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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의 '지드래곤 팔이'…왜 나와서도 옛동료에게 민폐짓을 하나 [TEN피플]

    승리의 '지드래곤 팔이'…왜 나와서도 옛동료에게 민폐짓을 하나 [TEN피플]

    빅뱅 출신 승리가 지드래곤을 언급해, 공분을 사고 있다. 대중은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를 기억하고 있다. 해당 논란으로 그룹을 떠났고, 떠나는 과정 자체도 좋지 못했다. 승리로 인해 빅뱅이 군 백기 이후의 활동이 어려워졌다는 평가도 있었다. 실제로 빅뱅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승리가 여전히 '빅뱅 팔이'를 하는 모습은 대중에게 '묘한 불쾌감'을 전하고 있다.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해외 행사에서 목격된 승리의 모습이 다수 올라와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해외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승리는 영상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 GD&태양의 곡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승리는 '버닝썬 게이트'로 징역을 산 인물이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8년 11월 말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와 유흥가의 범죄를 말한다. 빅뱅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범죄에 연루돼 감옥에 갔다.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출소 후 그의 소식이 전해진 것은 약 한 달 만이다. 지난해 3월 승리와 모델 유혜원과의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대중이 바라던 속죄의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또 승리가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려 "클럽에 가자"라고 권유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버닝썬 게이트'의 당사자로서 범죄자가 된 승리다. 옥살이를 치르고도 클럽에 대한 애정은 건재했다.모두가 알고 있는 '권선징악'의 서사는 드라마나 영화에만 존재하게 됐다. 남의 행복을 깎아내릴 필요는

  • 또 터진 '가요계 성범죄'…정준영→박종찬, '女 나체 몰카'에 목맨 가수들 [TEN피플]

    또 터진 '가요계 성범죄'…정준영→박종찬, '女 나체 몰카'에 목맨 가수들 [TEN피플]

    그룹 스펙트럼 출신 박종찬이 성범죄 의혹에 휩싸였다.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것. 정준영의 이른바 '황금폰 사건'이 터진 지 약 8년이 지났다. 가요계에서는 여전히 비슷한 사건, 사고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성에 대한 업계의 인식. 8년 전과 비교해 성장했다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종찬은 지난 8월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박종찬은 7월 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비연예인 20대 여성 A 씨와 자택에서 술을 마신 후 취해 잠든 A 씨의 나체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박종찬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 그러다 카메라 불빛과 동영상 촬영음에 눈을 떴는데, 박종찬이 내 나체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 동영상을 찍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박종찬이 영상을 유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종찬에게 고소 의사를 밝힐 때마다 죽고 싶다고 말해 고소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불안감이 몰려왔고, 카메라 불빛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려 고소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찬은 A 씨가 법정 대응을 예고하자 연락 두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SNS를 통해 영상을 삭제한 게 맞냐고 물었지만, 박종찬은 "스토커로 신고하겠다"며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가요계의 불법 촬영 논란은 이번만이 아니다. 일명 '버닝썬 게이트'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던 정준영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래퍼 뱃사공 등 유사한 범죄가 과거 여러 차례 벌어졌다. 정준영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불

  • "버닝썬 못 잃어" 승리, '마약 전과' 스타들과 여전한 친목 [TEN이슈]

    "버닝썬 못 잃어" 승리, '마약 전과' 스타들과 여전한 친목 [TEN이슈]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로 복역한 뒤 출소한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이번엔 '마약 혐의'로 중국 내 활동이 제한 스타들과 목격됐다. 2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는 승리가 마약 혐의로 활동이 제한된 방조명, 가진동과 2023 싱가포그 그랑프리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열린 2023 싱가포그 그랑프리 파티에서 한 팬에 의해 목격됐다. 방조명과 가진동은 마약 관련 혐의로 중국 연예계 활동이 제한된 스타들이다. 이들은 지난 2014년 베이징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검사 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여 그램이 발견되기도 했다. 방조명은 징역 6개월을, 가진동은 14일 간의 구류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특히 방조명과 가진동은 2019년 일명 ‘버닝썬 게이트’라 불린 승리의 클럽 버닝썬에서 목격된 바 있다. 당시 승리와의 친분이 알려지며 마약설이 재차 불거지기도 했다. 세 사람 모두 연예계 활동이 중단됐음에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에서 불거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상습도박, 성매매알선, 횡령 등 9개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승리는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이후 지난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양현석 동생' 양민석, YG 대표로 복귀…희미해지는 버닝썬 그림자[TEN스타필드]

    '양현석 동생' 양민석, YG 대표로 복귀…희미해지는 버닝썬 그림자[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양민석이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양민석 대표는 YG 엔터테인먼트의 창업주 양현석의 동생이다. 그는 3년 전 버닝썬 사태에 책임을 지며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형 양현석은 현재 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로 한 씨와 진실 공방 중이다. 양민석의 복귀가 양현석 컴백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양민석 이사회 의장을 공동 대표로 선임하고 양민석, 황보경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알렸다.이날 입장문에서는 "양 공동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의 안정적 활동을 도모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YG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민석 대표 역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 결정 체계를 완성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경영 철학도 잊지 않겠다"고 자신했다.'버닝썬 게이트'로 대표직을 내려놓은 지 약 3년 만의 일이다. '버닝썬 게이트'는 2018년 11월 말에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와 유흥가의 범죄를 말한다. 빅뱅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범죄에 연루돼 감옥에 갔다.그뿐만 아니라 양현석의 비리 사실도 세상에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탈세 의혹, 해외 투자자 성 접대 의혹 등이 나왔다. 양현석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됐으

  • '버닝썬·흡연 논란' 프리지아,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는다[TEN피플]

    '버닝썬·흡연 논란' 프리지아,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는다[TEN피플]

    그동안 프리지아의 인기가 너무 뜨거웠던 탓일까. '명품 가품 논란'으로 자숙 중임에도 프리지아에게 또다시 무분별한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거 프리지아 맞아?'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노출 의상을 입은 프리지아가 한 클럽을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에는 클럽 ‘버닝썬’ 로고가 새겨져 눈길을 끌었다.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프리지아는 손에 담배로 보이는 물건을 들고 있기도.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성인이라도 담배 피는 건 별로", "노는 건 자유라지만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는다", "버닝썬 게이트가 괜히 논란인 게 아니다" 등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프리지아를 옹호하기도. "버닝썬 문제 터지기 전 까지만 해도 그냥 클럽으로 알고 있던 거 아니었나",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인데 담배가 무슨 문제", "성인이 클럽 가는 게 문제가 되냐" 등의 반응도 상당수 존재했다.성인으로서 담배를 피웠건 클럽에 갔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즉 위법성은 없다는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프리지아를 향한 선 넘는 비난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무리수에 가까운 흠집 내기는 또 있었다. 지난 1월 한 유튜버가 프리지아 아버지 직업을 유흥업소 사장이라고 주장한 것. 본래 프리지아 아버지 직업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치과의사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어떠한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아빠가 내가 원하는 걸 다 사줬다. 부족함 없이 자랐다"고 언급한 적은 있다.하지만 누

  • 승리, '꽃길'에서 '철창'까지…'버닝썬 게이트' 2년 4개월 만에 종지부 [TEN피플]

    승리, '꽃길'에서 '철창'까지…'버닝썬 게이트' 2년 4개월 만에 종지부 [TEN피플]

    교도소로 향한 승리. 그의 현재 상황은 승리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했던 말로 설명된다."난 남다른 철학을 갖고 있어. 너 반, 나 반, 망해도 나한테 뭐라 하지 마"빅뱅 전 멤버 승리가 감옥에 갔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기 그룹의 멤버에서 감옥살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것. 승리가 기소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판결이다.26일 대법원은 승리의 상고심 기일을 열고 2심 판결인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에 넘겨졌던 승리의 범죄는 총 9개다. 먼저 2015년 클럽과 금융투자업 투자금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의 성매매를 알선, 자신 역시 성 매수를 한 혐의를 받았다.승리는 강남 주점 '몽키 브랜드' 사용료를 위해 '버닝썬'의 자금 5억 2800만 원을 횡령,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의 이유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원을 빼돌린 혐의가 있었다.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22억원의 도박 자금과 100만달러 상당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2015년에는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조폭을 동원, 위협을 가하게 한 혐의 등이 있었다.승리의 최종 판결은 1년 6개월의 징역형. 1심에서 3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과 대법원 판결을 받으며 절반이 줄어든 형량이다. 일각에서는 승리의 형량이 범죄 사실에 비해 적은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승리는 징역형을 살게 됐고, 이번 판결이 주는 의미는 크다.'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2019년부터 승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해왔다. 논란의 중심에 승리가 있었지만 그는 떳떳한 태도로 일관해왔다. 일부 경찰과의 유착으로 자신만만했던 걸지도 모른다. 입대

  • '버닝썬' 승리, 징역 1년 6개월 확정...오늘(26일) 민간교도소로 이감

    '버닝썬' 승리, 징역 1년 6개월 확정...오늘(26일) 민간교도소로 이감

    성매매 알선 및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된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26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승리 상고심 기일을 열고 2심 선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승리는 2018년 ‘버닝썬 게이트’가 터진 후 상습 도박과 성매매처벌법(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등 9개 혐의를 받고 2020년 1월 기소됐다.다만 승리가 같은 해 3월 입대를 하며, 군사법원으로 재판이 넘겨졌다. 승리는 지난해 8월 징역 3년이라는 1심 선고 이후 법정구속이 됐다.승리는 항소를 진행했고, 지난 1월 2심 재판이 당시 "고등군사법원은 처벌이 너무 무겁다"는 주장을 펼쳤다. 재판부는 해당 주장을 받아들였고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다.한편, 병역법 시행령상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을 전시근로역에 편입된다. 승리는 이에 대법원의 원심 확정판결에 따라 국군교도소에서 민간교도소로 오늘(26일) 이감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피플] 이순재, 버닝썬→김새론 음주운전…"늘 겸손과 조심" 일침 아끼지 않는 어른

    [TEN피플] 이순재, 버닝썬→김새론 음주운전…"늘 겸손과 조심" 일침 아끼지 않는 어른

    배우 이순재(87)가 '버닝썬' 사태에 이어 김새론 음주운전에 대해 언급, 다시 한번 일침을 가했다. 그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어른이다.이순재는 영화 '안녕하세요'(감독 차봉주)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또 한 번 어른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예인이 공인이 아니라는 말에 대해 "그런 말도 하지만, 연예인은 공인의 성격을 띠고 있다. 공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이 사회적으로 영향이 미친다. 특히 젊은 친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래서 우리부터 법규를 잘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최근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가드레일과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경찰은 여러 차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음주 감지기를 실시했다.그 결과 김새론은 음주 혐의가 나왔다.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고 하자 김새론은 채혈 검사를 원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김새론은 뒤늦게 음주운전을 인정,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싸늘한 여론을 돌리기엔 이미 늦은 상황.이순재는 김새론의 음주운전 적발을 뉴스를 통해 봤다고. 그는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대중을 상대하고 있는 일을 하면 항상 절제해야 하고 조심해야 한다. 나로 인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또한 "근신할 줄 알아야 한다. 돈을 많이 벌고, 인기가 있다고 해서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늘 겸손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2019년 버닝썬 사건으로 연예계가 떠들썩했다. 버닝썬 사건으로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

  • 박한별, '승리 동업자' 남편 때문에 강제 은퇴 기로→3년 만 복귀시동[TEN피플]

    박한별, '승리 동업자' 남편 때문에 강제 은퇴 기로→3년 만 복귀시동[TEN피플]

    기약 없이 멈춰있던 배우 박한별의 SNS가 다시 일어날 조짐을 보였다. 2019년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버닝썬 사건' 이후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것. 약 3년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린 셈이다.지난 16일 박한별은 오랜만에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jeju”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논란 직후 남편, 아들과 서울을 떠나 제주도행을 택한 박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 색상의 벙거지 모자와 원피스로 색상을 맞춘 박한별은 오랜만의 근황 공개에도 여전한 미모와 함께 청순한 분위기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렇듯 활발했던 박한별의 연예계 활동이 멈춘 건 지난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인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와 관련, 아레나 MD 직원으로 일한 A씨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A씨는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에서도 “(승리 아닌) 유인석의 지시였고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결국 유인석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2015∼2016년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더불어 지난해 2월 서울고법 형사5부에 항소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남편의 의혹에 입을 굳게 닫고 있던 박한별이 결국 백기를 드는 사건이 있기도.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이 박한별의 논란을 폭로하면서다. 박한별은 경찰 유착 의혹을 받았던 윤 모 총경과 부부 동반 골프를 친 사실이 알

  • '성매매 알선'한 승리, 감옥 간다…징역 3년+11억 추징금 선고 [종합]

    '성매매 알선'한 승리, 감옥 간다…징역 3년+11억 추징금 선고 [종합]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출신 승리에게 징역 3년 실형이 선고됐다. 이에 따라 승리는 55사단 군사경찰대 내 수용소로 이동했으며, 강제 전역 후 구속된다. 12일 오후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대령 황민제)에서 열린 승리의 1심 선고 공판에서 승리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11억 5690만 이 선고됐다. 또 성범죄 관련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되며 관련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실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도주의 우려가 있는 만큼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바로 구금될 것"이라며 "55사단 군사경찰대 내 수용소로 이동하게 되며 확정 판결문을 받은 이후 7일 이내 항소할 수 있다"고 법정구속을 명령했다.승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성매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가 있다.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혐의를 인정하고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해왔다.지난달 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군검찰은 승리에게 징역 5년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으나, 재판부는 승리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으며 사회적 해악이 적지 않다고 봤다. 승리는 2019년 2월 불거진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경찰 조사를 통해 승리의 범죄 행각이 드러났다.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

  • 제대로 뿔난 한예슬, 쿨하지 못해 미안해 [종합]

    제대로 뿔난 한예슬, 쿨하지 못해 미안해 [종합]

    배우 한예슬이 무차별적인 폭로에 계속 싸워나갈 것을 강조했다. 설득력이 부족한 주장에 당당하고 쿨하게 대응하려고 했으나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는 입장이다.한예슬은 21일 오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을 통해 "사실관계를 알려줄수록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이 매일 영상으로 전파된다"며 "바로바로 자극적인 문구들로 기사화되어 지극히 사생활이고, 심지어 허위사실인 내용이 퍼지는 모습을 보면서 끝까지 대응하고 싶은 것이 내 솔직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이는 연예부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폭로에 대한 반박이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예슬과 클럽 버닝썬의 연관성을 재조명하며 남자친구 류성재와 황하나의 관계를 의심했다.더불어 한예슬의 람보르기니 차량에 관한 탈세 의혹과 남자친구의 사업체 직원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한예슬이 과거 LA 룸살롱에 근무했다는 제보 내용을 언급하며 "한예슬은 로컬에서 일을 했지만 키도 크고 날씬하고 성격도 싹싹했다"며 "미국에서 슈퍼모델 1등을 해서 나름 지명 손님들이 많았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한예슬은 김용호의 주장을 일일이 따져 들었다. 그는 "현재 남자친구는 내 사업체의 직원이 맞다. 내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고, 내가 하는 일에 도움을 받고 싶어 직원으로 제안했다"며 "자동차는 법인 명의로 구입했지만 탈세라고 볼 수 있는 비용처리를 진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한예슬은 계약서 유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그는 룸살롱부터 마약, 탈세까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의 여파에

  • [TEN이슈]"한예슬 남친=황하나 前 남친"…버닝썬과 연관성 제기 [종합]

    [TEN이슈]"한예슬 남친=황하나 前 남친"…버닝썬과 연관성 제기 [종합]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에 대한 폭로를 이어간 가운데, 남자친구 류성재의 전 연인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조카 황하나라고 주장했다.김용호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이 키우는 제비의 정체'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이날 김용호는 "언제까지 한예슬 방송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적당히 하고 싶은데 이러고 있다"며 앞서 한예슬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김용호를 언급하며 "이번엔 저 확실히 보내주시는 거죠? 기다리다 지침"이라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이에 김용호는 "이러고 있으니까 어떻게 방송을 안 하겠나"라며 "한예슬 팬들도 들어와계신 것 같은데 저런 사진 보면 어떠냐. 우리 언니 당당하고 쿨하고 그러냐. 나는 인스타그램에 저 사진 올린 걸 보고 조금 걱정됐다. 이 정도되면 누가 말려줘야되는 것 아니냐. 사실 저게 도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런 거에 넘어갈 사람도 아니고 내 페이스대로 하겠다"며 "고소라는 게 자기방어수단이다. 한예슬의 마음을 이해한다. 내가 소송을 많이 당해봐서 경험이 축적됐다. 고소가 진행되면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불리하다. 뭐 하나 꼬투리 잡힐 걸 찾아낸다. 그걸 벼루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용호는 한예슬과 클럽 버닝썬의 연관성을 다시 조명했다. 그는 "류성재가 한예슬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황하나라는 제보가 있다"며 "이렇게 되면 연결이 된다.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라고 설명했다.황하나는 지난해 11월 지인의 주거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대해 김용호는 "황하나

  • 한예슬, 김용호 재차 저격 "2라운드 준비됐어요?" [TEN★]

    한예슬, 김용호 재차 저격 "2라운드 준비됐어요?" [TEN★]

    배우 한예슬이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를 재차 저격했다.한예슬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김용호씨, 2라운드 준비됐어요?(READY FOR SECOND ROUND?) 이번엔 저 확실히 보내주시는 거죠? 기다리다 지침"이라고 밝혔다.공개한 사진 속 한예슬은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그는 편안한 차림으로 방긋 웃은 채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한예슬은 김용호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용호는 최근 한예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한예슬은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로펌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그런가 하면, 김용호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론의 부추김에 그리고, 여론에 밀려 한예슬이가 결국 법적 대응을 결정했나 보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며 "이번 주 일요일 라이브 방송 기대해 달라. 더 구체적인 증거들을 공개한다"고 알렸다.이어 "부디 이번 한예슬의 고소가 버닝썬 마약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치열하게 취재하겠다. 제보자에게 피해가 가는 일 절대 없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이진호 "한예슬 해명, 취재 내용과 95% 일치…용기에 박수를" [종합]

    이진호 "한예슬 해명, 취재 내용과 95% 일치…용기에 박수를" [종합]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한예슬의 해명 영상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이진호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의 해명은 적어도 내가 취재한 내용과 95% 정도 일치한다"고 알렸다.앞서 한예슬은 이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그는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과 과거 연인 사이였으며 페라리를 선물 받았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인 가수 테디와 교제할 당시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뺨을 때렸다는 루머, 버닝썬 사건 연루 여배우, LA 룸살롱 출신, 의료사고로 합의금 10억 원 요구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현재 남자친구인 류성재의 접대부 출신 의혹과 람보르기니를 선물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아니라고 반박했다.이에 이진호는 "여러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입장을 밝힌 한예슬의 용기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에서 폭로하겠다는 뉘앙스만 풍겼는데도 곧바로 강남 압구정에 있는 녹화장에 찾아간 연예인이 있다"며 "'가세연'에 직접 출연도 하고 술도 같이 먹으면서 어느새 절친이 됐더라. 물론 예고했던 폭로도 없었다. 그런 연예인과 비교하면 당당한 한예슬의 입장이 대단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적어도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인 것 같다. 한예슬이 이렇게까지 하는 상황에서 남자친구의 직업과 사생활을 더 파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예슬이 밝힌 가라오케가 노래방 수준으로 폄하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며 "한예슬의 말만 듣고 가라오케에 갔다가 실제로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

  • 한예슬 "'버닝썬 마약 여배우' 나 아니다. 딱 한 번 가봤다"

    한예슬 "'버닝썬 마약 여배우' 나 아니다. 딱 한 번 가봤다"

    배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 루머를 정면반박했다.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과 관련된 모든 루머를 해명했다. 한예슬은 O, X 판을 들고 루머를 읽고 맞다, 아니다로 답한 뒤 그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한예슬은 "버닝썬 마약 배우 한예슬이다. 아니다. 저 버닝썬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봤다. 룸도 아니고 모두가 지켜보는 홀에서 놀았다"고 밝혔다. 그는 "나를 전국적으로 마약쟁이에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에 사생활이 문란한 여배우로 만들었다. 한예슬 죽이기에 버닝썬이 쓰였다"며 "버닝썬에서 많은 이슈가 있었다. 마약이라던지 성매매라던지. 거기 간 모두가 모든 사람이 마약쟁이냐"고 주장했다. 한예슬이 버닝썬에 간 이유는 핼러윈 파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핼러윈 파티하러 갔다. (클럽은) 파티를 누리고 싶을 때 파티하자고 가는 곳이다. 그래서 친구, 스태프, 지인들 초대해서 놀았다"고 말했다. 이어 "버닝썬에서 한예슬 씨 오셨다며 유명한 분이라 룸을 준비해주신다고 했다. 근데 내가 'NO'했다. 왜 답답하게 룸에서 노냐고 스테이지가 가장 잘 보이는 DJ 박스 쪽에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한예슬은 "DJ 박스는 일어서면 스테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이다. 내가 또 유명인이라 보디가드 분들이 자리를 둘러싸고 있었다. 내가 미쳤다고 마약을 하겠냐.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건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증언할 수 있다. 난 친구의 남편이 픽업 와서 무사히 집에 잘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예슬은 "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영상은 잘 모르겠다. 영상 유출됐을 때 춤이라도 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