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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베이스원 팬덤의 선 넘은 '불법 광고'…반복되는 K팝 팬 '민폐 짓' [TEN스타필드]

    제로베이스원 팬덤의 선 넘은 '불법 광고'…반복되는 K팝 팬 '민폐 짓'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제로베이스원 팬덤이 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버스정류장에 무단으로 개인 사유물을 붙여 다른 시민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팬덤은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으로 이 같은 행동을 했겠지만, 결과적으로 누구 하나 미소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13일 제로베이스원 일부 팬덤의 불법 옥외 광고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팬덤은 최근 제로베이스원의 소속사 웨이크원 인근 버스정류장에 다수의 옥외 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부착물 내용 대부분은 아티스트를 향한 글귀다.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에게 "결혼하자"거나 또 다른 멤버 김태래에게 "사랑한다"라는 문구의 편지가 다수 붙어 있다. 이외에도, "장하오 O LOVE YOU" "리키야 항사해" "성한빈 예쁜 말만 들어" 등 버스 정류장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해당 지역 공공시설 관리 주체인 마포구청은 난감한 모양새다. 마포 구청 관계자는 이날 텐아시아에 "해당 부착물은 같은 기간 어떤 신고나 허가받지 않은 불법 광고물"이라며 "크기, 매수 등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25장 이상의 대량의 광고물에 대해서는 장당 25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로베이스원 팬덤이 해당 광고물을 부착하게 된 경위나 출처 등에 대해 알아볼 것"이라며 "이 같은 사례는 과거에도 다수 있었다. 다만, 제대로 된 예방책이 없어 시민들이 상당한 불편과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관계 법령(옥외광고

  •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수억 들인 헬스장 퇴거 압박에 강남구청 고소 [TEN이슈]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수억 들인 헬스장 퇴거 압박에 강남구청 고소 [TEN이슈]

    유명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헬스장 임대차 계약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다가 서울 강남구청을 고소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 대표 등 상인들은 최근 강남구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또한 상인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은 A 부동산 개발 업체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이들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서 명시된 계약 기간을 보장하고 상인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월세 연체, 건물 파손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임차인이 계약 만료 1~6개월 전 갱신을 요구했을 때 최대 10년간 임차를 보호받는다.앞서 양 대표는 2018년 A사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 지하 1~2층에 헬스장을 열었다. 양 대표는 이 과정에서 건물 리모델링 비용으로 수억원을 투입, 매달 수천만원의 월세를 냈다.이후 강남구가 두 건물의 관리 운영권을 갖게 됐다. 과거 A사가 건물을 지을 당시 기부채납 조건을 걸고 '20년간 무상사용이 끝나면 관리 운영권을 이양한다'를 따른 것이다.이에 강남구는 관리 운영권 획득 이후 상인들에게 협약대로 퇴거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예쁜 또라이' 이세영, 이번엔 구청에서 욱했다('법대로')

    '예쁜 또라이' 이세영, 이번엔 구청에서 욱했다('법대로')

    “구청을 깡그리 뒤집었다?!”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구청 싹쓸이’ 현장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美친 존재감을 뿜어낸다.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첫 방송 이후 월화극 왕좌를 고수하고 있는 ‘법대로 사랑하라’는 달달한 로맨스와 생활 속 법률 상담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 4회에서는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아동학대 문제가 에피소드로 펼쳐져 공감대와 감동을 선사했다. 학대하는 친엄마를 피해 로카페로 도망쳤던 아이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정호(이승기)와 김유리(이세영)의 모습이 묵직한 메시지를 안겼다.이와 관련 이승기와 이세영의 ‘극과 극 대폭주’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김유리가 구청에서 법조계 돌+I 기절을 뽐내는 장면. 김정호는 김유리로 인해 구청이 난리가 났다는 소식에 출동한 후 당황한 표정으로 인산인해가 된 사람들 사이를 뚫으려 애쓴다. 반면 김유리는 매우 분노한 얼굴로 누군가와 강렬한 대립을 이루고 있어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킨다. 과연 이성파 김정호와 행동파 김유리가 우당탕탕 구청 출격을 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인지, 김유리의 돌발행동을 김정호가 무사히 정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이승기와 이세영의 ‘욱 유리 재가동’ 장면은 함께 지켜보던 스태프들 마저 ‘월요병 퇴치 장면’이 될 것이라 점쳐 기대감을 높였다. 촬영 전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