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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주하는 이제훈 vs 추격하는 구교환…서로 다른 운명('탈주')

    탈주하는 이제훈 vs 추격하는 구교환…서로 다른 운명('탈주')

    영화 '탈주'가 긴박한 추격전과 역동적인 드라마를 예감케하는 론칭 포스터 4종과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7월 개봉을 확정한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남한으로의 탈주를 꿈꾸는 10년 차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그를 쫓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론칭 포스터는 각자의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이 펼쳐낼 숨가쁜 질주와 추격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내 갈길 가는 겁니다", "이것이 니 운명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모든 것을 건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은 정해진 운명 속에서 다른 선택을 한 인물들이 펼칠 대립과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내일을 향해 질주하라", "오늘을 위해 추격하라"라는 카피와,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장면을 담은 포스터는 '내일'을 좇는 규남과 '오늘'을 지키려는 현상의 선택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추격 액션의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남과 북의 경계선에서 생사를 건 추격전을 펼치는 규남과 현상의 모습을 담아낸다. "아무도 여기서 살아서 빠져나갈 수 없어"라는 경고를 내뱉으며 규남을 맹렬하게 쫓는 현상과, "죽어도 내가 죽고 살아도 내가 산다"라는 굳은 다짐을 외치며 새로운 삶을 향해 내달리는 규남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이 선보일 역동적인 드라마와 쉴 틈 없

  • 구교환 '핑크 내복' 사진 뭐길래…전소니 "500원 내고 구경" ('기생수') [인터뷰]

    구교환 '핑크 내복' 사진 뭐길래…전소니 "500원 내고 구경" ('기생수') [인터뷰]

    배우 전소니가 구교환의 분홍색 내복 에피소드를 밝혔다. 9일 전소니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이하 '기생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 생물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연상호의 신작이다. 전소니는 극중 기생수 '하이디'와 기묘한 공생을 하게 되는 수인 역을 맡아 두 개의 인격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전소니는 함께 호흡을 맞춘 구교환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하이디 연기를 처음 할때는 조금 막막했다. 구교환 선배님한테 친하지도 않은데 전화해서 걱정이 된다고 하니까 촌철살인 같은 조언을 해주셨다. 감독님이 잡아줄 타이밍이 언제인 줄 알고 계시니 디렉팅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알아서 해주실거라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마음 놓고 편해질 수 있는 현장이라고 말해줬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어 "사람들 앞에서 실패하는 모습을 안보이는 것보다, 여러 시도를 해서 테이크를 남겨 여러 가지 길을 열어주는 게 똑똑한 배우라는 생각을 구교환 선배를 보면서 배웠다"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전소니는 "옷을 껴입어도 추웠던 현장날, 남는 내복이 분홍색 밖에 없었다. 결국 교환 선배가 안에 분홍색 내복을 입었는데 그게 귀여웠던 거다. 스태프들이 사진을 찍었는데, 보려면 500원을 내라고 해서 500원 내고 사진을 봤다"며 웃었다. 태유

  • '기생수' 연상호 감독 "원작 인기 부담감? '팬픽' 쓰는 기분이었다"[인터뷰①]

    '기생수' 연상호 감독 "원작 인기 부담감? '팬픽' 쓰는 기분이었다"[인터뷰①]

    연상호 감독이 '기생수'를 팬픽 제작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작업했다고 말했다.9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이하 '기생수')를 연출한 연 감독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지난 5일 최초 공개된 '기생수'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OTT 순위 집계 플랫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콘텐츠 공개 직후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한민국, 브라질, 멕시코, 태국,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싱가포르, 태국, 카타르 등 지역에서 다양한 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 인도, 프랑스, 코스타리카, 헝가리 등에서도 2위에 올라 글로벌 종합 1위를 달성했다.연상호 감독은 "'기생수'를 만들 때 첫 번째 기획 단계에서 상업적인 걸 고려해서 한 건 아니다. 영화를 만들기 전부터 원래 너무 좋아하던 작품이었다. 내 방식대로 세계관을 그려 보고 싶다는 관점에서 작품을 만들었다. 그게 얼마나 상업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은 못 했다. 작품이 다 만들어졌을 때쯤 원작 팬들 반응이 어떨지 이런 것도 딱히 궁금하지 않았다"고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밝혔다. 연 감독의 '기생수'는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일본 SF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알려진 작품의 소스를 가지고

  • 구교환, 연상호 유니버스에 없으면 섭섭해

    구교환, 연상호 유니버스에 없으면 섭섭해

    구교환의 화수분 매력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가 흥미로운 전개로 공개와 동시에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생생물의 정체를 파헤치는 전(前) 조직원이자 현(現) 수인(전소니)의 파트너 ‘강우’ 역을 맡은 구교환이 극의 중심을 탄탄히 이끄는 열연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강우(구교환)는 경쟁조직의 추적을 피해 돌아온 고향에서 기생생물에 잠식되어 버린 누나의 실체를 목격하고, 그 현장에서 수인의 모습을 한 하이디(전소니)를 만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수인과 함께 기생생물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 강우는 그동안 도망치기만 했던 삶을 뒤로하고 ‘도망치지 않고 맞서는 법’을 배운다. 특히 수인의 몸에 자리한 기생생물에게 ‘하이디’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들의 중재자, 메신저 역할을 하는 등 구교환은 입체적인 인물 ‘강우’를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그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극 중 사라진 동생의 행적을 쫓기 위해 기생생물들의 아지트에 간 강우가 이들에게 살해당한 동생을 마주한 장면에서 구교환은 기생생물 집단을 향한 분노와 동생의 죽음에 대한 슬픔, 미안함 등 밀려오는 감정들을 먹먹한 눈물로 쏟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강우를

  • [TEN포토]전소니-권해효-김인권-구교환-이정현 '우리는 기생수'

    [TEN포토]전소니-권해효-김인권-구교환-이정현 '우리는 기생수'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전소니-권해효-김인권-구교환-이정현 '믿고 보는 배우들'

    [TEN포토]전소니-권해효-김인권-구교환-이정현 '믿고 보는 배우들'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기생수 더 그레이' 기대되는 조합

    [TEN포토]'기생수 더 그레이' 기대되는 조합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연상호 감독, 류용재 작가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기생수 더 그레이' 주역들

    [TEN포토]'기생수 더 그레이' 주역들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연상호 감독, 류용재 작가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구교환 '원작팬, 거절 할 이유가 없었다'

    [TEN포토]구교환 '원작팬, 거절 할 이유가 없었다'

    배우 구교환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구교환 '화려한 패션'

    [TEN포토]구교환 '화려한 패션'

    배우 구교환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구교환 '기생수가 손바닥안에...'

    [TEN포토]구교환 '기생수가 손바닥안에...'

    배우 구교환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5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레드카펫' 종영 앞둔 이효리, 구교환과 특급 인연 공개 [TEN이슈]

    '레드카펫' 종영 앞둔 이효리, 구교환과 특급 인연 공개 [TEN이슈]

    이효리가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지난 24일 오전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헤어 시술하는 사진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배우 구교환과 함께하는 사진도 포함돼 대중의 관심을 더욱더 크게 끌고 있다.구교환이 보이는 사진에서는 장난 가득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뒤편에 머리를 감기 위해 누워 있는 구교환 또한 이효리의 카메라를 보고 두 손을 활짝 펴 반기는 모습을 보인다. 이효리는 "미용동기"라는 글과 함께 구교환과의 인연이 '미용실'과 관련돼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이효리는 컬을 시술하는 듯 헤어롤 여러 개를 머리에 잔뜩 말았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방출하고 있다. 헤어 디자이너를 태그해 친분을 나타내는 컷도 있다. 이효리는 편안한 표정을 지으며 거울 셀카를 남겼다.이효리가 1월 5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는 2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구교환은 내달 5일 방송되는 '기생수: 더 그레이'를 비롯해 영화 '탈주', '왕을 찾아서' 등으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전소니·구교환·이정현 '기생수: 더 그레이', 기묘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전소니·구교환·이정현 '기생수: 더 그레이', 기묘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감독 연상호)가 배우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했다.포스터는 기생생물 출현이라는 사건으로 얽힌 수인(전소니), 강우(구교환), 준경(이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인은 자신의 몸을 노린 기생생물 '하이디'와 기묘한 공생을 시작한다. 전소니는 "기생수가 인간 사회 안에서 생존 방법을 찾는지 궁금했고 숙주와 기생수와의 관계에 호기심이 생겨 수인의 캐릭터에 끌렸다. 기생생물인 하이디는 감정적일 수 없고 이성적인 선택을 하기 때문에 다른 기생생물과 비슷한 톤을 가지고 가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고, 반대로 수인은 살아있는 사람으로서의 모습이 잘 보이도록 디테일한 부분을 생각하고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라고 이야기했다.강우는 기생수의 정체를 파헤치는 인물. 경쟁조직의 추적을 피해 돌아온 고향에서 갑자기 사라진 동생의 행적을 쫓다가 기생생물에 대해 알게 되고, 수인과 함께 기생수의 진짜 목적을 파헤치며 쫓는다. 구교환은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무대에서 새로운 사건을 겪는 이야기다. 제목 그대로 '더 그레이' 팀이 극 전개에 미치는 영향을 염두에 두고 보면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준경은 기생수 전멸을 위해 모든 것을 건 기생생물 전담반

  • 구교환, "로보트가 나타났다" 터무니 없는 제보?…'왕을 찾아서' 연내 개봉

    구교환, "로보트가 나타났다" 터무니 없는 제보?…'왕을 찾아서' 연내 개봉

    연내 개봉 예정인 SF '왕을 찾아서'가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극장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영화 '왕을 찾아서'는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김도진(구교환 분)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론칭 포스터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친구가 불시착했다!'는 카피와 함께 미지의 숲 속에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이를 살펴보는 군의관 김도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전혀 다른 두 존재의 만남이 과연 어떤 관계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며, 새로운 상상력이 담긴 감성과 차별화된 비주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게 '왕을 찾아서' 측의 설명이다.론칭 예고편은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손님과 함께 펼쳐지는 예상 못한 사건의 과정을 보여준다. 비무장지대 펀치볼 보건소로 파견된 군의관 김도진은 아파트만 한 로보트가 나타났다고 제보하지만 이는 터무니 없는 얘기로 치부된다. 하지만 인간의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커다란 발자국과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정체불명의 우주선, 그리고 펀치볼에 주목하는 세력까지 연이어 등장하며 지구에 찾아온 거대한 친구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커지게 한다. 여기에 펀치볼 마을의 주민 주복(유재명 붐), 펀치볼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정애(서현 분)의 모습까지 등장한다. 예고편 후반에는 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거대한 존재의 베일이 공개돼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왕을 찾아서'는 '봉오동 전투' 원신연 감독이 선보이는 SF로, 상상 속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를 구

  • 중사 이제훈X장교 구교환, 극장으로 7월 '탈주'

    중사 이제훈X장교 구교환, 극장으로 7월 '탈주'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2024년 7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극장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이제훈과 구교환의 첫 동반 출연, 그리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박하경 여행기'로 꿈과 공감의 힘을 보여준 이종필 감독의 영화 '탈주'가 2024년 7월 개봉한다. '탈주' 는 휴전선 너머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와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사이에 벌어지는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탈주'는 남북의 대결과 갈등을 주로 그리던 분단물의 공식을 벗어나 꿈을 꾸는 한 살아있는 것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그린다.'파수꾼', '고지전', '건축학개론', '박열'과 '아이 캔 스피크', '도굴' 등의 영화와 '모범택시', 시리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을 통해 현실과 부딪힌 인물의 좌절, 강한 의지, 이면의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던 이제훈은 미래가 정해져 있는 북이 아닌, 남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제대 말년 10년 차 북한 중사 규남을 연기한다.'꿈의 제인', '반도', '킹덤: 아신전', '모가디슈'와 'D.P.' 시리즈, '괴이'와 '길복순' 등에서 국적과 시대, 악역과 선역의 구분 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구교환은 '탈주'에서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한다.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