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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빨강 구두' 소이현, 최명길 끌어내리고 회사 대표 취임 "복수 완성은 아직"

    [종합] '빨강 구두' 소이현, 최명길 끌어내리고 회사 대표 취임 "복수 완성은 아직"

    '빨강 구두' 소이현이 로라구두 공동대표에 취임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좌절하는 민희경(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권주형(황동주 분)은 최대주주 권한으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려 했으나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막았다. 권주형은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며 이사진을 포섭했다.권혁상은 은행에서 대출금 상환 연기를 취소한다는 통보를 받고 당혹스러워 했다. 권혁상은 대출금 상환 연기를 시킨 사람이 최숙자라고 생각하며 민희경에게 따졌다. 권혁상이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하자 민희경은 "로라가 나고 내가 로라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 난 절대 안 물러난다"며 발끈했다.분노한 민희경은 권주형의 얼굴에 와인을 끼얹었다. 민희경은 "음흉한 자식. 로라 절대 안 뺏긴다. 로라는 내 것"이라고 소리쳤다. 권주형은 "로라 구두는 새어머니 것이 아니라 직원들 거다. 장기집권을 하려는 자에게 하는 말이 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면서 "새어머니는 이미 지는 해인데 그걸 모르시냐"며 비아냥댔다. 민희경은 "죽일 거다. 내가 가만히 안둘 것"이라고 소리치며 와인잔을 던졌다. 민희경은 손위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려 했지만 손위원은 전화를 받지도 않으며 무시했다.권혁상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대표 해임안을 상정했다. 결국 민희경은 로라구두 대표 자리에서 해임됐다. 권주형은 김젬마(소이현 분)에게 "만족하냐"고 물었다. 김젬마는 "아직 멀었다. 살인자들 감옥에 보내 벌 받게 하는 게 내 복수의 완성"이라고 말했다. 민희경은 대표 해임 소식에 "권혁상 배신자"라며 오

  • [종합] '빨강 구두' 최명길, 경멸하던 소이현이 선우재덕 친자? 같은 혈액형에 '충격'

    [종합] '빨강 구두' 최명길, 경멸하던 소이현이 선우재덕 친자? 같은 혈액형에 '충격'

    '빨강 구두' 최명길이 소이현의 혈액형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이 김젬마(소이현 분)이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친자일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김젬마는 머리를 크게 다쳐 입원한 상태. 민희경은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김젬마에게 ‘네가 내 딸? 널 낳고 난 미역국도 안 먹었다. 난 네가 죽길 간절히 바랐다. 넌 이 세상에 태어나면 안 되는 애'라고 생각했다.민희경은 병원에서 김젬마의 혈액형이 RH-O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전 남편인 김정국(김규철 분)이 아닌 현재 남편 권혁상과 김젬마의 혈액형이 똑같았던 것.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설마, 아닐 거야"라며 괴로워했다. 이후 민희경은 김젬마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소이현, 뺑소니 진범 선우재덕 살해 계획 "사람 살 것"('빨강구두') [종합]

    소이현, 뺑소니 진범 선우재덕 살해 계획 "사람 살 것"('빨강구두') [종합]

    '빨강 구두' 소이현이 선우재덕을 살해하려다 박윤재의 저지에 실패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복수심이 끓어오르는 김젬마(소이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민희경(최명길 분)은 보약을 들고 권혁상(선우재덕 분)에게 갔다. 민희경은 "내 옆에 있으려면 오래도록 건강해야지 않나"며 보약을 건넸다. 권혁상은 "어째 일찍 가라고 하는 것 같다"며 비꼬았다. 민희경은 "보약에 뭐라도 탔을까봐 무섭냐. 앞으론 은수저라도 몸에 지니고 다녀라. 그렇게 의심이 많아서 어떻게 사나 몰라"라며 비아냥댔다.김젬마는 형사에게 아버지 뺑소니 사건의 조사를 할 수 없을 거라는 연락을 받았다. 앞서 김젬마는 재수사를 부탁하며 그간 권혁상이 진범임을 입증하는 자료들을 넘겼었다. 하지만 '윗선'의 조치로 재수사가 힘들어진 것이다.김젬마는 식사를 하고 있는 권혁상을 보며 '천벌을 내리시면 달게 받겠다. 감옥에 가라면 가겠다. 하지만 저 이 사람 꼭 죽여야한다. 내 손으로 반드시'라며 포크를 챙겼다. 그 모습을 발견한 윤기석(박윤재 분)은 김젬마를 말렸다. 김젬마는 "권혁상 그 인간 내 손으로 죽일 수 있었는데 왜 말렸냐. 오빠만 아니었으면 그 인간 지옥으로 보낼 수 있었다. 우리 아빠 죽인 살인죄 지옥에서 벌 받을 수 있었는데 왜 말렸냐"고 소리쳤다. 이에 윤기석은 김젬마 아버지를 뺑소니도 죽인 범인이 권혁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젬마는 "민희경을 태운 권혁상 차가 우리 아빠를 친거였다. 그래놓고 두사람은 우리 아빠 그대로 버려두고 도망갔다"며 "경찰에 얘기했지만 그 인간들이 이미 손 써서 조사도

  • "쓰레기, 한물간 디자인" 소이현, 최명길 얼굴에 서류 던지며 반격('빨강 구두') [종합]

    "쓰레기, 한물간 디자인" 소이현, 최명길 얼굴에 서류 던지며 반격('빨강 구두') [종합]

    '빨강 구두' 소이현이 박윤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이 김젬마(소이현 분)로 인해 투자를 받지 못하게 됐다.최숙자는 김젬마에게 권혜빈(정유민 분)의 신제품 구두 디자인 도안을 보여주며 투자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권혜빈의 디자인이라는 걸 알아챈 김젬마는 "5~6년 전이면 높은 점수를 받았겠지만 현재로선 기능성 면에서 후한 점수를 줄 수 없다"고 말했다.최숙자는 김젬마에게 "요즘 기석이(박윤재 분)와는 어떻게 됐냐"며 "우리 기석이 두 번 다시 상처받는 꼴 보고 싶지 않다. 기석이 놓아달라"면서 헤어지길 부탁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젬마는 윤기석의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생각에 빠졌다. 그러면서 친구 정유경(하은진 분)에게 "오빠와는 힘들 것 같다. 할머니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 나도 자신이 없다"고 털어놓았다.전화를 받지 않는 김젬마가 걱정된 윤기석은 집으로 찾아왔다. 김젬마는 "오빠와 이제 안 보려고 한다"며 "나도 오빠와 헤어지기 싫다. 하루에 몇 번씩 마음이 갈팡질팡한다. 하지만 결론은 우린 절대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이별을 고했다. 윤기석이 매달리자 김젬마는 복수를 계속하는 이상 행복할 순 없다고 했다. 윤기석이 "복수보다 더 크고 중요한 건 사랑"이라고 하자 김젬마는 "그 아무것도 아닌 것에 난 목숨을 걸었다. 영혼을 걸었다. 오빠가 포기해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기석은 온몸에 열이 끓었다. 윤현석(신정윤 분)은 김젬마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형 다 죽게 생겼다. 알아서 해라"고 전했다.김젬마는 윤기석의

  • 정유민, 소이현에 질투해 살인 계획…거짓말 들통→"다 엄마 때문" ('빨강구두')[종합]

    정유민, 소이현에 질투해 살인 계획…거짓말 들통→"다 엄마 때문" ('빨강구두')[종합]

    정유민이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나자 본색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KBS2 '빨강 구두'에서는 권혜빈(정유민 분)의 살인미수 혐의와 자작극이 모두 거짓말로 들통났다. 이날 권혜빈은 김젬마 (소이현 분)에게 ”기석 오빠 좋아하는척 하면서 왜 현석 오빠 옆에 붙어있냐”며 화를 냈다. 약혼한 윤현석(신정윤 분)이 김젬마에게 친절하게 대했다는 이유였다. 혜빈은 젬마를 질투하며 ‘넌 뭐든지 나한테 걸림돌이야. 미워.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생각하며 그를 위험에 빠뜨릴 계획을 세웠다. 혜빈의 질투를 눈치챈 윤기석(박윤재 분)은 현석에게 "젬마한테 너무 친한척하지마. 혜빈이 질투하는거 같더라"고 조언했다.하지만 현석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한편 혜빈은 혼자 수영을 하고 있는 젬마를 물에 빠트렸다. 그는 젬마가 물 속에서 나올 수 없게 방해하며 목숨을 위태롭게 만들었다. 이때 젬마가 혜빈의 팔을 깨물었고, 혜빈의 비명 소리를 들은 현석과 기석이 달려오자 혜빈은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인 척 연기했다. 민희경(최명길 분)은 소식을 듣고 병원에 달려왔다. 그는 젬마를 때리며 "네가 감히 내 딸을 건드려? 죽어 차라리 죽어"라고 분너했다.  젬마는 "내가 건든 아니라 권혜빈이 나를 죽이려고 했다”며 “믿어요 제발. 자기 딸을 그렇게 모르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희경은 믿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살인미수로 경찰조사 받을 준비나 해. 한번만 더 우리 혜빈이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고 경고했다. 현석 역시 혜빈을 의심했다. 그는 “김젬마가 너 죽이려고 한거 확실히냐”며 “수영장 CCTV 영

  • 선우재덕, 최명길에 이혼 요구→손찌검 "감히 주제도 모르고 기어올라"('빨강 구두') [종합]

    선우재덕, 최명길에 이혼 요구→손찌검 "감히 주제도 모르고 기어올라"('빨강 구두') [종합]

    '빨강 구두' 선우재덕이 최명길에게 이혼을 요구하며 뺨을 내리쳤다.지난 3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계속해서 외도를 의심하는 민희경(최명길 분)과 사이가 멀어졌다.권혁상은 민희경에게 "어떤 미친놈이 지 와이프에게 뺨까지 맞아가며 한 이불 덮고 살겠냐. 조용히 정리하자. 니가 감히 나를 어떻게. 죽여버리겠다. 아무리 까분다해도 넘어설 안될 선이 있다. 당장 이혼 준비해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민희경은 "나 국회갈 사람이다. 당신도 국회가는 게 소원인 사람이지 않나. 우리 이혼하면 사람들에게 웃음거리되고 더 이상 정치판에 낄 수도 없다"며 용서를 빌었다. 그러면서 "당신 나 사랑하지 않나. 우리가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는데. 나 당신 없으면 안 된다"며 호소했다. 권혁상은 "당신이 사랑하는 건 스스로의 더러운 욕심밖에 없다"고 말했다.김젬마(소이현 분)는 윤기석(박윤재)의 문자에 '보고싶다'고 연락했다. 김젬마는 윤기석에게 "아빠 사고 목격자가 엄마와 삼촌이었더라. 엄마는 내가 어려서 충격 받을까봐 말 못했다더라 삼촌 가방에서 이상한 각서도 발견했다. 입을 다문다는 조건으로 3000만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전부 다 의문투성"라고 털어놨다. 윤기석은 김젬마의 다친 손을 어루만지고 포옹하며 위로했다.김젬마는 민희경에게 그의 실체를 폭로하기 위한 증거를 보여주며 "더 진한 건 나중을 위해서 두겠다"고 협박했다. 민희경이 뺨을 때리려 하자 손으로 막으며 "천천히 하나하나 다 뺏을 거다"고 경고했다.권혁상은 민희경을 불러 이혼합의서를 내밀었다. 그는 "

  • 폭주하는 최명길, 박윤재 뒤흔든 '악어의 눈물' ('빨강구두')

    폭주하는 최명길, 박윤재 뒤흔든 '악어의 눈물' ('빨강구두')

    최명길이 소이현의 복수를 막기 위해 폭주한다.  30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빨강 구두’ 30회에서 최명길(민희경 역)은 소이현(김젬마 역)과 선우재덕(권혁상 역)의 관계에 의심이 더욱 거세진다.  앞서 김젬마(소이현 분)는 삼촌 소태길(김광영 분)의 짐가방에서 수상한 각서를 발견했다. 비밀을 지키는 조건으로 3천만 원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던 것. 한편, 권혁상(선우재덕 분)은 친구인 경찰서장을 찾아갔다가 김젬마가 20여 년 전 뺑소니 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민희경(최명길 분)은 계속해서 자신을 밀어내는 권혁상과 김젬마의 관계를 의심하며 살 떨리는 분노를 삭였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기석(박윤재 분)의 앞에서 눈물짓고 있는 민희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민희경은 윤기석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며 입을 틀어막고 울음을 터뜨린다고. 원하는 것이라면 거짓 눈물도 어렵지 않게 흘리는 민희경이 ‘악어의 눈물’을 이용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감정에 호소하는 민희경 부탁에 윤기석의 시선이 흔들린다. 윤기석은 김젬마에게 민희경을 잊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며 조언한 상황인 만큼, 그가 민희경에게 힘을 보탤지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빨강 구두’ 제작지는 “김젬마가 뺑소니 사건에 조금씩 다가서는 가운데, 민희경은 젬마와 권혁상 관계에 집착이 날로 심해진다. 윤기석까지 이용한 민희경의 계획은 무엇일지 눈물까지 흘리며 어떤 계략을 또 꾸미게 될지 오늘 방송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빨강 구두’ 30회는

  • '빨강 구두' 소이현, 최명길 향한 복수 다짐…父와 같은 화상 흉터 오열 [종합]

    '빨강 구두' 소이현, 최명길 향한 복수 다짐…父와 같은 화상 흉터 오열 [종합]

    '빨강 구두' 소이현이 최명길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지난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는 민희경(최명길 분)의 약점을 쥐고 흔들었다.민희경은 화재 현장과 관련된 알리바이 조작부터 김젬마가 정신질환이 있다는 의혹까지 김젬마를 용의자로 몰았다. 이에 김젬마는 민희경의 공천 비리 증거를 방송국에 보내겠다고 맞섰다. 김젬마는 정유경(하은진 분)에게 민희경의 비리 증거가 담긴 USB를 맡겼다. 이 USB는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손에 들어가게 됐다. 권혁상은 아내 민희경의 비밀을 알게 됐다. 불안했던 민희경은 방송국 작가에게 연락해 자신과 관련된 제보가 없는지 확인했다. 그는 "사업하다 보니 이런 저런 이상한 협박을 많이 받는다"며 둘러댔다. 김젬마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입원했다. 정유경(하은진 분)에게 민희경의 비리가 담긴 USB를 맡겨 놓은 상황에서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윤현석(신정윤 분)은 김젬마의 병문안을 갔다. 그는 "면회나 오게 하고 젬마 씨가 빠져서 회사 일이 얼마나 많아졌는지 아냐. 이렇게 손해 끼치면 안 된다"고 화를 내더니 이내 "내 말은 빨리 나아서 복귀하라는 거다. 기분 나쁘라고 한 말 아니다. 축 쳐져 있을 까봐 농담했다"고 했다. 김젬마는 "방화범에 살인 누명까지 쓰게 생겼는데 농담할 기분이겠냐"며 우울해했다. 다행인지 증거불충분으로 담당 형사로부터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말을 듣게 됐다. 하지만 담당 형사는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온 김젬마는 자신을 이런 처지로 만든 민희경을 향한 복수심에 분노했다. 그는 아버지와 똑같은 자리에 난

  • '빨강 구두' 소이현, '이혼남' 박윤재의 철벽…13.4% 자체 최고치 [종합]

    '빨강 구두' 소이현, '이혼남' 박윤재의 철벽…13.4% 자체 최고치 [종합]

    이혼의 아픔을 겪은 박윤재가 소이현 앞에서 철벽남으로 변신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10회가 13.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를 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를 향한 요동치는 감정에 혼란스러운 윤기석(박윤재 분)의 모습과 뺨 세례로 시작된 김젬마, 윤현석(신정윤 분)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그려졌다.앞서 김젬마는 최숙자(반효정 분)의 양딸이 되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한 독기를 품었다. 욕심이 나날이 불어난 민희경(최명길 분)은 남편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국회의원 자리까지 노렸고, 이를 알게 된 그가 과거를 들먹이며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려 아슬아슬한 전개를 이어갔다. 김젬마는 윤현석의 거친 오토바이 운전 때문에 넘어지게 됐고, 두 사람 사이에 날 선 신경전이 펼쳐져 이들의 첫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10회 방송에서는 김젬마를 대하는 윤기석, 윤현석 형제의 극명한 태도가 눈길을 끌었다. 최숙자의 목숨을 살려준 김젬마에게 은혜를 갚으려는 윤기석과 달리, 윤현석은 그녀의 가난한 환경을 비웃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윤현석의 무례한 행동에도 당차게 받아치던 김젬마는 눈시울이 붉어졌고 끝내 그의 뺨을 때리며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순간을 안겼다.윤현석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과를 건네 김젬마와 호적상 고모, 조카의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했다. 그는 자신을 '쓰레기'라 칭하며 잘못을 인정했고 능구렁이 같은 농담으로 그녀의 화를 삭이며 반항적인 겉모습에 감춰진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김젬마를

  • '빨강구두' 최명길 "악역 걱정에 ♥김한길, 거침 없이 하라고"

    '빨강구두' 최명길 "악역 걱정에 ♥김한길, 거침 없이 하라고"

    배우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의 조언을 전했다.5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박기현 감독,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정유민이 참석했다.'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최명길은 "출연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대본이었다. 지금껏과는 달리 깊이가 있고 짜임새도 많았다. 연기하는 입장에서 힘들지만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감독님, 배우들을 만난 게 나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스태프들도 너무 좋아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 주변에서 잘해주니까 굉장히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그간 '매운맛' 캐릭터를 연기한 최명길은 "(이전과는) 상대가 안 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내가 센 역할을 많이 했는데 민희경은 사랑에 대한 갈망이 있는 연약한 여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다 보여준다"며 "연기하는 입장에서 심심하지가 않다. 너무 힘들지만 재밌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랜만에 복귀작에 남편 김한길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최명길은 "대본을 받고 이때까지 다른 역할이라 대사할 때도 조심하고 걱정하니까 같이 있는 분이 '할라면 세게 하라'고 조언했다. 그게 민희경의 매력이라고 강하게 하라고 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거침 없이 하라고 해서 거침 없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빨강구두'

  • '빨강구두' 소이현 "♥인교진, 멜로 잘하고 오라더라"

    '빨강구두' 소이현 "♥인교진, 멜로 잘하고 오라더라"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응원 속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5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박기현 감독,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정유민이 참석했다.'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이날 소이현은 2년 만에 복귀작을 결정한 이유로 대본을 꼽았다. 그는 "뻔하지만 뻔하지 않은 스토리였다. 멜로도 있지만 모녀 사이의 감정을 갖고 있는 대본이 매력적이었다"며 "최명길 선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믿고 얹혀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꼭 만나뵙고 싶었다. 감독님도 너무 좋다"고 말했다.이어 "줄거리도 세고 캐릭터도 세서 건강한 캐릭터가 맞서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 엄마에 대한 애증을 잘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이런 감정을 느껴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조금 더 섬세해지려고 노력했다. 건강한 연기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소이현은 남편 인교진의 응원을 받았냐는 질문에 "2년 만에 복귀라 응원을 많이 해줬다. 멜로를 잘하고 오라고 하더라"며 "아이들도 이제 커서 엄마 드라마를 응원해주고 대본도 같이 봐준다. 기쁜 마음으로 응원을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은 아직 유치원생이라 못 볼 거다. 보게 된다고 해도 보호자가 있을 텐데 (드라마 속 인물이) 엄마가 아니라고 잘 설명해야 한다"며 웃었다.'빨강구두'는 오늘(5일)

  • "역대급 빌런 有"…'빨강구두' 최명길X소이현, 모녀복수극으로 동시 컴백 [종합]

    "역대급 빌런 有"…'빨강구두' 최명길X소이현, 모녀복수극으로 동시 컴백 [종합]

    배우 최명길과 소이현이 모녀 사이에 일어나는 복수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5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박기현 감독,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 정유민이 참석했다.'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이날 박기현 감독은 "황순영 작가의 전작보다 더 센 역대급 악역이 나온다. 최강의 빌런이 있다"며 "대본도 그렇지만 매주 연기를 보면서 압도되고 있다"고 말했다.박 감독은 '빨강구두'의 차별점에 대해 "복수가 다면적이고 복합적으로 진행돼서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모녀간의 대결이 엎치락 뒤치락한다. 스릴러 소설을 읽는 것처럼 페이지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캐릭터에 빠질 거다.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스토리와 구성, 페이지터너가 있다"고 자신했다. 배우들의 캐스팅에 대해 묻자 박 감독은 "복잡한 심리를 연기해야 돼 연기력을 많이 생각했는데 여기 계시는 분들을 좋은 인연으로 만났다. 내가 이 분들을 만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기쁜 마음으로 연출하고 있다. 올해 가장 큰 행운이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관전포인트에 대해 "모녀 사이의 대결이 예측불허다. 나도 대본 100회까지 보지 못했지만 그 과정이 스릴 있다"며 "더운 여름에 더위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사이다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

  • '빨강 구두' 최명길, 애틋한 모성애→처절한 절규

    '빨강 구두' 최명길, 애틋한 모성애→처절한 절규

    '빨강 구두'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2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모녀의 운명을 뒤바꾼 비극적인 순간부터 과거 인물들 간 악연의 고리를 유추하게 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어린 진아, 진호를 향한 민희경(최명길 분)의 다정하고 애틋한 눈빛은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그녀의 모성애를 여실히 드러낸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의 얼굴에 난 생채기로 인해, 수수하지만 따뜻한 민희경의 미소 이면의 어딘가에서 묘한 슬픔이 느껴지기도.그런가 하면 빨강 구두를 바라보는 민희경의 표정에선 구두에 대한 애정과 설렘이 묻어나온다. 특히 구두 모양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만드는 정성스러운 손길에, 과연 그녀에게 '빨강 구두'는 어떤 의미일지 관심이 쏠린다.이도 잠시, "성공과 행복이 바로 눈앞에 있었다"라는 과거형 문구가 떠오르며 극의 분위기가 180도 전환된다. 자동차를 몰던 권혁상(선우재덕 분) 앞에 의문의 사내가 등장, 한밤중 인적 드문 장소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 여기에 "진호 아빠!"를 외치는 민희경의 찢어질 듯한 부르짖음과 함께 거센 빗줄기 아래에서 무방비 상태로 절규하는 모습이 더해져 이날의 비극이 어떤 감정의 격동을 일으킬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병상에 누운 인물들이 연달아 보이는가 하면, 권혁상을 중심으로 돈다발이 든 종

  • '인교진♥' 소이현, 시원하게 파인 오프숄더+빨강 구두 '현대판 백설공주' [TEN★]

    '인교진♥' 소이현, 시원하게 파인 오프숄더+빨강 구두 '현대판 백설공주' [TEN★]

    배우 소이현이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소이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강 구두. 7월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소이현은 머메이드 라인의 청량한 파란색 오프숄더 드레스와 빨간색 구두를 신고 촬영 중인 모습. 카메라 앞에서는 우아한 자태와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지만 휴식 시간에는 소녀처럼 해사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소이현의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이 눈길을 끈다.최명길은 "이쁘요"라는 댓글을 남겨 소이현의 미모에 감탄을 표했다. 손담비도 "뭐야뭐야 여신이야"라며 여신 비주얼을 칭찬했다.네티즌들은 "갓연예인", "백설공주 같아요", "빨강 구두 촬영 들어가신 거에요?" 등 반응을 보였다.소이현은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로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극 중 아버지의 죽음과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되면서 내면의 숨겨진 슬픔과 상처 그리고 엄마를 향한 복수의 칼을 겨누는 김젬마 역을 맡았다.소이현은 인교진과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최명길X소이현, 일일극 '빨강 구두' 주연 확정 [공식]

    최명길X소이현, 일일극 '빨강 구두' 주연 확정 [공식]

    배우 최명길, 소이현, 박윤재, 신정윤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 주연배우로 출연을 확정했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아버지와 병든 남동생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빨강 구두’는 ‘친 모녀 사이에 벌어지는 복수극’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