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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도시3' 진회장 심영은, "대체불가한 배우란 말 듣고파"

    '범죄도시3' 진회장 심영은, "대체불가한 배우란 말 듣고파"

    배우 심영은이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심영은은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3'에서 중국 마약계 큰손 진 회장 역을 맡았다. 그는 화려한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여유 있게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과 동시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영은은 속을 가늠할 수 없는 눈빛과 나직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수하들을 쥐락펴락하는 등 카리스마가 넘치는 진 회장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심영은은 '범죄도시3' 촬영 준비를 위해 중국인 지인과 대사 연습을 거듭했다. 앞서 그는 지난 2020년 개봉해 흥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도 보모 린린 역을 맡아 태국어와 중국어를 완벽히 구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서도 심영은은 날카로운 질문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 김초롱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실제 기자인 줄 알았다"는 평을 끌어내기도 하는 등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심영은은 '범죄도시3' 흥행과 관련해 "관객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범죄도시3'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그는 "'대체 불가한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 역할에는 심영은이 딱이다'라는 말을 듣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매체와 연극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 포토] 심영은 '시선 사로잡는 드레스'

    [TEN 포토] 심영은 '시선 사로잡는 드레스'

    배우 심영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23 S/S 서울패션위크' 티백(tibaeg)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심영은 '화려한 드레스 자태'

    [TEN 포토] 심영은 '화려한 드레스 자태'

    배우 심영은 14일 오후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2023 S/S 서울패션위크' 티백(tibaeg)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인터뷰] '다만악' 심영은, 황정민 딸 납치한 중국인? "저 한국 사람이에요"

    [TEN 인터뷰] '다만악' 심영은, 황정민 딸 납치한 중국인? "저 한국 사람이에요"

    "저 한국 사람이에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악')에서 린린 역으로 열연한 배우 심영은이 요즘 가장 많이 하고 다니는 말이다. '다만악'은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50만을 돌파하며 흥행질주중이다. 극 중 린린은 인남(황정민 분)의 딸 유민(박소이 분)을 납치하면서 쫄깃한 전개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 특히 유창한 중국어와 태국어로 현지인이라는 착각이 들 정...

  • [단독] '다만악' 심영은, '오! 삼광빌라' 황신혜 비서 役 캐스팅…안방도 접수

    [단독] '다만악' 심영은, '오! 삼광빌라' 황신혜 비서 役 캐스팅…안방도 접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한족 보모 린린으로 분한 배우 심영은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캐스팅 됐다. 14일 텐아시아 취재결과 심영은은 '오! 삼광빌라'에서 황신혜 비서 구실장 역으로 출연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린린은 인남(황정민 분)의 딸 유민(박소이 분)을 납치하면서 쫄깃한 전개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 특히 유창한 중국어와 태국어로 현지인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임펙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심영은은 '오! 삼광빌라'에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는 180도 다른 미모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과 '부탁해요, 엄마'를 통해 주말극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홍석구 PD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등이 출연한다. '한번 다녀왔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한편 심영은이 열연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개봉 이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이번 광복절 연휴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