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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카카오엔터 차별적 유통수수료 부과 '정식 조사' 착수

    공정위, 카카오엔터 차별적 유통수수료 부과 '정식 조사' 착수

    음악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가 자신들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차별적 유통수수료 부과' 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빅플래닛메이드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3월22일 공정위로부터 '사건착수 사실 통지'를 전달받았다. 공정위 측은 '빅플래닛메이드가 신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부당한 지원행위에 대한 건을 3월21일 공정거래위원회 회의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15조(심사절차의 개시) 제1항에 따라 심사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앞서 빅플래닛메이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음원 유통 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고 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일반 업체에는 20% 안팎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반면 관계사에 대해서는 5~6% 정도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관계사 여부가 유통 수수료 산정의 고려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BTS 병역 혜택事' 끝이 아니다…대중음악계 "차별 없는 병역제도 마련되길"

    'BTS 병역 혜택事' 끝이 아니다…대중음악계 "차별 없는 병역제도 마련되길"

    대중음악계가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차별 없는 병역제도가 마련해달라며 성명문을 발표했다. 16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K-컬쳐를 통해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창출하는 우리 대중문화예술인들에게도 차별 없는 병역제도가 마련되길 간곡히 요청한다. 순수예술인과 체육인과의 차별 없는 병역제도가 조속히 마련되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월 8일 폐회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신 대표단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예술체육요원으로서 본인의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된 선수들께도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우리 아시안게임 대표단처럼 최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분야가 K-컬쳐, 즉, 한국의 대중문화"라며 "대중문화예술인의 국위선양 정도가 순수예술인이나 체육인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들은 "대중문화예술인 다수를 위한 병역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예술체육요원 선발의 의미와 시대적 변화를 고려해 국위선양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도 대중문화예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불평등은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대중문화예술인도 순수예술인 및 체육인과 마찬가지로 기량의 전성기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 이하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성명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매니지먼

  • ‘소년판타지’ 소울 “1등급과 2등급 차별..”…’소녀시대’ 모른다는 김규래, 오늘(3일) 오전 10시 2화 선공개

    ‘소년판타지’ 소울 “1등급과 2등급 차별..”…’소녀시대’ 모른다는 김규래, 오늘(3일) 오전 10시 2화 선공개

    MBC ‘소년판타지’의 합숙소가 최초 공개된다.오늘(3일) 오전 10시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 (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1학기 입학 심사 평가를 마치고 등급 재조정을 위해 판타지 합숙소에 들어간 참가자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먼저 영상에서는 2학기 미션에 대해 상의하던 참가자들은 2010년대 케이팝에 대해 이야기하기 한다. 그 중 한 참가자는 “(김)규래 소녀시대 모른다”고 했고 이내 몇몇 참가자들은 세대 차이에 경악을 하며 웃음을 안긴다.이어 입학 심사 당시 2등급을 받았던 소울은 1등급을 받은 참가자를 향해 “1등급은 어떠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어 “우리 2등급은 되게 긴장감 있다. 1등급으로 올라가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과연 소울이 등급 재조정을 통해 반전의 결과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오는 6일 소년판타지 2화 방송에서는 단체 무대를 위해 참가자들이 등급 재조정에 나선다. 과연 참가자들이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앞선다.한편,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차별·폭언·불성실 논란' 이범수, 결국 신한대 사직서 제출

    [종합] '차별·폭언·불성실 논란' 이범수, 결국 신한대 사직서 제출

    배우 이범수가 재직 중이었던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직을 내려놨다.31일 그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범수가 최근 신한대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한 게 맞다”고 밝혔다.이범수는 지난 19일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에서 면직된 바 있다. 학교 측은 해당 인시가 이범수에 대한 이른바 ‘갑질 논란’과는 무관하다며, 이범수 교수 신분은 그대로라고 전했었다.이 교수에 대한 의혹은 지난해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다.이 교수가 약 4개월 동안 직접 강의하지 않았으며, 경제적 상황에 따라 학생들을 나눠 차별하고 폭언했다는 주장이다.이에 이범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학생들을 차별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공연예술학부는 대부분 실기 과목이라 수강 인원이 15명을 초과하면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 분반 수업을 한다"며 "1학년은 입학 성적, 나머지 학년은 직전 학기 성적에 따라 분반한다"고 설명했다.또 주말 보강에 대해서는 "주말 수업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 답변을 받은 바 있다"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 일정으로 평일에 수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고, 갑작스러운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교무처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고,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다"고 반박했다.의혹이 확산하자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철저하게 진상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현재 신한대는 교내 인권센터에서 학생 피해 여부를, 법무감사실에서 수업 부분을 각각 조사하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방탄소년단 뷔, 화보 "사이버불링, 증오·차별" 반대 메시지

    방탄소년단 뷔, 화보 "사이버불링, 증오·차별" 반대 메시지

    방탄소년단 뷔가 사이버불링과 증오, 차별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전해 큰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의 ‘컬렉터스 에디션’(collector's edition)에는 세장의 CD와 함께 지난 9년을 돌아보는 멤버들의 깊은 속내가 담긴 인터뷰를 실은 화보집이 포함됐다. ‘장르가 김태형’이란 말처럼 뷔는 화보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 다채로운 포즈를 뽐내 탄성을 자아냈다. 화보에 담긴 사진 중 뷔가 손등에 립스틱 자국을 찍고, 목을 감싸고 있는 사진은 공개된 후 큰 주목을 받았다. 단순히 섹시하고 아름다운 사진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사진에는 사이버불링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는 메시지를 포함돼 있다. 지난 2016년에 #KissAndMakeup 캠페인이 사이버상에서 이뤄지는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손등에 입술을 찍은 셀카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손등에 찍은 입술마크는 사이버불링을 끝내는 작별인사를 의미한다. 이 캠페인은 SNS에 손등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특정인을 지목해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뷔는 최근 포털사이트와 스포티파이의 공식 프로필 사진도 이 사진으로 대체해 사이버불링과 증오에 반대하는 뷔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또 뷔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 중 한쪽 눈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사진 역시 증오,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뷔가 사이버불링, 증오, 차별에 대해 반대하는 메시지는 팬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팬들

  • [TEN 이슈] 젠더 갈등부터 동성애 차별까지…나락길 걷는 ★들의 '말말말'

    [TEN 이슈] 젠더 갈등부터 동성애 차별까지…나락길 걷는 ★들의 '말말말'

    지역 비하부터 동성애 차별까지…최근 연예인들의 실 없는 발언들이 화두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김태진은 지난 18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연반인 재재와 KBS 2TV '연예가중계' 제작진을 겨냥한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김태진은 재재와 비교하는 악플에 분노하며 "나도 웹 예능 '문명특급'처럼 나한테 1시간 통으로 주면 잘한...

  • [TEN 이슈] '김정화 남편' 유은성의 외조 실패…'마인' 스포에 동성애 차별까지

    [TEN 이슈] '김정화 남편' 유은성의 외조 실패…'마인' 스포에 동성애 차별까지

    잘 나가던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 재를 한가득 뿌렸다.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이 스포 유출부터 동성애 차별 발언까지 때아닌 논란을 만들면서 잡음이 생긴 것. 시청률 고공행진을 달리던 '마인'에 긁어 부스럼이 생기면서 파장이 크게 일어났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정화는 극 중 정서현(김서형 분)의 옛 연인 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