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박미선, 최한이 "남편에게 미안" 고백에 덩달아 눈물…신영희, "사실 나도" 공감 ('조선판스타')

    박미선, 최한이 "남편에게 미안" 고백에 덩달아 눈물…신영희, "사실 나도" 공감 ('조선판스타')

    ‘조선판스타’ 판정단 박미선이 ‘예능 대모’에서 ‘눈물 여왕’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준다. 9일 방송될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는 세 번째 판 탈락자들 중 두 팀이 부활할 수 있는 기회인 ‘패자부활판’이 이어진다. 이미 탈락했던 참가자들이 재도전하는 자리인 만큼 모두 결심이 남다른 가운데, 참가자들은 물론 판정단 박미선이 이들의 심정에 공감하며 웃음 대신 여러 차례의 눈물을 보였다. 20년차 무명 가수 홍주가 무대를 마친 뒤 “이곳에 정이 들어서 아쉬움에 눈물이 난다. 탈락하더라도 여기 스태프로 오겠다”며 눈시울을 붉히자 박미선은 “홍주 씨, 아직 모르는 거예요. 지금의 눈물은 너무 빨라요”라며 격려했다. 또 ‘신혼부부 듀오’ 보체소리의 최한이가 무대 도중 눈물을 흘린 뒤 “남편에게 계속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라고 속마음을 고백하자 박미선은 “사랑하는 사이에선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애틋한 부부의 모습에 왜 그런지 저도 눈물이 나더라”고 아내로서의 심정을 알아줬다. 참가자들의 심정에 동화돼 여러 차례 눈물을 쏟는 박미선을 보고 판정단 중 최고참인 신영희 명창은 “또 울었어?”라고 장난스럽게 묻기도 했지만, “사실은 나도...”라며 마음 깊은 곳에서 공감했다. ‘조선판스타’는 오는 9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신영희 명창, '쓰리랑 부부' 이후 30여년 만에 '조선판스타' 고정

    신영희 명창, '쓰리랑 부부' 이후 30여년 만에 '조선판스타' 고정

    신영희 명창이 '쓰리랑 부부' 이후 30여년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인 '조선판스타'에 출연했다.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 판정단 No.1으로 중심을 잡고 있는 ‘국악계 대모’ 신영희 명창이 “국악인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고, 제대로 한번 즐기고 놀아봤으면 한다”며 시청자들에게 흥 넘치는 당부를 건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로, 국악계의 최고참이자 명불허전의 판소리 전문가인 신영희 명창은 ‘조선판스타’로 31년 만에 방송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 1980년대 코미디 프로그램 ‘쓰리랑 부부’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30여년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선다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 신 명창은 “처음엔 망설였지만 MBN에서 국악인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시니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었고, 제가 출연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 말대로 신 명창은 판정단 중 최고령임에도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최신 음악 트렌드에도 빈틈없이 적응하는 모습으로 날카로운 심사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지금 국악을 하고 있고, ‘조선판스타’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정말 수고 많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진한 후배 사랑도 드러냈다. 다양한 장르와 국악의 퓨전을 지켜보는 전통 소리꾼의 심경에 대해 신 명창은 “내가 국악을 배울 땐 오로지 전통만 지키고 고집하려고 했는

  • '조선판스타' 이홍기, '감탄'→김조한X신영희 '냉랭'…더욱 독해진 '세 번째 판'

    '조선판스타' 이홍기, '감탄'→김조한X신영희 '냉랭'…더욱 독해진 '세 번째 판'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가 한 가수의 다른 노래로 펼쳐지는 ‘세 번째 판’으로 더욱 독해져서 돌아온다. 18일 방송될 ‘조선판스타’ 예고편에서는 두 번째 판에서 흘렸던 눈물을 거두고 무대로 당당히 걸어나오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함께, 또다른 1대1 대결이 예고된다. 대망의 세 번째 판은 같은 가수의 다른 곡으로 펼쳐지는 벼랑 끝 승부였고, 판정단 이홍기는 놀랍도록 프로페셔널한 무대 릴레이에 “음악방송 보는 것 같아”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나 ‘소울 대부’ 김조한의 냉랭한 표정이 보임과 동시에, 미소를 보이던 신영희 명창 역시 “소리가 아예 안 들려요. 솔직히...”라며 한층 더 날카로워진 심사평을 내놓았다. 이에 참가자들은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조선판스타’는 예측불허의 승부가 펼쳐지며 혼신의 무대와 역대급 ‘귀 호강’을 선사할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는 18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무대 찢었다" 신영희→'엄지척' 김나니, 불꽃튀는 '데스매치' 예고 ('조선판스타')

    "무대 찢었다" 신영희→'엄지척' 김나니, 불꽃튀는 '데스매치' 예고 ('조선판스타')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가 ‘두 번째 판-1대1 데스매치’를 맞아, 불이 제대로 붙은 30팀의 치열한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첫 판에서 별 하나가 모자라 ‘올스타’를 받지 못하고 칼을 갈아온 ‘국악계 슈퍼스타’ 유태평양과 밴드 경로이탈의 연합팀 ‘버뮤다 삼각지대’가 받아들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4일 방송되는 ‘조선판스타’ 4회 예고편에서는 어린 K-소리 꿈나무들의 치명적인 귀여움과 특급 실력이 모두 폭발하는 무대에 판정단 허경환&박은영이 “오구오구”를 연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악계 대모’ 신영희 명창도 "찢었다...찢었어”라며 감탄했고, 소리꾼 김나니는 “훌륭한 소리꾼이 될 거라고 확신해요”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한편, 지난 회에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소리꾼 유태평양&밴드 경로이탈의 연합팀 ‘버뮤다 삼각지대’에게 판정단 안예은이 기립박수를 보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첫 번째 판에서 유태평양과 경로이탈에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더 과감해져야 할 것 같다”며 판정단 중 유일하게 별을 주지 않은 안예은이 두 번째 판에서는 ‘올스타’에 협조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판스타’ 4회는 오는 4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