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때리는 그녀들'의 채리나는 “SBS에 1년 농사의 결과를 같이 축하해주러 왔다. 이렇게 특별한 상을 받을지 몰랐다. 처음에 ‘골때녀’ 섭외 왔을 때 ‘숨 쉬는 것도 걷는 것도 귀찮아하는데 왜 나를?’ 그랬다. 멤버들을 처음 조우하는 자리에서 ‘개그 캐릭터로 모았나’ 할 정도로 허약했다. 그런 저희가 5연승 중이다. 많은 분들이 언더독 탑걸 응원해주신 덕이다.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거의 매일 운동한다. 아픈 몸 이끌고 축구공을 터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44살에 처음 축구공을 터치했다. 방송 보는 분들 중에 ‘나는 늙었어’ 포기하신 분들 있으면 도전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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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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