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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더는 이렇게 당하지 않을 것"…강감찬. 동북면 행영병마사로 임명('고거전')

    [종합] "더는 이렇게 당하지 않을 것"…강감찬. 동북면 행영병마사로 임명('고거전')

    동북면 행영병마사로 임명된 강감찬이 본격적으로 귀주대첩 전초전에 돌입한다.지난 3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3회에서는 소배압(김준배 분)과의 협상에 성공한 강감찬(최수종 분)이 행영병마사로 임명되면서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다.23회 시청률은 9.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시선을 뗄 수 없는 다이나믹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특히 김은부(조승연 분)가 참수형을 당하려던 찰나에 거란의 사신들이 고려군에게 붙잡히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8%(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날 방송에서 거란의 협상을 거절한 현종(김동준 분)은 고려 사신으로 거란에 가 있는 김은부(조승연 분)의 안위를 걱정했다. 강감찬은 괴로워하는 황제에게 “언젠가 이 모든 걸 갚아줄 날이 찾아올 것”이라며 “이 고려를 강성한 제국으로 우뚝 서게 만들 것이옵니다. 허니 그때까진 절대 흔들리지 마시옵소서”라고 위로했다.김은부는 하공진(이도국 분)의 도움을 받아 거란 진영에서 탈출했으나, 국경을 넘기 직전 거란군에게 붙잡혀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김은부는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현종에게 전할 서찰을 화살에 묶어 고려 영토로 쏘는 등 필사적으로 사투를 벌였다. 김은부의 탈출을 도와주다 야율융서(김혁 분)에게 끌려간 하공진은 평생 거란주의 신하로 살라는 명령을 거절,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현종은 유방(정호빈 분)을 서북면 행영도병마사로 임명하고, 안무사들에게 동원령을 하달하는 등 본격

  • [종합] 이청아 사망, 헛되지 않았다…주석태 무기징역→남궁민, 특검 임명('천변')

    [종합] 이청아 사망, 헛되지 않았다…주석태 무기징역→남궁민, 특검 임명('천변')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천특검’이 되어 빌런들을 싹쓸이 응징하고, 수임료 인상 없는 영원한 천원짜리 변호사가 되며 명랑하고 통쾌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지난 11일(금)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 최종화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 백마리(김지은 분), 사무장(박진우 분)은 물론 백현무(이덕화 분), 서민혁(최대훈 분), 나예진(공민정 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JQ그룹과 회장 최기석(주석태 분)의 악행들을 뿌리 뽑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졌다. 이에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도권 평균 15.8%, 전국 평균 15.2%, 순간 최고 19.2%, 2049 6.5%로 모든 지표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이는 전 채널 통합, 한주간 방영된 미니시리즈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천지훈은 최기석을 잡기 위한 첫 단계로, JQ그룹의 하수인이자 이주영(이청아 분)을 살해한 진범 차민철(권혁범 분)을 노렸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차민철 앞에 나타나 멘탈을 흔들고, 차민철을 대신해 수감 중인 조우석(전진오 분)을 회유해 재심을 청구, 차민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조우석의 재심을 미끼로 차민철에게 집요하게 접근한 천지훈은 일부러 차민철과의 친밀한 투샷을 만들어내 해당 사진을 최기석에게 흘려보냈다. 이는 모두 최기석과 차민철이 서로를 배신하게 만들려는 천지훈의 빅픽처였던 것.천지훈 탓에 최기석에게 내쳐질 위기에 놓인 차민철은 조우석을 살해해 입막음함으로써 잃어버린 신임을 되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서민혁-나예진과 공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