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정현 "마음 잘 추스르겠다" 울컥…1%대 시청률 '꼭두의 계절' 종영 소감

    김정현 "마음 잘 추스르겠다" 울컥…1%대 시청률 '꼭두의 계절' 종영 소감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종영 소감을 남겼다.24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꼭두의 계절'에서 꼭두 역으로 활약한 김정현의 종영 소감과 인증샷을 공개했다.김정현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꼭두의 계절'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고생한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린다"며 수개월의 시간 동안 동고동락한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을 시작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굿바이 꼭두'라고 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그래도 마음 잘 추스르겠다"라며 울컥한 심정을 내비치기도.또한 그는 "저에게 '꼭두의 계절'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였던 작품이었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여러분들께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문득문득 생각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새로운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다"라는 앞으로의 다짐으로 소감을 마무리했다.김정현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저승신 '꼭두'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시청률은 1%대까지 떨어지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그는 저승신 꼭두부터 고려 시대 무사 오현, 외과의사 도진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1인 3역을 소화해냈다. 김정현을 비롯해 임수향, 김다솜 등이 출연하는 '꼭두의 계절' 마지막 회는 오늘(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정현, 살기 어린 눈빛…준비한 끔찍한 선물은?('꼭두의 계절')

    김정현, 살기 어린 눈빛…준비한 끔찍한 선물은?('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신의 영역을 건드린 자를 처단하러 나선다.24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9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가 과거부터 이어진 악연 김필수(최광일 분)에게 섬뜩한 경고를 가한다.지난 8회에서 꼭두는 한계절(임수향 분)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든 사건의 뒤편에 김필수의 지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에 분노한 꼭두는 김필수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그를 죽이려 들었지만 예기치 못한 한계절의 등장에 처벌 현장이 중단되고 말았다.이런 가운데 한계절의 등장을 이미 짐작하고 있던 것처럼 꼭두를 말려달라며 그녀를 부추기는 김필수의 태도는 의구심을 더했다. 특히 김필수는 한계절의 말에 따르는 꼭두를 보면서 “난 네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라며 속뜻을 내비치는가 하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꼭두의 심기를 거슬리게 했던 터. 김필수가 한계절의 말에 반응하는 꼭두의 약점을 알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24일 방송에서는 그런 김필수를 가만둘 리 없는 꼭두가 저승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한계절의 말대로 김필수에게 접근할 수 없게 되자 김필수를 향해 공간을 초월하는 절대적인 힘을 행사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멀리 시선을 던지고 있는 꼭두에게서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살기가 엿보여 과연 그가 김필수에게 어떤 끔찍한 경고를 선물하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자신만만하던 김필수가 고민에 빠진 듯 멈춰 선 모습도 포착됐다. 이미 꼭두가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는 김필수가 저승신을 상대로 무슨 강수를 둘지 주목되는 상황. 앞서 한계절을 사무실로 불러들였던 김필수가 세울 다음 계획이 더욱

  • [종합] 김정현, ♥임수향과 입맞춤…저주 해방 거부하고 사랑 선택('꼭두의 계절')

    [종합] 김정현, ♥임수향과 입맞춤…저주 해방 거부하고 사랑 선택('꼭두의 계절')

    저승신 김정현이 저주에서의 해방을 거부하고 임수향과 사랑을 택했다.지난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8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비로소 사랑할 때를 맞이했다.한계절은 꼭두라는 허상은 잊고 자신이 살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는 도진우(김정현 분)에게 선뜻 손을 내밀지 못했다. 도진우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꼭두를 그리워하는 마음만 커져갔던 것. 가슴 한편에 자리 잡은 꼭두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그가 애지중지 아끼던 낡은 책상을 찾아 나서기도 했다.결국 죽음의 순리에서 도망칠 수 없던 도진우는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그를 시한폭탄처럼 여긴 김필수(최광일 분)와 중식(김영웅 분)의 계략으로 완전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렇게 도진우의 생이 다하는 순간 하늘에서 흰 눈이 흩날리기 시작, 저승신 꼭두가 이승으로 내려오면서 이야기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꼭두는 돌아오자마자 한계절을 찾아가 그녀를 품에 안고 안도했다.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어"라는 그의 말에서는 한계절 앞에서만큼은 한없이 약해지고 마는 저승신의 진심이 드러나 애틋한 설렘을 선사했다. 꼭두의 정체를 의심하던 한계절마저 한결같이 자유분방한 그의 행동을 이유 삼아 자신의 눈앞에 있는 자가 꼭두라는 사실을 확신하면서 드디어 꼭두와 한계절이 쌍방 로맨스를 이루는 것일지 흥미를 높였다.하지만 한계절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꼭두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다.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 오랜 외로움을 견뎌온 그녀였던 터. "누구든 오래오래 내 옆에 있어 주는 것"이 소원의 전부인 한계절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꼭

  • 금토극 시청률이 '1%'…남궁민·이종석이 살렸는데, 최악의 성적표 받은 MBC [TEN스타필드]

    금토극 시청률이 '1%'…남궁민·이종석이 살렸는데, 최악의 성적표 받은 MBC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MBC 금토드라마가 2021년 신설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단막극을 제외한 미니시리즈에서 1%대라는 처참한 시청률을 나타낸 것. 동시간대 경쟁작이 치열한 것도 이유겠지만, 작품 자체의 엉성함과 유치함이 가장 큰 문제다.'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을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물. 그러나 6회까지 방송된 '꼭두의 계절'은 계절에게 고백을 받으려 애쓰는 어설픈 꼭두와 화내고 짜증내고 울고를 반복하는 계절의 모습만 비칠 뿐이다. 로맨스 케미는 둘째 치고 만나기면 다투고 싸우니 티격태격을 넘어 피로하기까지 하다. 저승신임에도 계절 앞에서 꼼짝도 못 하는 모습은 초월적인 존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제대로 망가트렸고, 여전히 꼭두의 존재를 자각하지 못하고 기억상실이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계절의 모습은 답답함만 유발한다.로맨스 판타지임에도 로맨스도, 판타지도 이도저도 가져가지 못한 탓에 내용은 산으로 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 B급 코미디만 유발하는 옥신(김인권 분)과 각신(차정화 분) 캐릭터는 존재 이유 자체가 불분명하다. 드라마 '대행사', '일타스캔들', '법쩐' 등 경쟁작들이 막강한 탓도 있었지만, '꼭두의 계절' 자체의 매력이 없으니 시청률 역시 하락세를 보였고, 1회 4.8%로 시작해 6회 만에

  • '저승신' 김정현, 기억 돌아왔단 거짓말 들킬 위기('꼭두의 계절')

    '저승신' 김정현, 기억 돌아왔단 거짓말 들킬 위기('꼭두의 계절')

    김정현이 기억이 돌아왔다는 거짓말을 들킬 위기에 처한다.11일 밤 9시 50분 방송될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6회에서는 인간 도진우(김정현 분)의 몸에 빙의하고 있는 꼭두(김정현 분)가 몸의 주인 도진우의 정신까지 빌리며 뜻밖의 수난을 맞이한다.지난 5회에서 꼭두는 도진우만 찾는 한계절(임수향 분)에게 크게 상심했다. 자신이 뻔히 실재하고 있음에도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그녀의 태도가 아픈 구석을 찌른 것. 급기야 “꼭두 씨는 사라지라고요”라는 한계절의 말 한마디에 저승으로 강제 회귀돼 큰 충격을 맛봤다.뿐만 아니라 본인을 도진우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태정원(김다솜 분)까지 등장해 이승에서 꼭두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바. 이에 꼭두는 자신의 정체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도진우로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거짓 활용해 한계절의 마음에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계획을 세운다.공개된 사진에서는 자유분방한 스타일은 잠시 넣어두고 도진우 특유의 쓸쓸한 눈빛을 장착하고 있는 꼭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설렘을 가득 안고 꼭두의 팔짱을 끼고 있는 태정원까지 포착된다. 꼭두가 도진우의 전 연인이자 한계절과는 사랑의 라이벌인 태정원을 상대로 어떤 꿍꿍이를 꾸미고 있는 것일지 기대를 부른다.하지만 그런 꼭두 앞에 응급 환자가 나타나면서 흐름이 180도 달라진다. 몸의 주인 도진우는 필성병원 최연소 기조실장까지 단 엘리트 의사지만 저승신 꼭두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여주는 사신인 터. 일 초가 급한 응급 상황을 맞닥뜨려 당황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태정원마저 의심의 눈초리로 꼭두를 지켜보고 있어 그가 이 난관을 어

  • [종합] 김정현, 저승으로 소환됐다…"제발 좀 사라져" 취중 고백 ('꼭두의계절')

    [종합] 김정현, 저승으로 소환됐다…"제발 좀 사라져" 취중 고백 ('꼭두의계절')

    저승신 김정현이 임수향의 외면에 저승으로 돌아갔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5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가 한계절(임수향 분)을 향해 마음을 갈구하는 한편, 한계절은 꼭두에게서 도진우(김정현 분)의 흔적만을 찾아 보는 이들의 애를 태웠다.꼭두는 한계절과 입맞춤을 나눈 뒤 자신의 옛 이름이 오현이라는 것과 한계절이 결국 설희(임수향 분)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긴 세월 돌고 돌아온 사랑이 눈앞에 있음에도 그녀에게 떨림조차 남지 않은 현실에 허망함을 느낀 꼭두의 독백은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한계절의 손길 하나에 심장이 세차게 뛰는가 하면 누군가의 습격을 받았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불같이 화를 내는 꼭두의 행동에서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감돌아 그에게 또 다른 감정이 움트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급기야 꼭두는 한계절의 입술에 집착하며 그녀의 모든 행동이 예뻐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전생에 미처 터지지 못한 감정의 봉오리가 남아있는 것은 아닌지 혼란에 빠진 꼭두는 이내 한계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모두 끝날 일이라며 마음을 굳혔다. 혼자 남겨질 한계절의 슬픔은 어찌 감당할 거냐는 각신(차청화 분)의 경고에도 “한계절의 눈물은 한계절의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저주 탈출을 위한 프러포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프러포즈 당일, 온 세상을 한계절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꼭두의 마법에서는 진심이 느껴져 설렘을 안겼다. 한계절의 걸음을 따라가며 산뜻한 바람을 일으키고 가로등 불을 하나씩 밝히며 로맨틱한 밤을 선물한 것. 그렇게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던 찰나, 도진우의 전 연인 태정원(김다솜 분)이

  • 김정현, 임수향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계약 연애 제안('꼭두의 계절')

    김정현, 임수향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계약 연애 제안('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이 계약 연애의 기로에 선다.3일 밤 9시 50분 방송될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3회에서는 갈 곳을 잃은 한계절(임수향 분)이 꼭두(김정현 분)의 술수에 휘말려 희소식과 비소식이 담긴 계약서에 꽁꽁 묶여 버린다.앞서 한계절은 자신의 무고를 증명해주겠다던 꼭두의 선언을 철썩 같이 믿었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뼈아픈 배반이었다. 도진우(김정현 분) 행세를 한 꼭두가 기억 상실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징계위원회를 망친 것도 모자라 모진 말들을 쏟아내며 그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것. 직업도 마음 둘 곳도 잃은 한계절은 언제나 그랬듯 혼자 툭툭 털고 일어날 준비를 한다.그런 한계절 앞에 꼭두가 재등장, 병원도 사택도 준다는 조건으로 90일간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그의 교묘한 꾀에 다시 넘어갈 수 없는 한계절은 창업 자금을 지원해준다는 명인을 찾아 대출 프로젝트를 벌인다. 하지만 꼭두는 꼭두대로 한계절이 저주를 풀어줄 여인이라고 믿고 있는 터. 그녀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다니며 계약 연애 체결에 힘쓸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 꼭두와 한계절 사이 빠질 수 없는 티격태격 모멘트가 포착됐다. 명인의 눈에 들기 위해 열심히 주걱을 젓고 있는 한계절과 달리 꼭두는 능청스럽게 그녀를 바라만 보고 있다. 이에 한계절은 꼭두를 쏘아보던 것도 잠시, 저승신에게만 통하는 신비한 능력을 발휘해 그의 열일 모드를 켠다.이렇듯 시도 때도 없이 갑과 을의 관계가 바뀌는 두 사람의 계약 연애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상황. 꼭두가 찾던 여인이 한계절이 맞을지, 그녀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평안을 되찾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번 방송

  • 아이돌 여주가 문제…손나은·김다솜의 역량 부족, 연기력 논란 도마 위 [TEN피플]

    아이돌 여주가 문제…손나은·김다솜의 역량 부족, 연기력 논란 도마 위 [TEN피플]

    아이돌 출신 여자 주인공이 극의 몰입도를 깨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적지 않은 분량의 서브 여주인데도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아쉬운 연기력은 보는 사람마저 민망하게 만들고 있다.씨스타 출신 김다솜은 지난 27일 처음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도진우(김정현 분)의 옛 연인이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엄친딸' 의사 태정원 역을 맡아 등장했다.그는 도진우를 향한 미련을 떨치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한계절(임수향 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도진우 낙하산으로 들어온 한계절에게 병원을 당장 그만두라고 경고 “너 도교수가 잘해주는 거 그거 호의라고 착각하지 마. 세상에 대가 없는 호의는 없어"라며 도발했다.이후 진우의 자살 시도 소식을 듣고는 그의 집에 찾아갔고, 도진우 집을 찾아온 계절에게 진우와 엮이는 것 자체가 싫다며 날카로운 말을 내뱉었다.이렇듯 김다솜이 연기하는 태정원은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다. 그러나 시종일관 동그란 눈, 어색한 시선 처리, 부자연스러운 표정으로 극의 긴장감을 유발하기는커녕 몰입을 방해했다. 1, 2회 합쳐서 많지도 않은 분량이었지만, 어색한 발성과 톤은 일관적이었다.무엇보다 '꼭두의 각시'는 사생활 논란으로 자숙 시간을 가진 김정현의 복귀작으로 이목이 쏠린 작품. 김정현은 이러한 부담감을 껴안은 상황에서도 과거와 현재, 도진우와 꼭두를 오가며 발성부터 표정까지 달리해 호평을 이끌었다. 진중했던 도진우와 달리 꼭두로 부활한 뒤부터는 톤을 높이고 과한 행동을 넣음으로써 얄미움을 더한 것. 임수향 역시 특유한 러블리한 분위기에 김정현과의 티키타카

  • [종합] 김정현, 살기 어린 눈빛→♥임수향과 짙은 인연…'꼭두의 계절' 4.8% 출발

    [종합] 김정현, 살기 어린 눈빛→♥임수향과 짙은 인연…'꼭두의 계절' 4.8% 출발

    시공간을 넘나들며 이어진 김정현과 임수향의 길고 긴 인연의 서사시가 첫 장을 넘겼다.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8%, 수도권 기준 4.8%를 기록했다. 한계절이 면접 후 도진우(김정현 분)에게 연락을 받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달성했다.이날 방송은 꼭두(김정현 분)와 한계절(임수향 분)을 둘러싼 기묘한 인연을 통해 감성과 코믹을 오가는 상황을 드러냈다. '꼭두의 계절'은 과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배반했던 무사 오현(김정현 분)과 설희(임수향 분)의 비극으로 시작됐다. 수십 명의 목숨에 피를 묻힌 두 남녀의 지극한 연정은 조물주의 화를 샀고 오현은 저승신 꼭두가 되는 저주를, 설희는 참혹한 죽음을 반복하는 운명을 받들게 됐다. 이 안타까운 사랑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와 어떻게 엮여갈지 관심을 고조시켰다.이런 가운데 과거 설희와 똑같은 얼굴을 가졌지만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의사 한계절이 등장했다. 돈도, 배경도 없던 한계절은 환자 보호자의 갑질로 해고를 당하는가 하면 계단에서 떨어질 뻔한 순간, 의문의 남자에게 도움을 받아 기적같이 목숨을 건지기도 한 것.한계절을 구하고 사라진 그 남자는 저승신이 되고 말았다는 오현의 얼굴을 하고 있었기에 이들 사이 어떤 운명의 실이 이어져 있는 것일지 의구심을 더했다. 또한 남자가 남기고 간 반지 목걸이는 과거 오현과 설희 곁에 존재하던 반지로 새로운 인연의 중요한 키가 될 것을 암시했다.자신을 구한 남자를 필성 병원 기조실장 도진우로 착각한 한계절은 도진우의 낙하산이 되어 동화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진

  • [종합] "작품에 폐가 될까봐"…자숙 끝낸 김정현, 사생활 논란 사과→5년만 MBC 복귀 ('꼭두')

    [종합] "작품에 폐가 될까봐"…자숙 끝낸 김정현, 사생활 논란 사과→5년만 MBC 복귀 ('꼭두')

    배우 김정현이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안방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하며 90도로 사과했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과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참석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전 연인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첫 공식석상에 선 김정현은 포토타임서 "열심히 하겠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MC 박경림이 큰소리로 말해달라고 하자 김정현은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이어 임수향과 함께 환한 미소로 손하트, 머리 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백수찬 감독은 "'꼭두의 계절'은 어른을 위한 동화다. 기존의 드라마에 비해 동화적인, 전형적인 설정이 많다"고 소개했다. 김정현을 캐스팅 한 이유를 묻자 백수찬 감독은 "김정현 배우는 나보다도 빨리 이 작품에 캐스팅 됐다. 김정현 배우가 한다고 해서 나도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배우로서는 존경스러운 배우라 열심히 잘 해보자고 했다. 사석에서 느낀 김정현은 여린 부분이 많은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꼭두의 계절'은 단역 출연자로 예능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백 감독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됐다. 촬영 스케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3회에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

  • 임수향 "김정현과 베스트커플상 받고 싶어" ('꼭두의 계절')

    임수향 "김정현과 베스트커플상 받고 싶어" ('꼭두의 계절')

    배우 임수향이 김정현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말했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과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참석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임수향은 부족한 스펙을 열정으로 채워나가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한계절로 분한다. 임수향은 "판타지 로맨스물을 해보고 싶었다. 꼭두라는 설정도 그렇고 대본 자체가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백수찬 감독과 어렸을 적 인연이 있었는데 불러주셔서 반가운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에 임하는 임수향. 그는 "'신기생뎐' 때 한복을 입어서 사극을 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더라. 이번이 짧지만 첫 사극인데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김정현과의 호흡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베스트 커플상 받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 대사가 워낙 많아서 호흡이 워낙 중요한 작품인데, 정현이가 워낙 연기를 잘하고 잘 받아준다. 연기할 때 너무 재밌다"고 했다. 김정현 역시 "동갑인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편안하게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파트너로서 안정적으로 연기를 해준다. 덕분에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다. 중심을 잘 잡아줘서, 나는 잘 깔아준 밥상에 숟가락만 얹었다"고 덧붙였다. '꼭두의 계절'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유재석, '꼭두의 계절' 3회에 나온다" 백수찬 감독 귀띔

    "유재석, '꼭두의 계절' 3회에 나온다" 백수찬 감독 귀띔

    백수찬 감독이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보조 출연자로 나왔던 당시를 회상했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과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참석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백수찬 감독은 "'꼭두의 계절'은 어른을 위한 동화다. 기존의 드라마에 비해 동화적인, 전형적인 설정이 많다"고 소개했다. 김정현을 캐스팅 한 이유를 묻자 백수찬 감독은 "김정현 배우는 나보다도 빨리 이 작품에 캐스팅 됐다. 김정현 배우가 한다고 해서 나도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배우로서는 존경스러운 배우라 열심히 잘 해보자고 했다. 사석에서 느낀 김정현은 여린 부분이 많은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꼭두의 계절'은 보조 출연자로 예능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이미주가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백 감독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됐다. 촬영 스케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3회에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꼭두의 계절'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정현 "5년 전 '시간' 제작발표회 기억 잘 없어, 낯설다" ('꼭두의계절')

    김정현 "5년 전 '시간' 제작발표회 기억 잘 없어, 낯설다" ('꼭두의계절')

    배우 김정현이 '시간' 이후 5년 만에 MBC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과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참석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논란 후 첫 작품 만큼 마음가짐도 달랐다. 김정현은 "함께 해주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노력이 더 보이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현장에 가고 있다. 여름부터 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촬영을 하고 있는데, 항상 들어가서 밝게 인사드리려고 하고 있다. 될 수 있으면 스태프들은 이름을 한 분 한 분 불러가며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시간' 이후 5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온 김정현.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포토타임 당시 서현과의 팔짱을 거부하고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임해 태도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지시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5년 만에 MBC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김정현은 "사실 5년 전에 기억은 잘 없다. 낯설기도 하다"며 "5년 만에 다시 MBC에 와서 제작발표회를 한다는 것에 여러 표현이 있겠지만, 감사하다는 마음밖에 들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를 더 하고 살을 보태도 제 마음에는 감사함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지만, 부족한 게 있다면 더 노력해서 성숙해진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꼭두' 김정현 "자숙 때 손 내밀어준 MBC에 감사, 내가 작품에 폐가 될까 우려"

    '꼭두' 김정현 "자숙 때 손 내밀어준 MBC에 감사, 내가 작품에 폐가 될까 우려"

    배우 김정현이 자신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작품에 폐가 될까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과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참석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김정현은 조물주의 노여움을 산 꼭두와 필성병원 외과 교수 도진우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김정현은 "날도 많이 추운데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꼭두의 계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정현은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물론 대본도 중요하지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자숙 시간 안에 먼저 손 내밀어준 MBC에 감사한 마음이 있다. 그 시간 안에 개인적으로는 여러 일들이 있었는데, 돌이켜보기도 하고 되짚어 보면서 단단해지고 스스로한테 노력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처음 드리는 말씀인데, 이 작품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저 개인적으로는 팀 여러분에게 행여나 누가 될까봐, 배우들의 열정과 작품이 나라는 사람 때문에 폐가 될까 우려되고 있다. 그만큼 더 열심히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부디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 번 일어나 고개 숙였다. '꼭두의 계절'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김정현, 논란 후 첫 공식석상서 고개 숙였다…"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꼭두')

    김정현, 논란 후 첫 공식석상서 고개 숙였다…"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꼭두')

    배우 김정현이 전 연인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후 2년 만에 첫 공식석상에 섰다.  27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백수찬 감독과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청화가 참석했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김정현은 조물주의 노여움을 산 꼭두와 필성병원 외과 교수 도진우 역을 맡아 1인 2역을 연기한다. 전 연인 서예지와의 사생활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선 김정현은 포토타임서 큰소리로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임수향과 함께 환한 미소로 손하트, 머리 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2021년 4월, 김정현이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 촬영 당시, 서예지가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조종해 대본, 연출 등이 대폭 수정됐고 김정현의 중도 하차로 이어졌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공개된 문자 대화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을 '김딱딱'이라 부르며 상대 배우인 서현에게 딱딱하게 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서현과의 팔짱을 거부하고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임해 태도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꼭두의 계절'은 2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