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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촌생활' 구구즈, '슬의생2' 마지막회에 눈물 "정 들어 아쉬워" [종합]

    '산촌생활' 구구즈, '슬의생2' 마지막회에 눈물 "정 들어 아쉬워" [종합]

    '슬기로운 산촌생활' 멤버들이 드라마 마지막 편을 보며 아쉬움 속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는 '구구즈'의 마지막 날 밤 모습이 그려졌다.이들은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감상에 젖었다. 조정석은 남다른 분위기의 김대명에게 "왜 그래, 빨리 와. 대명아, 왜 그래?"라고 물었고, 김대명은 애써 담담한 척하며 아궁이 앞에 앉았다. 김대명은 아쉬움이 가득한 모습으로 "이따 마지막 방송 어떻게 보지?"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큰일났다"라고 전했다. 전미도는 노을을 바라보며 "저 해도 간다. 찰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들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지막회가 시작되기 전,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고기파티를 즐겼다. 삼겹살에 김치전골까지 완성, 예술적인 비주얼을 보였다. 조정석은 "삼겹살집에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밥을 먹고 모두 방으로 들어와 마지막 회를 함께 봤다. 유연석은 자신의 분량을 보며 안정원 선생님으로 빙의, 환자들에 대해 설명을 했다. 또 멤버들은 김대명과 안은진의 애정씬을 지켜보며 깊게 몰입했다. 이들이 본방에 집중하고 있을 때, 안은진이 산촌집을 깜짝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연석은 안은진을 보며 "키스신 대박이더라. 찢었더라"라고 말했다.이들은 마지막회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김대명은 "고생했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고, 조정석은 "우리가 다 정이 많이 들어서, 아쉽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전미도는 "우리 남편이 문자 해가지고. 잘봤다고 연락왔는데 갑자기 또 눈물이 나려고 하네"라며 착잡한 마음을 전했고, 김대명 또

  • [TEN 인터뷰] '슬의생2' 신원호 PD "주 2회 드라마, 다신 못하겠더라고요"

    [TEN 인터뷰] '슬의생2' 신원호 PD "주 2회 드라마, 다신 못하겠더라고요"

    "이제 주 2회 드라마는 다신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주일에 2개씩 했었던 전작들은 어떻게 해냈던 건지 지금으로선 상상도 안 가죠. 아무래도 현장의 피로함이 줄어드니 그 여유가 결국 다시 현장의 효율로 돌아오게 되었죠. 그 점이 주 1회 드라마가 가진 최고의 강점 아닐까 싶어요. 매회 그 어려운 밴드곡들을 위해 연기자들에게 그렇게 여유 있는 연습 시간이 주어질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입니다." 신원호 PD가 시즌제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그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를 통해 기존의 편성 방식을 과감히 깨부쉈다. 주 1회 방영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 것. 당시 이례적인 도전에 걱정과 우려가 컸으나 작전은 성공했다. 이후 탄탄한 고정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 PD는 7일 '슬의생2' 종영을 맞아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첫 촬영 날도 그랬고, 다섯 명이 모두 모인 씬을 처음 찍던 날도 그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시즌1 이후 10개월 가까운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같이 어제 찍다가 다시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사실 첫 촬영이라 하면 으레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있다. 서로의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부분이 아예 생략되고 물 흐르듯이 진행되다 보니까 그게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스태프들, 배우들 간의 내적 친밀감도 2년여의 시간 동안 어느새 두텁게 쌓이다 보니 시즌2는 훨씬 더 촘촘한 케미로

  • '슬의생2' 신원호 PD "시즌3 제작? 고민·피로감 多, 지금은 계획 없다" [인터뷰③]

    '슬의생2' 신원호 PD "시즌3 제작? 고민·피로감 多, 지금은 계획 없다" [인터뷰③]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의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했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시즌제 드라마로 주 1회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이례적인 도전에 걱정과 우려가 컸으나 작전은 성공했다. 이후 탄탄한 고정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신 PD는 7일 '슬의생2' 종영을 맞아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며 "애초에 기획했던 것은 정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의사들의 이야기가 주된 축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마치 우리 일상이 오늘 지나면 또 내일의 이야기가 있고, 내일 지나면 모레 이야기가 있듯이 구구즈의 일상도 무궁무진할 것이다. 다만 시즌제를 처음 제작하면서 쌓인 이런저런 고민과 피로감들이 많다 보니 그 이야기를 다시금 이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또한 "나중에 어떤 우연한 계기가 생겨서 시즌3가 탄생할 수는 있겠으나, 지금으로서는 정말 아무 계획이 없다"며 "기대해 주는 시청자들이 있다는 것, 배우들과 스태프들 또한 계속되기를 원한다는 건 너무 감사하고 감동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한편 '슬의생2'는 지난달 16일 종영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

  • '슬의생2' 신원호 PD "익송 커플, '응답' 색깔과 비슷…멜로 느낌 많이 걸러냈다" [인터뷰②]

    '슬의생2' 신원호 PD "익송 커플, '응답' 색깔과 비슷…멜로 느낌 많이 걸러냈다" [인터뷰②]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의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배우 조정석과 전미도의 러브라인에 관해 "적당한 밀도를 지키는데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시즌제 드라마로 주 1회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이례적인 도전에 걱정과 우려가 컸으나 작전은 성공했다. 이후 탄탄한 고정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신 PD는 7일 '슬의생2' 종영을 맞아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익준(조정석 분)이랑 채송화(전미도 분)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우리가 가장 잘 해왔던 색깔이긴 했다.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 벌어지는 타이밍의 엇갈림, 여러 상황의 엇갈림, 그 가운데서 애타는 마음과 결국엔 절절하게 이루어지는 스토리 축은 워낙 '응답하라' 시리즈 때부터 많이 보여줬던 색깔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때보다는 더 연한 색깔로 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친구들 간의 케미를 깨뜨리지 않으면서 은근하게 시즌1과 시즌2 전체의 축이 되어줘야 했던 러브라인이다. 그래서 선을 넘지 않는, 아주 조금씩 보는 분들도, 캐릭터들도 서서히 물들도록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찍으면서 좀 과하거나 너무 멜로 느낌이 드는 것들을 많이 걸러내고 조금 더 천천히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키였던 것 같다. 11회 마지막 씬에서 롱테이크로

  • '슬의생2' 신원호 PD "99즈와 재호흡? 모든 과정 자체가 신선한 경험" [인터뷰①]

    '슬의생2' 신원호 PD "99즈와 재호흡? 모든 과정 자체가 신선한 경험" [인터뷰①]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의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출연진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에 관해 "모든 과정 자체가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시즌제 드라마로 주 1회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이례적인 도전에 걱정과 우려가 컸으나 작전은 성공했다. 이후 탄탄한 고정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신 PD는 7일 '슬의생2' 종영을 맞아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신기한 경험이었다. 첫 촬영 날도 그랬고, 다섯 명이 모두 모인 씬을 처음 찍던 날도 그랬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시즌1 이후 10개월 가까운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짓말같이 어제 찍다가 다시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사실 첫 촬영이라 하면 으레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있다. 서로의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부분이 아예 생략되고 물 흐르듯이 진행되다 보니까 그게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배우들이며 스태프들도 현장에서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다. 스태프들, 배우들 간의 내적 친밀감도 2년여의 시간 동안 어느새 두텁게 쌓이다 보니 시즌2는 훨씬 더 촘촘한 케미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알렸다.한편 '슬의생2'는 지난달 16일 종영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TEN 인터뷰] '슬의생2' 정문성 "시즌3요? 다들 하고 싶어 하죠"

    [TEN 인터뷰] '슬의생2' 정문성 "시즌3요? 다들 하고 싶어 하죠"

    "신원호 감독님께서 시즌2가 끝나고 나면 배우들에게 '다른 스케줄을 자유롭게 하라'라고 말했어요. 시즌3는 절대 없다거나, 반드시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죠. 배우들이야 다들 하고 싶어 해요. 시간이 지난 뒤에도 제작이 된다면 다들 할 거 같죠. 물론 그때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말이에요."배우 정문성에게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시즌제 드라마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맺었기 때문인 것. 그는 '슬의생2'에 관해 "나에게 새로운 가족들을 가져다준 울타리"라고 정의했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정문성은 극 중 흉부외과 펠로우 도재학 역으로 열연했다. 전공 교수인 김준완(정경호 분)보다 딱 한 살 어린 늦깎이 펠로우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집안에 돋보일 것 하나 없는 외모로 태어나, 세상에서 스스로를 빛낼 수 있는 건 '간판'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인물이다.정문성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해맑은 매력으로 김준완을 살뜰하게 챙기며 찰떡같은 케미를 빚어냈다.드라마를 마친 소감이 어떨까. 정문성은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덕에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다. 시즌제인 만큼 오랫동안 준비하고 진행된 작품이라 현장 분위기도 너무 따뜻해서 서먹한 것도 없었다"며 웃었다. 그는 "드라마

  • 정문성 "'슬의생2'=새로운 울타리, 가족이 생겼다" [인터뷰③]

    정문성 "'슬의생2'=새로운 울타리, 가족이 생겼다" [인터뷰③]

    배우 정문성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정문성이 30일 오전 '슬의생2'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정문성은 극 중 흉부외과 펠로우 도재학 역으로 열연했다. 전공 교수인 김준완(정경호 분)보다 딱 한 살 어린 늦깎이 펠로우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집안에 돋보일 것 하나 없는 외모로 태어나, 세상에서 스스로를 빛낼 수 있는 건 '간판'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인물이다.정문성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해맑은 매력으로 김준완을 살뜰하게 챙기며 찰떡같은 케미를 빚어냈다.이날 정문성은 "나에게 '슬의생2'는 새로운 울타리 같다. 그 안에 가족들이 생겼다. 어떤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어떻게든 보면 우리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그냥 내 가족"이라며 "그런 울타리를 내게 선물해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슬의생2'는 지난 16일 14.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슬의생2' 정문성 "전 시즌과 차이점? 도재학에 알아서 이입되더라" [인터뷰②]

    '슬의생2' 정문성 "전 시즌과 차이점? 도재학에 알아서 이입되더라" [인터뷰②]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 출연한 배우 정문성이 전 시즌과의 차이점으로 한층 깊어진 인물 간의 관계를 꼽았다.정문성이 30일 오전 '슬의생2'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정문성은 극 중 흉부외과 펠로우 도재학 역으로 열연했다. 전공 교수인 김준완(정경호 분)보다 딱 한 살 어린 늦깎이 펠로우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집안에 돋보일 것 하나 없는 외모로 태어나, 세상에서 스스로를 빛낼 수 있는 건 '간판'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인물이다.정문성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해맑은 매력으로 김준완을 살뜰하게 챙기며 찰떡같은 케미를 빚어냈다.이날 정문성은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이번 시즌에서는 조금 미숙했던 김준완과의 관계가 만들어졌다. 나도 경험이 쌓이면서 의사로서의 능력치가 올라갔다"며 "시즌1에서도 전세 문제가 있었지만, 시즌2에서는 도재학의 서사가 확연히 드러나서 좋았다. 솔직히 나도 아내가 실제로 있는 건지 궁금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상대 배우를 직접 만나고 부부로 호흡을 맞추면서 나도 공부하고 연기할 수 있었다. 예전에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 나왔던 선배들이 왜 오래 할 수 있었는지 알게 됐다. 이제는 도재학이 어떤 상황에 누굴 만나든 간에 연기에 대한 고민이 없을

  • '슬의생2' 정문성 "정경호, 다정하고 고마운 동생" [인터뷰①]

    '슬의생2' 정문성 "정경호, 다정하고 고마운 동생" [인터뷰①]

    배우 정문성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정경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정문성이 30일 오전 '슬의생2'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슬의생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정문성은 극 중 흉부외과 펠로우 도재학 역으로 열연했다. 전공 교수인 김준완(정경호 분)보다 딱 한 살 어린 늦깎이 펠로우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집안에 돋보일 것 하나 없는 외모로 태어나, 세상에서 스스로를 빛낼 수 있는 건 '간판'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인물이다.정문성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해맑은 매력으로 김준완을 살뜰하게 챙기며 찰떡같은 케미를 빚어냈다.이날 정문성은 정경호와의 호흡에 관해 "다른 작품에서도 연기를 같이 했다. 내가 형인데 항상 윗사람이었다. 어떤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든 간에 카메라 안에서는 기가 막히게 아랫사람 대하듯이 한다"고 밝혔다.또한 "그러나 화면 밖에서는 나를 많이 좋아해 주고 사람들에게 그렇게 내 자랑을 한다더라. 나에게는 정말 고맙고 다정하고 좋은 동생"이라고 알렸다.한편 '슬의생2'는 지난 16일 14.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500대 1 뚫었다…'슬의생2' 이세희, 주말 안방 신데렐라 될까 [TEN피플]

    500대 1 뚫었다…'슬의생2' 이세희, 주말 안방 신데렐라 될까 [TEN피플]

    이름도, 얼굴도 낯선 신예 배우 이세희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BS2 주말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2016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연 맡게 된 것으로, 안방극장의 새로운 신데렐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첫 방송되는 '신사와 아가씨'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희는 극중 가난하지만 밝고 굳센 심성을 가진 입주 가정교사 박단단 역을 맡아 세 아이의 아빠인 지현우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이세희라는 배우의 이름은 생소할 수밖에 없다. 그는 '가을 다음 봄', '전화위복', '디저트 데이', '진흙탕 연애담', '연남동 키스신' 등 웹드라마에 주로 출연했고, 영화 '청년 경찰', '개 같은 것들', '미드나이트',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몽', '모두다 쿵따리' 등에서는 짧은 단역으로만 얼굴을 비쳤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중들이 이세희의 얼굴을 기억하는 건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일 거다. 장겨울(신현빈 분)과 사귀고 있는 양정원(유연석 분)에게 관심을 보이던 응급의학과 펠로우로 말이다. '슬의생2'에서 강소예(이세희 분)는 병원 복도에서 마주친 양정원을 붙잡고 당직이라며 커피를 사달라고 했지만, 명찰을 건네면서 "커피는 이걸로 사드세요"라며 철벽 치는 안정원을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눈이 많이 온다며 양석형(김대명 분)과

  • '슬의생2' 김대명♥안은진→전미도♥조정석이 밝힌 #스킨십 #커플룩 #미도와파라솔 [종합]

    '슬의생2' 김대명♥안은진→전미도♥조정석이 밝힌 #스킨십 #커플룩 #미도와파라솔 [종합]

    ‘슬기로운 의사생활2’ 특별한 비하인드가 눈길을 끌었다.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스페셜에서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이날 ‘99즈’ 5인방의 커플 인터뷰도 진행됐다. 특히 ‘곰곰 커플’ 김대명과 안은진은 커플룩을 입고 등장해 "우리 이렇게 있으니까 '동상이몽' 새로운 부부 같다"고 너스레 떨기도. 체크 셔츠와 청바지뿐만 아니라 맞추지 않은 개인 신발까지 똑같은 걸 신어 놀라움을 안겼다. 정경호와 곽선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시즌1에서 이익순(곽선영 분)이 김준완(정경호 분)에게 초콜릿을 주는 장면을 꼽았다. 곽선영은 “내가 찍었지만 보면서 굉장히 설레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전미도는 웅덩이를 피해 뛰며 이익준(조정석 분)의 손을 잡았던 장면을 꼽으며 “40대답지 않게 순수하고 풋풋하게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고, 조정석 역시 “나도 그 장면 되게 좋았다. 항상 익준이 하고 송화(전미도 분)는 편한 친구로 느끼다가 그 순간만큼 그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유연석은 “시즌2 돼서 첫 키스 신이 여러 가지로 굉장히 예뻤던 것 같다. 정원 같은 곳에서 기차가 지나가는 앞에서 키스 신이 있었는데 장면이 예쁘게 그려졌던 것 같다. 그때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김대명은 민하(안은진 분)가 고백했던 장면을 뽑았다. 이에 안은진이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드리겠다. 왜 그러셨는지?”라고 묻자 김대명은 “가정에서 저 때문에 답답하시고 본의 아니게 고구마를 드시게 해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그러면서 김

  • 조정석 아들, 율제병원 의사됐다…오늘(23일) '슬의생2' 스페셜 방송

    조정석 아들, 율제병원 의사됐다…오늘(23일) '슬의생2' 스페셜 방송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마지막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지난 16일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스페셜 방송이 오늘(23일) 방송된다. 시즌2의 마지막 회는 늘 그래왔듯 언제나처럼 계속되는 99즈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일상을 그려내며 ‘슬기로운 의사생활’다운 해피 엔딩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1부터 지금까지 매회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것은 물론 신드롬 수준의 인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23일 방송되는 ‘슬의생2’ 스페셜에서는 다시 합주실에 모인 99즈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되는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율제병원 곳곳에서 각 과별로 뭉친 99즈와 전공의들의 인터뷰를 준비,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익준(조정석 분)의 아들 우주 역으로 사랑을 받은 배우 김준이 율제병원의 의사 선생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사 가운을 입고 등장한 김준이 호기심 가득한 똘망똘망 눈빛으로 보는 화면 속에는 다채로운 조합으로 인터뷰를 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시즌 1부터 2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공감해 주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스페셜 방송이다.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시청자분들이 보고 싶어 할 내용 들로 알차고 풍성하게 구성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슬의생2

  • 정경호, '슬의생2' 종영 소감 "진심으로 행복했다" [TEN★]

    정경호, '슬의생2' 종영 소감 "진심으로 행복했다" [TEN★]

    배우 정경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2' 종영 소감을 전했다.18일 정경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슬기로운의사생활 #슬기로운의사생활시즌2 #슬의뚜 '똑똑똑'  송화야~ 산에서 뭐한다 그러더라 가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 세트장 모습이 담겨있다. 정경호는 극 중 김준완 교수 역을 맡았다.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지난 16일 종영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 출연했던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출연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슬의생2' 안은진X김대명, 과몰입 부르는 투샷…실제 연인 같아 [TEN★]

    '슬의생2' 안은진X김대명, 과몰입 부르는 투샷…실제 연인 같아 [TEN★]

    배우 안은진과 김대명의 과몰입 부르는 투샷이 공개됐다.안은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안은진과 김대명과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맞잡고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안은진은 "태양 석형, 빛을 내는 그대여"라고 밝혔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안은진과 김대명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유쾌한 면모를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은 카메라 앱을 이용해 천진난만한 매력을 자랑하는 등 훈훈함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안은진과 김대명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 '곰곰'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슬기로운 산촌생활' 99즈 완전체 출격…'슬의생2' 종영 아쉬움 달랜다

    '슬기로운 산촌생활' 99즈 완전체 출격…'슬의생2' 종영 아쉬움 달랜다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99즈가 우정 여행을 떠난다.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되는 tvN 신규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출격한다. ‘99즈’ 멤버들이 산촌에서 좌충우돌 삼시세끼를 함께 하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함께해서 더 유쾌하고 즐거운 ‘찐친’들의 우정 여행이 어떤 힐링을 안길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특히 유튜브 ‘채널 십오야’의 ‘슬기로운 캠핑생활’에 이어 다시 뭉친 나영석 PD와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슬기로운 산촌생활’의 첫 번째 티저가 깜짝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99즈’의 동반 예능 출연을 기대하는 안방극장을 반색하게 한 것.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세끼하우스에 적응한 듯 ‘세상 편안한’ 99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방구석 1열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를 본방사수 하는 얼굴엔 미소가 한 가득이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찐’우정을 쌓은 ‘99즈’의 익살스러운 장난은 티저 내내 이어졌다. “익준이와 송화는 얼레리 꼴레리”를 외치며 극중 오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조정석과 전미도를 놀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여기에 손님으로 찾아온 김해숙, 신현빈의 모습도 포착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잔뜩 쌓인 설거지거리를 걱정하는 정경호의 혼잣말에 “엄마가 해줄까?”라고 따스하게 묻는 김해숙. 이어 약속이라도 한 듯 “아뇨” 삼창을 동시에 외치는 ‘99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