 폭력적인 상황과 마주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15년 3월 앰버 허드와 조니 뎁이 호주로 여행을 갔을 때 일이다. 당시 조니 뎁은 마약인 엑스터시를 8~10알을 먹은 뒤 3일간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앰버 허드의 변호인단에 따르면 조니 뎁은 앰버 허드를 바에 가둬두고 그녀를 향해 병을 던지기도 했다. 또한 앰버 허드의 잠옷을 찢고, 깨진 병을 사용해 성폭행했다고. 이에 조니 뎁은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조니 뎁 변호인단은 앰버 허드 변호인단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맞섰다.앞서 앰버 허드는 2018년 12월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과거 자신도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물론 조니 뎁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조니 뎁은 2019년 4월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쓴 부분에 대해 문제로 삼으며 소송을 제기했다. 앰버 허드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한 것. 조니 뎁 변호인단은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기사로 인해 조니 뎁의 커리어에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해외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들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 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의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대만 배우 서희원의 전남편 왕샤오페이의 반대되는 행보가 눈에 띈다. 한 명은 놀라움을, 또 다른 한 명은 지질한 민낯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브루스 윌리스 가족은 SNS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인 브루스 윌리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 그는 실어증을 진단받았고,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브루스 윌리스가 은퇴를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성명서에는 현 부인인 엠마 헤밍 윌리스, 전 부인인 데미 무어, 첫째 루머, 둘째 스콧, 셋째 탈룰라, 넷째 마벨, 다섯째 에블린의 이름이 적혀져 있다. 현 부인과 전 부인 그리고 그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의 이름인 것. 쿨한 할리우드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브루스 윌리스는 1987년 데미 무어와 결혼 후 13년 뒤인 2000년 이혼했다. 슬하에 세 딸을 뒀다. 두 사람은 이혼 후 각각 재혼했다. 각자 가정을 새롭게 꾸렸지만, 친구 같은 사이를 유지했다. 브루스 윌리스가 데미 무어의 SNS에 자주 등장한다든지, 전 부인의 남편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쿨한 행보를 보여줬다.특히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 무어가 16살 연하 애쉬튼 커쳐와 이혼했을 당시 진심으로 걱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쉬튼 커쳐의 외도로 인해 데미 무어와 이혼을 하게 되자 애쉬튼 커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화를 냈다는 건 유명한 일이다.쿨한 브루스 윌리스와 달리 서희원의 전남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해외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들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 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구준엽(53)과 부부가 된 대만의 국민 배우 서희원(쉬시위안·46). 서희원은 한국에서 여전히 '대만판 금잔디'로 불린다. 대만의 국민배우에서 구준엽의 아내가 되기까지, 그 과정은 어땠을까.서희원은 1976년 10월 6일 대만 타이베이 시에서 태어났다. 그는 화강 아트스쿨 연극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여동생인 서희제(쉬시디·44)와 함께 그룹 SOS를 결성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룹 활동으로 서희원은 큰 S, 서희제는 작은 S라는 애칭을 얻었다.가수로 데뷔한 서희원이지만 2001년 자신에게 터닝 포인트가 된 드라마와 인연을 맺는다. 해당 드라마는 바로 일본 원작 만화 '꽃보다 남자'를 드라마화한 '유성화원'이다. 서희원은 '유성화원'의 여자 주인공인 산차이 역으로 캐스팅된 것. '유성화원'은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6.99%를 기록, 대만에서 4번째로 시청률이 높은 TV 시리즈가 됐다. 같은 해 중국에서도 방송됐고, 서희원은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유성화원'의 인기를 등에 업은 서희원은 제36회 대만 TV 골든벨 어워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 서희원에게 인기만 안겨준 작품이 유성화원 뿐만은 아니다. 드라마 '천녀유혼 2003', 영화 '커넥트'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희원은 '커넥트'를 통해 제28회 홍콩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연예계 활동 중단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영화 '백만 거악'으로 제4회 마카오국제영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해외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들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이혼 후 4년간 법정 공방을 이어온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 앰버 허드의 재판이 시작된다. 조니 뎁은 재판에 앞서 법무팀과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미국 매체 베니티페어, 페이지 식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조니 뎁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차장에서 변호사 애덤 월드먼, 벤차민 츄와 만났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고용된 캐슬린 제너 변호사도 함께였다. 이들이 만난 건 오는 4월 11일부터 진행되는 조니 뎁, 앰버 허드의 이혼 재판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4년 9월 앰버 허드가 반지를 착용하고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 이에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약혼설이 제기됐다. 조니 뎁은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앰버 허드와의 약혼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2015년 2월 두 사람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무려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실을 본 조니 뎁과 앰버 허드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으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이혼을 신청했다.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것. 결국 2017년 조니 뎁은 앰버 허드에게 위자료 700만 달러(한화 약 85억 원)를 지불하며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앰버 허드는 받은 위자료 700만 달러를 자선단체에 전액 기부했다.앰버 허드는 2018년 12월 미국 매체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과거 자신도 가정 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해외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들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배우 김용건(76)과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75). 태평양을 사이 두고 활동하는 두 노 배우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세간을 들썩이게 한 '혼외자 스캔들'.김용건은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만난 39세 연하 A씨와 좋은 인연을 유지했다. 그러나 A씨가 임신하면서 악연으로 변했다. A씨는 김용건이 자신에게 낙태를 강요했다며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한 것.김용건은 빠르게 수습에 나섰다. 그는 현실적인 두려움으로 인해 낙태를 권유한 건 사실이지만 곧 생각을 바꿔 아이를 낳아 책임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A씨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렇게 됐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A씨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A씨는 아들을 출산했다. 김용건은 A씨 출산 이후 예능 '그랜파' 등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다. 주변의 응원으로 용기를 내 출연을 했다는 것. 김용건은 "다 내 불찰이고,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털어놨다.그뿐만 아니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집을 공개,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작품들을 자랑했다. 특별히 한 작품을 두고 "작년에 힘든 일 있을 때 늘 이 작품을 보고 기도했다"며 혼외자 스캔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김용건은 최근 A씨가 키우고 있는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김용건의 아들로 확인됐고, 자신의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 김용건의 결정에 아들인 하정우와 차현우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해외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들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출연한 세 스파이더맨 중에 한 명이 '엉덩이 뽕'을 착용했다고 밝혔다. 스포일러성 이야기라며 분위기를 띄우려 던진 말이었겠으나 톰 홀랜드의 발언은 공식 석상에서 스파이더맨 중 한 명에게 무례한 질문을 받게 만들었다.평소 톰 홀랜드는 마블 영화에 대해 상습적으로 스포일러를 하는 것으로 아려져 있다. 톰 홀랜드의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앤서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은 영화 촬영 내내 대본을 주지 않았다고 했다. 물론 마블 스튜디오는 톰 홀랜드를 이용해 영화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톰 홀랜드는 스포일러 외에도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기도 했다. 톰 홀랜드의 경솔한 스포일러성 발언과 함께 무례한 발언이 다시 한 번 재조명 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톰 홀랜드가 출연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더 홈'은 글로벌 흥행 18억 5241만 8859 달러(한화 약 2조 2368억 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톰 홀랜드의 경솔한 발언은 작품보다 상대 배우에게 무례함을 안겼다. 톰 홀랜드는 영화 '언차티트'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NBC 심야 토크쇼 '레이트 나이트'에 출연했다. 톰 홀랜드는 대화를 나누던 중 "내가 스포일러를 하나 해줄게. 누가 그랬는지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출연한 세 명의 스파이더맨 중 한 명은 엉덩이 뽕을 넣은 슈트를 착용했다"고 밝혔다.톰 홀랜드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해외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들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2015년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촬영 당시 샤를리즈 테론에게 위협을 가했다. 해당 사실은 영화 제작진들의 입에서 나왔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그동안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 간 사이에서 불화는 많았다. 브루스 윌리스와 케빈 스미스 감독, 이완 맥그리거와 대니 보일 감독, 조지 클루니와 데이비드 O 러셀 감독, 메간 폭스와 마이클 베이 감독, 키이라 나이틀리와 존 카니 감독 등이 그 예다. 인터뷰, SNS 등을 통해 서로를 언급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물론 해피엔딩을 맞은 이들도 있다. 서로에게 사과했고, 영화에 출연하거나 출연을 시켰다.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두 사람이 출연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글로벌 흥행 수익 3억 7500만 달러(약 4508억 원)를 벌어들였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편집상 등 6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영광의 뒤에는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의 불화설이 존재했다.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은 인터뷰 등을 통해 불화설에 언급했다. 다만 촬영 환경, 극한에 몰린 상황 등으로 인한 것이었다며 불화설을 일단락 시켰다. 샤를리즈 테론은 "나쁜 행동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는 않지만 힘든 촬영이었다. 나는 서바이벌 모드에 있었고 정말 무서웠다"고, 톰 하디는 "뒤늦게 생각해 보니 그 당시에 나는 여러모로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가끔 압박감으로 인해 힘들었다. 그래서 내게는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해외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들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4)는 소속사와 계약 해지, 개그맨 와타베 켄(50)은 1년 7개월 간 자숙 끝에 복귀했다.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똑같지만 두 사람의 엔딩은 사뭇 달랐다. 일본 내에서 남녀 불문 불륜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 심야 인기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소재도 불륜으로 사용한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베 켄은 불륜을 저질렀다는 공통점이 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베 켄은 불륜 의혹에 휩싸이자 아내인 안과 사사키 노조미가 사과했다. 일본 내에서는 남편이 불륜을 저질러도 아내가 나서 사과하는 모습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혼 후 소속사와 계약 해지, 와타베 켄은 아내 사사키 노조미의 응원을 받아 복귀했다.사사키 노조미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하는 남편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남편이 일에 복귀하게 됐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을 지켜보기로 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감사하며 가족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적었다.와타베 켄은 2020년 여러 여성과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폐를 끼쳤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아내인) 사사키 노조미에게도 설명하고 사과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자숙하다 2월 15일 방송된 치바TV '흑백 안잣슈'에 출연, 1년 7개월 만에
가수 강다니엘이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으로 첫 연기에 도전했다. 걸음마를 이제 뗐기에 성장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지만 배우로서의 갈 길은 구만 리다.최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공개됐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담았다. 아직 1, 2회만 공개됐기에 강조하던 청춘들의 캠퍼스 라이프와 우정과 사랑을 꽃피우는 모습은 없다.2021년 11월 12일 디즈니 플러스가 야심차게 국내에 론칭했다. 2019년 론칭 후 전 세계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자신했지만 아직까지 넷플릭스에 밀리는 추세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OTT 서비스(지난해 12월 기준)는 넷플릭스였다. 이어 웨이브, 티빙 순이었다.이러한 가운데 디즈니 플러스가 가장 먼저 선보인 오리지널 시리즈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었다. 남자 주인공은 그룹 워너원에서 솔로 가수로 자리를 잡은 강다니엘. 디즈니 플러스는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강다니엘을 '콕' 찍어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은 3년간 '연기에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기는 전문적인 영역이자 배우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해 더 배우고 좋은 기회가 있으면 노력해 보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의 첫 선택 작품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었다. 자신에게 마지막 청춘물이 될 것 같아 홀린 듯이 출연을 결정했다고.1월 26일 공개된 '너와 나의 경찰수업' 1화, 2화에서는 경찰대학교 새내기들이 혹독하게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육군이 창작한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가 '후원'이라는 이름으로 팬장사에 나섰다. '선예매'로 이름을 바꾼 뒤 수습을 위해 노력했으나 비판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오는 3월 막을 올리는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 제작사 하우팜즈 측은 지난 23일 늦은 시각인 오후 11시 17분 공식 SNS에 "선예매권을 판매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 선예매권을 판매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선예매권 구매 방법은 이렇다. 제작사인 하우팜즈의 계좌로 예매권 장수 별로 돈을 입금한 후 SNS에 게재된 폼에 따라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예매권은 최소 1매(13만 원)부터 최대 20매(26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선예매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리워드를 제공한다. 리워드 역시 차등 지급이다. 10매~19매를 구매한 이들에게는 미공개 포토북 1권을, 20매를 구매한 이들에게는 미공개 포토북 1권과 폴라로이드 사진 1장을 증정한다.앞서 하우팜즈는 '평화를 향한 우리의 메시지를 함께할 후원자가 되어 주세요'라고 알렸다. 이어 "후원은 콘텐츠 구매가 아닌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공연계를 후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곧바로 해당 공지를 삭제하고 '선예매권 판매'라는 이름으로 재공지 했다.'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는 한국의 K-POP 오디션에 참가한 카무르 소년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는 말이 있다. 이는 그곳에 맞는 관습과 문화를 따라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에서 활동하는 에버글로우의 중국인 멤버 왕이런은 꼿꼿하게 중화권 문화를 지키고 있다. 지난 2일 에버글로우는 미니 3집 '리턴 오브 더 걸(Retrun of The Girl) 발매 기념 대면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에버글로우는 팬사인회를 마친 후 인사와 함께 큰 절을 올렸다. 이는 새해를 맞이한 기념이었다. 그룹 내 혼자 중국인인 왕이런은 큰 절 대신 박수를 치다가 한 손으로 다른 손을 감싸는 동작을 취했다.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왕이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다. 웨이보 내 핫검색어에 왕이런의 이름이 등장했다. 또한 '#왕이런 중국인은 큰 절 안돼요'라는 해시태그가 떠오르기도 했다. 이 해시태그가 들어간 글들은 최대 6만여 개 최소 1만 여개의 '좋아요'를 받았다.이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왕이런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중국인들은 예로부터 하늘과 땅, 부모에게만 무릎을 꿇는 전통이 있다'는 중국 전통문화를 잘 지키고 있다는 것. 나아가 중국 문화를 한국에 전파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왕이런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멋지다'고 한 이들도 많았다.관영 매체인 글로벌 타임스도 왕이런의 소식을 다뤘다. 중국인 멤버가 한국에서 전통적인 중국식 인사를 해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반면 왕이런의 행동을 뒤늦게 알게 된 한국 네티즌들은 그의 태도를 잇따라 지적했다. "한국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2021년 마지막 밤 KBS 별들의 축제 주인공은 배우 지현우였다. 전년도와 달리 강력한 대상 후보 부재 속 그는 트로피의 무거움을 짊어지게 됐다. 호명되는 순간 본인조차도 어리둥절 했다. 강력한 대상 후보가 없다고 판단한 것일까. KBS는 공식적으로 대상 후보를 발표하지 않았다. '오케이 광자매' 윤주상, '신사와 아가씨' 차화연, '빨강구두' 최명길, '연모' 박은빈,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대상 후보로 거론됐다.많은 이들이 대상 후보 1순위로 꼽았던 윤주상이 장편 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사극과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박은빈과 김소현이 경쟁하는 듯 했다. 박은빈과 김소현은 미니 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영광을 안았다.대상 트로피 주인은 지현우였다. 역대 KBS 연기대상 수상자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주말 드라마 출연진이었다. 2021년도에도 이 공식은 그대로 이어졌다. 지현우는 대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천천히 무대 위로 향했다.지현우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은 건 '신사와 아가씨'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상이 아니라 작품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개인이 아닌 팀을 대표해 받았다는 이야기를 먼저 꺼낸 지현우다. 그는 출연 중인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지현우는 &q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자신이 설립한 연기 학교에 다닌 연기자 지망생인 학생 5명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뒤 활동을 중단한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프랭코.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합의금을 준 그는 4년 만에 성(性) 스캔들을 인정했다.제임스 프랭코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우스XM 팟캐스트 '더 제스 캐글쇼'에 출연해 2018년 폭로된 미투(Me Too,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 운동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2018년 나에 대한 불만과 나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나는 그냥 '조용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 말도 할 때가 아닌 것 같았다. 나에게 화가 난 사람들이 있었고, 나는 그들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2018년 1월 여성 5명은 제임스 프랑코로부터 성적 착취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제임스 프랑코가 자신들에게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을 연기할 것을 강요했다고. 여성 5명 중 4명이 제임스 프랑코가 설립한 연기 학교인 '스튜디오 4' 학생이었다. 또한 2명의 학생은 2019년 제임스 프랑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제임스 프랑코는 소송을 마무리하기 위해 합의금 223만 5000달러(한화 약 27억 원)를 지급했다.제임스 프랭코는 "내가 가르치던 연기 학교 학생들과 잠자리를 가졌던 것은 사실이다. 그건 잘못된 일이었다"며 "다만 성관계 목적으로 연기 학교를 설립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나는 합의된 관계라고 생각했다. 합의된 관계이고 모두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권유리가 '방과후 설렘' 악마의 편집 희생양이 됐다. 빌보드 차트인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방과후 설렘' 제작진은 희생양을 앞세워 화제성을 택한 듯하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방과후 설렘'에서는 2학년 미션 중간 평가 탈락자가 공개됐다. 탈락자 발표에 앞서 2학년 담임인 권유리는 "(이)지원이라는 친구가 눈에 띄었다"며 따로 이지원 연습생을 불러 춤을 가르치기도 했다. 반면 2학년 연습생은 이지원에 대해 "목소리 자체에 힘이 없다" "버거워 보이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춤과 보컬 모두 약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해당 탈락자는 트레이너 평가로 결정됐다. 권유리는 "선생님들과 의논하고 고민한 끝에 이승은 학생이 우리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은은 춤과 보컬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던 바. 이에 2학년 연습생들은 그의 탈락에 대해 놀라워했다.트레이너 둘과 함께 의논한 권유리는 "우리가 결국 투표를 받지 않나. 대중의 눈인 것"이라며 "제가 승은이를 1차 때 고르지 않았다. 무리에 있을 때는 눈에 띄지 않는다. 팬 몰이를 할 멤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방송 후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내 황당했던 탈락자 선정 이유'라는 내용으로 해당 방송분 캡처가 떠돌았다. 이에 심사 기준이 실력이 아닌 외모와 트레이너의 애정이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한 팬 몰이 상은 트레이너가
《강민경의 셀러브리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셀러브리티 이야기를 파헤칩니다. 셀러브리티 핫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날선 시각으로 전해드립니다.1994년생인 배우 전종서가 4살 연상인 이충현 감독과 열애 중이다. 그는 커리어와 사랑을 동시에 '콜' 했다.지난 3일 소속사 마이컴퍼니에 따르면 전종서는 이충현 감독과 좋은 감정으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충현 감독 역시 전종서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의 접점은 넷플릭스 영화 '콜'이었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 연출작 '버닝'을 통해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등 강렬하게 데뷔했다. 전종서를 본 이충현 감독은 알 수 없는 느낌과 신비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 결과 이충현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콜'에 러브콜을 보냈다.전종서가 '콜'을 선택한 이유는 이충현 감독에 대한 믿음이었다.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이충현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고.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을 맺었다. '콜' 촬영 현장은 이충현 감독, 전종서 등 또래들로 북적였다. 그래서인지 현장 분위기는 유독 좋았으며 서로 간 대화도 잘 통했다고 했다.MZ세대인 만큼 연애 스타일도 솔직했다. 전종서는 사람을 순수하게 만나는 편이라고 말했다. 다 보여주고 많은 걸 공유한다는 것. 이충현 감독 역시 전종서와 열애 사실을 주변에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전종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서 "신인 감독님들과 작업하는 게 재밌는 것 같다. 연기자로서 항상 감독님에 대한 엄청난 선망과 로망이 있었다. 나와 터울이 크지 않은 사람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