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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 어린 시절 왕따 경험 고백하며 '눈물' ('검은 양')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 어린 시절 왕따 경험 고백하며 '눈물' ('검은 양')

    SBS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이하 '검은 양 게임')가 강렬한 메시지를 남기며 종영했다. 앞서 흰 양이었던 H(핫펠트)와 '검은 양 코드'인 왕따를 추리했던 G(정재호)가 검은 양으로 몰리며 탈락한 가운데, 최종 재판에서는 D(김경훈)와 함께 E(풍자)가 검은 양으로 몰리며 심판을 받게 됐다. A,B,C,F의 전격적인 연합으로 심판을 받게 된 D와 E는 체념한 듯 제단에 섰고 둘의 정체는 검은 양이었다. D와 E는 서로 검은 양인지 모른 채 전략을 짰고, 이 전략은 본인들의 발목을 잡으며 탈락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반전은 그 이후였다. 승리를 거머쥔 흰 양들은 "추리한 검은 양 코드를 정확히 쓰라"는 히든 미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왕따' 대신 'LGBT'를 검은 양 코드로 제시했다. '검은 양 코드'는 예상대로 '왕따'였고, 흰 양들은 눈 앞에 놓인 억대 상금을 차지하지 못하는 반전 결말로 모두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결말이었다. 한편, 검은 양으로 밝혀진 E는 학창시절의 왕따 경험을 고백하며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 부여이자,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계기가 되었다"며 "왕따는 절대 소수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다. 이미 겪어 봤을 수도 있고 앞으로 겪을 수도 있는 문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검은 양 게임'의 흐름을 주도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던 D 역시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울컥하는 모습이 포착돼 남들은 모르는 그만의 아픔이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처럼 '검은 양 게임'은 플레이어들의 인생 경험을 통해 구성된 다양한 '검은 양

  • [종합] "이거 몰카야?"…핫펠트 "빚쟁이, 나와 상관 없어" 의심 받자 답답함 토로('검은 양 게임')

    [종합] "이거 몰카야?"…핫펠트 "빚쟁이, 나와 상관 없어" 의심 받자 답답함 토로('검은 양 게임')

    '검은 양 게임' 핫펠트가 검은 양으로 의심 받았다.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검은 양 게임'에서는 1억 원을 건 검은 양 게임이 시작됐다.'검은 양 게임'은 마피아 게임을 재구성한 추리 서바이벌이다. 8인의 참가자들은 살아온 인생을 바탕으로 검은 양(마피아)과 흰 양(시민)으로 나뉜다. 서로 동일한 인생을 경험한 2명이 검은 양, 나머지 6명이 흰 양으로 선정돼 게임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억대 우승 상금을 걸고 4박 5일간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과 추리를 통해 검은 양을 찾아야 한다.그룹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는 참가자 H로 출연해 페미니스트 코드가 자신의 코드라고 밝혔다. 해당 코드가 검은 양 코드가 되려면 페미니스트가 한 명 더 있어야 했다. 이에 핫펠트는 첫 번째 재판부터 모든 참가자에게 검은 양으로 몰렸다.여성 참가자 F는 "검은 양 발표했을 때 다른 사람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는데 H, G님은 평온하더라"며 핫펠트와 정재호를 검은 양으로 의심했다. 핫펠트는 "F님의 공격이 느닷없었다"며 "초반에 먼저 검은 양을 지목하는 사람이 수상하다"며 반박했다.이어 다음 주에 공개될 검은 양 재판의 미리보기가 나왔다. 특수부대 출신 남성 참가자 B는 검은 양을 가리키는 코드의 의미가 빚쟁이인 것 같다며 핫펠트를 의심했다. 유튜버 풍자인 E 역시 "방송에서 힘들다고 말하는 걸 본 것 같다. 논란 아닌 논란도 됐다"며 동조했다.이에 핫펠트는 "내가 어떤 부분에서 왜 의심을 받는지 모르겠다. 나를 의심하는 거 같으니 변론하겠다. 내가 왔을 때 나를 알아본 사람 있나. 나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람인데 방송에 '빚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