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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의 휴가' 육상효 감독, "어머니 역 누구나 1번으로 김해숙 선생님 생각하지 않나" [인터뷰 ②]

    '3일의 휴가' 육상효 감독, "어머니 역 누구나 1번으로 김해숙 선생님 생각하지 않나" [인터뷰 ②]

    영화 '3일의 휴가'의 육상효 감독은 김해숙, 신민아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육상효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3일의 휴가'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연출을 맡은 육상효 감독은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2019)를 제작한 바 있다. 극 중에서 복자 역의 김해숙과 진주 역의 신민아는 현실 모녀를 연상케 하는 케미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인다. 캐스팅에도 고민이 많았을 터. 육상효 감독은 "신민아 배우는 시나리오를 보고 생각한 이미지랑 제일 비슷했다. 시골 언덕에 서 있으면 보기가 좋은 이미지고, 서늘한 아름다움을 가진 이미지다. 슬픈 연기든 코미디 연기든, 원래 요란한 연기를 하는 분이 아니지 않나. 김해숙 선생님 같은 경우, 도둑, 소매치기 등의 다양한 연기를 하시기는 했지만 어머니 하면 누구나 1번으로 선생님을 생각하지 않나"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특히, 엄마 복자에 대한 죄책감을 끌어안고 사는 신민아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민선아 캐릭터가 표현해낸 우울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간 사랑스러움의 대명사라고 불리던 신민아에게 진주 역을 제안한 이유로 혹 '우리들의 블루스'가 있었느냐 묻자 육상효 감독은 "아니다. 영화 촬영이 더 먼저였고, '우리들의 블루스'는 이후에 나왔다. 따로 챙겨보기는 했다. 원래 관련 배우들이 나온 작품들을 챙겨본다. 김해숙 선생님의 '힘쎈여자 강남순'도 봤고, 가이드 역 강기영 배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챙겨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젊은 시절의 복자(배

  • [TEN포토]육상효 감독 '자식분들 부모님 전화 좀 받아요'

    [TEN포토]육상효 감독 '자식분들 부모님 전화 좀 받아요'

    육상효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강기영-김해숙-신민아-황보라-육상효 감독 '힐링 판타지 영화 주역들'

    [TEN포토]강기영-김해숙-신민아-황보라-육상효 감독 '힐링 판타지 영화 주역들'

    강기영, 김해숙, 신민아, 황보라,육상효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강기영-김해숙-신민아-황보라-육상효 감독 '3일의 휴가 파이팅!'

    [TEN포토]강기영-김해숙-신민아-황보라-육상효 감독 '3일의 휴가 파이팅!'

    강기영, 김해숙, 신민아, 황보라,육상효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황보라-신민아-김해숙-강기영-육상효 감독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 황보라-신민아-김해숙-강기영-육상효 감독 '기대되는 조합

    황보라,신민아,김해숙,강기영,육상효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황보라-신민아-김해숙-강기영-육상효 감독 '따뜻한 영화 기대하세요'

    [TEN포토] 황보라-신민아-김해숙-강기영-육상효 감독 '따뜻한 영화 기대하세요'

    황보라,신민아,김해숙,강기영,육상효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육상효 감독 '시나리오 보고 펑펑 울었다'

    [TEN포토] 육상효 감독 '시나리오 보고 펑펑 울었다'

    육상효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인터뷰]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유쾌하게 다가와 따끔하게 혼내는 영화래요”

    [TEN 인터뷰]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유쾌하게 다가와 따끔하게 혼내는 영화래요”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신하균./사진제공=NEW '연기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꺼내자 손사레를 친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새로운 선택으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줘왔다. 전작 '극한 직업'에서독특한 조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신하균이 장애를 특별하지 않은 시선으로 그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로 돌아왔다. 목 아래로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세하 역을 맡아 전매 특허인 정확한 딕션과 순정한 눈동자로 극을 이끈다. '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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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N PHOTO]이광수-이솜-신하균-육상효 감독 '나의 특별한 형제 주역들'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이광수,이솜,신하균,육상효 감독(왼쪽부터)이 21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광수,이솜,신하균,육상효 감독(왼쪽부터)이 21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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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N PHOTO]육상효 감독 '함께여서 행복했던 영화'

    [텐아시아=조준원 기자]육상효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육상효 감독이 21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