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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대상'보다 '나는 솔로' 송년회가 낫겠네…'희한한' 연말 시상식의 코미디[TEN스타필드]

    유재석 '대상'보다 '나는 솔로' 송년회가 낫겠네…'희한한' 연말 시상식의 코미디[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방송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드라마는 종편과 OTT에 뺏기고 예능은 답보 상태다. 지상파 3사의 이야기다. 여기에 해마다 반복되는 '사내' 연말 시상식까지. 시청자들은 공감할 수 없는 그들만의 '사내 공로 챙기기식' 시상식은 권위와 품위를 잃은 지 오래다.연말이면 지상파 3사는 어김없이 시상식을 연다. 나름대로 역사도 오래됐다. KBS 연기대상은 35주년, 가요대축제는 57주년, 연예대상은 34주년 됐다. MBC의 경우에 연기대상은 48주년, 가요대제전은 56주년, 방송연예대상은 47주년이 됐다. SBS도 연기대상 28주년, 가요대전 26주년, 연예대상 15주년을 맞았다.긴 시간 지상파들은 스스로 시상식의 권위를 깎아 먹었다. 몰아주기, 퍼주기, 나눠주기는 시청자들도 다 아는 사실. 3사의 시상식은 연차만 쌓인 꼰대나 다름없다.가요 연말 행사들은 공정성 논란과 음반시장 불황 등을 이유로 현재는 시상 없이 공연 형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KBS 가요대축제는 1부 2.6%, 2부 2.5%, 3부 1.7%를 나타냈다. 지난 24일 진행된 SBS 가요대전은 1부 2.2%, 2부 2.5%, 3부 2.3%였다. 그나마 31일에서 1일로 넘어가는 때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상황. 지난해 시청률을 보면 1부 5.4%, 2부 5.6%였다. 전 세계적 K팝 인기에는 반하는 수치다. 드라마 시상식은 그래도 나은 편이다. 1년에 한두 편 정도는 흥행작을 배출한 덕에 '수상의 핑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렇다고 연기대상들이 공정성 문제에서 벗어난 건 아니다. 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지현우

  • [종합]'19번째 대상' 유재석 "1개 남은 20개, 끝까지 달려보겠다" ('2022 SBS 연예대상')

    [종합]'19번째 대상' 유재석 "1개 남은 20개, 끝까지 달려보겠다" ('2022 SBS 연예대상')

    유재석이 '2022 S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와 함께 최고 시청률 주인공이 됐다.유재석은 지난 17일 열린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통산 19번째 대상이다. 유재석은 "너무 감사하다. 제가 오늘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받은 상이 아닐까 싶다"며 '런닝맨' 팀에게 영광을 돌렸다.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13년을 향해 가고 있다. 버라이어티를 오랜 시간 할 수 있는 것도 큰 영광이지만 저희에겐 그만큼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있는 한 해 한 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버라이어티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은 만큼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 멤버들, 제작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이 원래 있었던 시간대로 간다고 얘기 드렸다. 그 시간대 경쟁할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재미를 드리고, 그곳이 격전지가 돼서 예능이 더 활발해지는 최고의 경쟁자로 '런닝맨'이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재석은 "(지금까지 대상이) 19개인데 하나 한번 마지막 끝까지 달려보겠다"고 덧붙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22 SBS 연예대상'은 1부 시청률 5.1%(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2부 4.9%, 3부 6.3%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쟁쟁한 후보들 속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7.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프로듀서상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의 탁재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

  • [종합] "미안해" 사과한 유재석, 'SBS 연예대상' 대상만 7번째…통산 19번째

    [종합] "미안해" 사과한 유재석, 'SBS 연예대상' 대상만 7번째…통산 19번째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에서 7번째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통산 19번째 대상 수상이다. 유재석은 예상치 못한 상에 깜짝 놀라며 동료들에게 미안해했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대상 트로피를 쥔 유재석은 "대상이란 게 받으면서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이렇게 되니 다른 분들에게 죄송해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해했다. 이어 "제가 받지만 '런닝맨' 팀이 받는 거다. 이 모든 영광을 (지)석진 형에게 드리고 싶다. 형, 진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지석진은 "이기적으로 보인다"며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은 "정말 기도했다"며 "형이 저래도 진심으로 저를 축하해줄 거라고 안다"고 전했다.유재석은 "집에서도 제가 이런 큰 상을 받을 거라 생각 못하기 때문에 자고 있을 거다. 사랑하는 나경은 씨 고맙다. 요즘 지호(아들)가 크다보니 제 옷이 자꾸 사라진다. 말은 하고 입었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지호, 나은(딸),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 멤버들과 13년을 향해 가고 있다. 버라이어티를 오래 하는 것도 영광이지만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기도 하다. 버라이어티를 통해 사랑 받은 많은 그 이상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멤버들, 제작진과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유재석은 편성이 변경되는 '런닝맨'을 두고 "'런닝맨'이 원래 있었던 시간대로 간다고 얘기 드렸다. 그 시간대 경쟁할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재미를 드리고, 그곳이 격전지가 돼서 예능이 더 활발해지는

  • 탁재훈, 예능 본부장 콕 집어 "예뻐졌다, 감사드린다"…SBS 연예대상 프로듀서상

    탁재훈, 예능 본부장 콕 집어 "예뻐졌다, 감사드린다"…SBS 연예대상 프로듀서상

    탁재훈이 '2022 SBS 연예대상'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탁재훈은 "큰 고통을 빨리 끝내주셔서 행복하다"며 대상 후보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프로듀서상 트로피를 손에 쥔 탁재훈은 "이것조차 부담스럽다. 저 혼자 만들 수 없는 캐릭터를 우리 팀들과 제작진이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미우새'를 하다보니 좋은 동생들과 '돌싱포맨'이라는 조금은 외롭고 쓸쓸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마음도 있었다. 곧 안 되면 프로그램을 접어야 하는 걱정 아래 시작했다. 저도 그렇고 상민, 준호, 원희, 열심히 저와 호흡을 맞춰주며 지금까지 잘 끌어오는 모습에 동생들에게 다시 박수를 주고 싶다. '돌싱포맨' 제작진에게도 감사 말씀드린다. '미우새'에서 꾸준히 멤버들을 미우새지만 밉지 않게 만들어준 PD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저희 어머니 감사드린다. 애들 TV 안 보는 것 같지만 우리 아이들 감사하다. 후배들, 지인들, 제주도에 있는 지인들 감사드린다. 너무 고마워할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든든한 분, 최영인 본부장, 너무 예뻐진 최영인 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홍성기♥' 이현이 "두 아들 키우며 방송 일 1년은 챌린지"…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홍성기♥' 이현이 "두 아들 키우며 방송 일 1년은 챌린지"…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이현이가 ‘2022 SBS 연예대상’ 쇼·스포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이현이는 “SBS의 장녀가 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웠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며 얼떨떨해했다. 이현이는 ‘동상이몽2’, ‘DNA싱어’, ‘골 때리는 그녀들’, ‘연애는 직진’, ‘꼬꼬무’ 등 많은 SBS 프로그램을 했다. 이에 “SBS가 친정처럼 느껴졌다. 저와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는 ‘골때녀’ 60명의 출연자와 감독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서포트해주는 남편에게 고맙다. 두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를 키우며 이렇게 활동하기 쉽지 않더라. 이번 1년은 저에게 큰 챌린지였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모든 일을 걱정 말고 나가서 열심히 해라고 한 남편 홍성기 씨에게 감사드린다. 엄마를 잘 보지 못해도 TV로 엄마를 보며 자라고 있는 아이들과 양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름다운 밤이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준호 "♥김지민 덕분에 '메리 크리스마스' 아닌 '매일 크리스마스'…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김준호 "♥김지민 덕분에 '메리 크리스마스' 아닌 '매일 크리스마스'…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김준호가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토크·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김준호는 "SBS 아들상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해싿. 이어 "8월쯤인가 김종국과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사랑해' 이걸 하기로 했는데, 아들들은 도저히 그게 입이 안 떨어지더라. '미우새'를 통해 매달 하게 되더라. 여러분도 '엄마 사랑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안 할 뻔했다"며 "조금 있으면 메리 크리스마스인데, 저는 지민이 때문에 매일이 크리스마스였다"면서 여자친구 김지민을 언급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미우새'·'골때녀'·'런닝맨' SBS 연예대상 '프로그램상'…'런닝맨' PD "12년은 못하겠다"

    '미우새'·'골때녀'·'런닝맨' SBS 연예대상 '프로그램상'…'런닝맨' PD "12년은 못하겠다"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미운 우리 새끼’,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이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미운 우리 새끼’ 박중원 PD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제가 6년 정도 프로그램을 해오며 매주 조금 더 재밌는 방송 해오고자 노력했다. 운 좋게 성격 좋고 웃기는 거 좋아하고 실력 좋은 사람들을 많이 받았다”며 시청자, 출연자,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딘딘은 “살면서 부모님한테 한 번도 효도를 크게 했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저희 어머니가 하루하루 행복해하면서 본인의 TV 프로그램을 매일 재방송을 본다. 태어나서 가장 큰 효도를 한 것 같다. 감사하다. 앞으로 더 겸손한 딘딘이 되겠다”고 말했다.토크·리얼리티 부문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트로피를 받아갔다. 주시은은 “‘골때녀’를 통해 축구를 직접 하게 됐다. 축구의 매력을 더 알게 됐는데, 그런 부분에서 부상이 좀 있었는데 나아서 구두도 신고 이 자리에 참석했다. ‘골때녀’ 사랑해달라”고 말했다.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런닝맨’이 수상했다. 최형인 PD는 “이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맡은 지 4개월 됐다”며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12년간 단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렸다. 12년이 얼마나 긴 시간인지 체감이 안 됐는데 12년 전 제 나이를 생각하니 체감되더라. 저는 4개월 했는데 12년은 못할 것 같다. 멤버들에게 경외심마저 든다. 격전지로 간다고 했는데, 열심히 싸워보겠다”

  • '6살 연하♥' 채리나 "44살에 처음 축구, '늙었다' 포기했다면 도전하길"…SBS 연예대상' 우수상

    '6살 연하♥' 채리나 "44살에 처음 축구, '늙었다' 포기했다면 도전하길"…SBS 연예대상' 우수상

    채리나가 ‘2022 SBS 연예대상’ 토크·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골 때리는 그녀들'의 채리나는 “SBS에 1년 농사의 결과를 같이 축하해주러 왔다.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을지 몰랐다. 처음에 ‘골때녀’ 섭외 왔을 때 ‘숨 쉬는 것도 걷는 것도 귀찮아하는데 왜 나를?’ 그랬다. 멤버들을 처음 조우하는 자리에서 ‘개그 캐릭터로 모았나’ 할 정도로 허약했다. 그런 저희가 5연승 중이다. 많은 분들이 언더독 탑걸 응원해주신 덕이다.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거의 매일 운동한다. 아픈 몸 이끌고 축구공을 터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44살에 처음 축구공을 터치했다. 방송 보는 분들 중에 ‘나는 늙었어’ 포기하신 분들 있으면 도전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채리나는 2016년, 6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박용근과 결혼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허경환 "母, 우울증→연예인병, 자꾸 마스크 내리려해"…SBS 연예대상 우수상

    허경환 "母, 우울증→연예인병, 자꾸 마스크 내리려해"…SBS 연예대상 우수상

    허경환이 ‘2022 SBS 연예대상’ 토크·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미운 우리 새끼'의 허경환은 “정말 생각 안 하고 있었다. 시상하고 웃고 그러다가 가려고 했다”며 “잘하겠다. 그러니 프로그램 하나만 더 달라”면서 재치 있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범하게 살다가 나미도 떠나보내고 지민이도 떠나보내고 있다 보니 ‘미우새’에서 저를 불쌍히 봤나 보다”라며 웃음을 안겼다.허경환은 “이 상은 어머니께 드리고 싶다. 어머니가 우울증이 좀 오셨다. ‘왜 이렇게 좋은데 우울증이 왔냐’고 했더니 나이가 드시고 그러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그 어떤 약보다 밝게 웃으시고 설레하시는 모습 보며 이게 효도가 아닌가 한다. SBS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울증은 없어졌는데 연예인병이 왔다. 마트 갔는데 못 알아본다고 코로나 시기에 자꾸 마스크를 내리시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 상은 엄마 상이다. 통영에서 4시간 동안 엄마 혼자 온다고 불안하다며 함께 오시는 아버님께도 감사하다”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우수상 시상하러 나온 김준호는 “조랑이(김지민)의 남자 김준호다”라며 여자친구 김지민을 언급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유재석, '대상 후보'인데…김종국과 'SBS 연예대상' 커플상 "처음"

    유재석, '대상 후보'인데…김종국과 'SBS 연예대상' 커플상 "처음"

    SBS ‘런닝맨’ 유재석·김종국이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유재석은 “연예대상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커플상은 처음이다. 어느 상보다 뜻깊다.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C이자 대상 후보인 탁재훈을 향해 “저희 둘이 커플상 받으니까 탁재훈 씨 왜 이렇게 좋아하시냐”며 웃었다. 탁재훈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또 다른 대상후보 지석진은 “기대 안 하고 왔는데 하나하나 날아가는 거 보니까 탁재훈 씨 마음이나 제 마음이나, 하이파이브 하자”면서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김종국은 “재석 형은 행동 하나하나 미워할 수 없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케미가 살아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지혜 "♥문재완, 세무사인데 세무고 뭐고 난 방송 우선"…SBS 연예대상 '동상이몽2' 팀워크상

    이지혜 "♥문재완, 세무사인데 세무고 뭐고 난 방송 우선"…SBS 연예대상 '동상이몽2' 팀워크상

    SBS '동상이몽2' 팀이 '2022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았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MC 김구라는 “부부 간에 객관화하기 힘들다. 객관화해서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제 3자의 눈에서 보는 거다”라며 “그런데 부부들이 우리 프로 출연하고 ‘내가 저때 저랬나’ 하더라. 용기 내서 공개해주고 본인들은 교훈을 얻어가는 부부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지혜는 “오랫동안 혼자 집에서 연예대상을 봤는데 작년에 20년 만에 무대에 올라와서 만삭의 몸으로 상을 받았다”며 “남편 덕분이다. 저희 남편 전문직인데, 세무사인데 세무고 뭐고 방송 잡히면 다 못하게 한다”면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희 딸이 생일이다. 방송에 우리 가족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동상이몽2’는 서로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프로그램”며 ‘동상이몽2’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상진은 “저희는 합류한 지 한 달밖에 안 돼서 죄송하고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지민 "'동상이몽2' 출연은 나중 일" 선 긋기…♥김준호, 어두워진 표정('SBS 연예대상')

    김지민 "'동상이몽2' 출연은 나중 일" 선 긋기…♥김준호, 어두워진 표정('SBS 연예대상')

    김준호 여자친구 김지민이 '동상이몽2'보다 '집사부일체'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베스트 팀워크상 시상자로는 양세형, 김지민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 콩트에 김준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양세형은 “불쾌하다. 무섭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김준호를 향해 “착한 눈~ 입꼬리 올려~”라며 조종했다. 김준호가 옅게 미소 짓자 김지민은 “제가 요즘 반려견 세 마리를 키운다”며 웃었다.양세형은 “‘돌싱포맨’에서 김지민 씨 언급이 174회가 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이 정도면 저 출연료 달라”고 요청했다. 양세형은 김지민에게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냐”며 ‘동상이몽2’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동상이몽2‘는 나중 일인 것 같다. 진짜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따로 있다. ’집사부일체‘다”라고 응했다. ’집사부일체‘ 고정 출연자인 양세형은 “내년 1월 1일부터 ’집사부일체‘가 시즌2로 돌아온다”고 예고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경규, "살다 살다 이런 희한한 상 처음…웃든 말든 상관 마" SBS 연예대상 베스트캐릭터상

    이경규, "살다 살다 이런 희한한 상 처음…웃든 말든 상관 마" SBS 연예대상 베스트캐릭터상

    이경규가 '2022 SBS 연예대상'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았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이경규는 '편먹고 공치리'에서 '버럭' 하는 '규라니'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살다 살다 이런 희한한 상은 처음 받아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하는 프로그램이 1년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12회차 정도인데 저 정도 화냈다면 1년 하면 노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사실 지금 (집에) 가야 한다. 그런데 12시에 시상이 하나 있다. 그거에 코가 잡혀서 가지도 못하고 있다. (객석) 앞에 앉아있는데 담당 본부장이 와서 웃으라더라. 내가 웃든 말든 무슨 소용이냐"며 버럭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병만 "수익 안 되는 촬영→'정법' 재개 얘기 없어"…'SBS 연예대상' 에코브리티상 수상

    김병만 "수익 안 되는 촬영→'정법' 재개 얘기 없어"…'SBS 연예대상' 에코브리티상 수상

    김병만이 '2022 SBS 연예대상' 에코브리티상을 수상했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김병만은 “앞에 너무 큰 분들을 말씀해주셨다. 제가 그렇지 않아도 작은데 너무 작아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로벝 다우니 주니어, 류준열, 이들은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셀럽이다. 저는 그런 분들에 비하면 너무나 작은 존재다. 이 상을 시작으로 그 분들의 뒤를 따라가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런 방송은 처음 출연했다. 방송이 7회 정도 나갔는데 1년 촬영했다. 쉽게 말해서 수익이 안 된다는 소리다. 그걸 하면서 더 큰 가치를 얻는구나 싶더라. 철이 들었다. 내년에도 수익 안 되지만 PD가 불러내서 하는 ‘공생의 법칙’ 시즌3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올 초에 ‘정글의 법칙’이 쉬겠다고 했다. 끝난단 얘긴 안 했다. 그런데 막을 올린다는 얘기도 안 하고 있다”며 ‘정글의 법칙’ 방송 재개를 바랐다.에코브리티상은 환경보호에 힘쓰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예능인에게 주는 상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금 10돈 준다"는 'SBS 연예대상' 명예사원상…이상민 수상 "헌신할 것"

    "금 10돈 준다"는 'SBS 연예대상' 명예사원상…이상민 수상 "헌신할 것"

    이상민이 ‘2022 SBS 연예대상' 명예사원상을 받았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2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탁재훈, 장도연, 이현이가 MC를 맡았다.이상민은 “첫 번째 명예사원상은 (서)장훈 씨가, 두 번째는 (지)석진 형이 받았다. 앞에서 대단한 분들이 받았기 때문에 웃을 건 아니다”며 앞서 크게 웃었던 것과는 다른 말을 했다. 이어 “정말 SBS 사원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명예사원으로서 2023년에 최선을 다해 SBS에 헌신하겠다”고 전했다.시상자는 지난해 명예사원상을 받은 지석진이었다. 지석진은 “이 상이 쏠쏠하다. 창사기념일인가에 쌀 20kg가 오고 SBS 사내 식당에서 중식, 석식을 먹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금 10돈을 준다”며 “욕심 나시죠?”라고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