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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증연기만 있나? 박정민, 현빈·송강호·강동원 못지 않을 충무로의 미래 [TEN피플]

    짜증연기만 있나? 박정민, 현빈·송강호·강동원 못지 않을 충무로의 미래 [TEN피플]

    ≪이하늘의 시네팝콘≫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겸 영화평론가)가 톡톡(POP)튀는 시선으로 영화 콘텐츠를 들여다봅니다. 이하늘의 팝콘(POP-Con) 챙기고 영화 보세요.배우 박정민은 거침없다. 그의 연기를 넋 놓고 보고 있자면, 꾸밈없이 좌중을 압도하는 묘한 매력이자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의 거친 표면이 느껴지는 것 같다. 그 때문에 박정민을 수식하는 여러 단어 중에 적합해 보이는 거침없음은 필모그래피 곳곳에 묻어난다. 평소 짜증 연기의 대가로 알려진 박정민은 사실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으로 충무로에 떠오르는 샛별처럼 등장했다. 고등학생 기태(이제훈)를 에워싼 동윤(서준영)과 희준(박정민)의 미성숙한 우정이 불러온 파국의 씨앗을 표현한 '파수꾼'에서 박정민은 어리숙하지만, 독기를 품은 강렬한 눈빛을 보여줬다. '파수꾼'으로 데뷔해 벌써 12년 차를 맞이한 배우 박정민은 신인의 탈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박정민은 충무로에서 어떤 존재감을 가진 배우가 될 수 있을까.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에서 박정민은 잔뜩 볶은 머리에 치켜뜬 눈썹과 붉으락푸르락하는 거친 성미의 소유자인 장도리 역으로 극의 중심이 돼줬다. 영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바닷속 깊은 곳에서 몰래 물건을 건져 올리는 밀수하는 해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일 '밀수'는 누적 관객 수 241만7746명을 돌파하며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밀수'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얽히고설킨 욕망으로 추악함의 정수를

  • [공식] 이정재, '다만 악' 스핀오프 '레이' 출연·제작…연출은 고려 중

    [공식] 이정재, '다만 악' 스핀오프 '레이' 출연·제작…연출은 고려 중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스핀오프인 '레이'가 글로벌 OTT 시리즈로 제작을 확정 지었다.26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작사인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제작사인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이정재 배우와 함께 영화 속 캐릭터 레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레이'(가제)를 공동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레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복수를 위해 인남(황정민 분)을 쫓는 재일교포 출신 킬러 레이(이정재 분)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다. '레이'는 영화 개봉 당시 행적이나 직업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마성의 빌런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또한 '레이'는 가장 잔혹하지만 매력적인 빌런, 킬러 레이의 탄생부터 그의 타깃이 되는 전 세계 다양한 빌런들과의 대결을 담을 예정이다. 레이에 버금가는 매력의 빌런들은 향후 빌런 유니버스로 구축되어 새로운 시리즈로 확장될 계획이다.'레이'에 참여하는 제작진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우선 이정재는 그가 만들어낸 매력적인 빌런 레이로 다시 출연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연출 역시 고려 중이다.넷플릭스 'D.P' 시리즈와 '유쾌한 왕따' 등을 집필한 김보통 작가와 최근 광고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담당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설국열차', '기생충' 등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합류해 탁월한 영상미를 뽐낼 전망이다.'다

  • '범죄도시2', 황정민·이정재 '다만 악' 제쳤다…8일 만 450만 돌파

    '범죄도시2', 황정민·이정재 '다만 악' 제쳤다…8일 만 450만 돌파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8일 만에 45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제쳤다.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25일 문화가 있는 날 34만 230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1만 3334명.문화가 있는 날 기준 2022년 4월 27일 전체 관객 수 15만 4900명. 지난해 5월 26일 전체 관객 수 15만 4357명과 비교하면 '범죄도시2' 개봉 효과로 5월 25일 하루 동안 전체 관객 수가 41만 4928명을 기록, 이전 대비 2.68배 이상 일일 관객 수 증가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범죄도시2'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435만명을 동원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제쳤다. 2020년 최고 흥행작인 475만 명을 동원한 '남산의 부장들'의 기록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범죄도시2'는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인과 연', 942만 돌파 흥행작 '엑시트'에 이어 역대 IMAX 개봉 한국 영화 중 흥행 TOP3(관객 수 기준)에 이름을 올렸다. 화려한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수 매체에서도 한국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범죄도시2'는 이번 주 싱가포르, 홍콩 등 국가에서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아시아에 새로운 K-콘텐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추석엔, 안방 1열 '집콕 영화'가 딱…VOD BEST 5

    추석엔, 안방 1열 '집콕 영화'가 딱…VOD BEST 5

    올해 추석 연휴엔 '집콕'이 정답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이동을 제한한 상황, 집에서 뭘 할 지 고민이라면 안방 VOD에 시선을 돌리자. 코로나19 탓에 미처 극장서 보지 못한, 볼만한 신작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오케이 마담'개봉: 2020.08.12감독: 이철하출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관객수: 122만명지난 여름 극장가 대전 막바지에 출격한 '오케이 마담'은 광복절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 되면서 흥행에 제동에 걸린 비운의 작품이다. 현재 VOD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상황.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물이다. 특히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맞언니 만옥으로 다시금 전성기를 맞이한 엄정화가 제대로 '센 언니' 면모를 드러내며 하드캐리한다. 엄정화는 탄탄하게 다져온 체력과 유연성을 발휘해 맨몸 액션부터 밧줄과 카트, 나이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액션, 남자 배우들도 힘들다는 와이어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는 열연을 펼쳤다.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이지만 엄정화를 비롯해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 배우들이 찰떡 같은 호흡으로 코믹 앙상블을 펼치며 지루할 틈 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하는 특급 카메오들을 만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개봉: 2020. 08.05감독: 홍원찬출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 등관객수: 435만명여름 극장가에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

  • '다만 악' 410만, 3주 연속 1위…코로나19에도 흥행 ing

    '다만 악' 410만, 3주 연속 1위…코로나19에도 흥행 ing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악')가 누적 관객수 410만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악'은 이날 오전 기준 410만5616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 '반도'를 뛰어넘고 올 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다만악'은 코로나19 시기 개봉작 중 최초로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 주말에도...

  • 박정민부터 김남길까지, 코로나 시국에도 빛난 '히든 카드'

    박정민부터 김남길까지, 코로나 시국에도 빛난 '히든 카드'

    영화 '반도'부터 '강철비2: 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최근 개봉한 '오케이 마담'까지 여름 극장가는 그 어느때보다 풍성했다. 코로나19와 최장 장마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선전하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강동원, 정우성, 황정민, 이정재, 엄정화 등 전면에 나선 주연배우들이 이름값을 톡톡히 했지만, 이들 이상으로 임펙트 있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들이 ...

  • '다만 악'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광복절 연휴 300만 돌파 '거뜬'

    '다만 악'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광복절 연휴 300만 돌파 '거뜬'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질주 중이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13만882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70만1725명. 광복절 연휴, 300만 관객을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오케이 마담'은 이날 8만9206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 '다만 악' 256만 돌파, 신작 공세에도 흥행 돌풍

    '다만 악' 256만 돌파, 신작 공세에도 흥행 돌풍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신작 공세에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300만 관객도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12일 하루동안 15만250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56만2909명. 이날 개봉한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11만 1781명의 ...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늘(5일) 개봉…"추격 액션의 신세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늘(5일) 개봉…"추격 액션의 신세계"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오늘(5일) 개봉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의 신세계가 펼쳐진다다. 이는 '아저씨'(2010)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찾아온 하드보일드 액션이기에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다. 제작진은 실제 타격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 압도적인 몰입감을 완성하고자 '스톱모션' 촬영...

  • '강철비2' 100만 돌파, 박스오피스 정상…'다만 악' 예매율 1위

    '강철비2' 100만 돌파, 박스오피스 정상…'다만 악' 예매율 1위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정상회담'은 지난 주말 이틀(1∼2일) 동안 50만45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9637명이다. 영화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

  • '정희' 황정민, 멜로물 갈증…"여배우랑 눈 마주쳐 본 지 오래됐다"

    '정희' 황정민, 멜로물 갈증…"여배우랑 눈 마주쳐 본 지 오래됐다"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멜로물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에는 개봉을 앞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역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너는 내 운명' 같은 멜로영화를 다시 보고싶다"며 "(멜로영화를) 찍는다면?"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정재는 "계속해서 강한 캐릭터를 해서인지 멜로 시나리오...

  • '정희' 이정재 "'태양은 없다' 다시 찍어도 정우성과 함께 할 것"

    '정희' 이정재 "'태양은 없다' 다시 찍어도 정우성과 함께 할 것"

    배우 이정재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에는 개봉을 앞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역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과 이정재는 청취자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한 청취자가 이정재의 과거 출연작 '태양은 없다'를 언급하자, 이정재는 "가끔 '태양은 없...

  • 이정재 "연기? 내겐 삶과 같다" [화보]

    이정재 "연기? 내겐 삶과 같다" [화보]

    배우 이정재, 그 자체로 역시 독보적이다.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는 28일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레이 역으로 분한 이정재의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이정재는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심플한 셔츠부터 화려한 패턴과 컬러 포인트 수트 패션까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연기라는 의미에 대해 "인생의 반 이상을 연기하며 ...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이정재, 라이브 채팅 연다…깜짝손님은 누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이정재, 라이브 채팅 연다…깜짝손님은 누구?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역 황정민·이정재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카카오톡 라이브채팅을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담은 하드보일드 추격액션물. 이번에 진행되는 라이브채팅은 처절한 암살자 인남 역의 황정민, 무자비한 추격...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타투부터 심상치 않다…또 인생캐 '조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타투부터 심상치 않다…또 인생캐 '조짐'

    배우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무자비한 추격자로 변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마다 흥행과 더불어 관객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회자되는 캐릭터를 맡아온 이정재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