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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알단 헤쳐모여! 오스카 작품상 '에에올', 업계 최초 돌잔치 연다 [공식]

    눈알단 헤쳐모여! 오스카 작품상 '에에올', 업계 최초 돌잔치 연다 [공식]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업계 최초, 영화 최초, 상영 1주년 돌잔치와 재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획기적이고 신선한 동시에 다정하고 사려 깊은 캠페인과 프로모션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온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영화 업계 사상 최초로, 상영 1주년 기념 돌잔치와 재개봉을 준비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상징하는 구글아이, 눈알 포스터도 재개봉 버전으로 찾아왔다.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눈알 포스터는 '에에올 1주년 돌잔치 & 특별상영'이라는 설레는 카피가 돋보인다. 앞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관객들이 이번 돌잔치와 특별상영을 학수고대 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 이번 돌잔치와 특별상영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개봉 후 1~2주가 지나면 떠나보내는 영화가 아닌, 인생 영화로 남을 수 있도록 널리 입소문을 퍼뜨려 준 영화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상영 내내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준 이른바 '눈알단'과 재회하는 자리인 만큼 참석 답례품은 물론, 모두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파티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관객은 물론 영화 관계자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배급사 워터홀컴퍼니는 돌잔치와 특별상영을 앞두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1주년을 맞아 이 작품에 무한한 애정을 쏟았던 팬들의 추억이 더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었다. 개봉 1년여가 흐른 지금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감독상 "우리가 상 받는 게 정상은 아냐"[95th 아카데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감독상 "우리가 상 받는 게 정상은 아냐"[95th 아카데미]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연출한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다.13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파벨만스'의 스티븐 스필버그, '슬픔의 삼각형'의 루벤 외스틀룬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 'TAR 타르'의 토트 필드, '이니셰린의 밴시'의 마틴 맥도나가 감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발표 결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연출한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같이 후보에 지명되신 분들은 저희의 영웅이다. 이 상은 전 세계 모든 어머니께 바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저희 영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감독은 멋진 배우들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에 모든 감독이 동의할 거 같다. 우리 영화가 창의적인 영화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들이 창의성과 천재성을 발휘해줬기 때문이다. 천재성이라는 건 한 개인의 역량이 아니라 공동의 활동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여러분들 기준에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길 바란다. 저희가 이런 상을 받는 것도 정상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위대함이 있다. 여러분이 누구든지 간에 여러분들은 다 각각의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각본상·'워먼 토킹' 각색상[95th 아카데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각본상·'워먼 토킹' 각색상[95th 아카데미]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각본상을, '워먼 토킹'이 각색상을 받았다.13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각본상 후보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TAR 타르', '이니셰린의 밴시', '파벨만스', '슬픔의 삼각형'이 이름을 올렸다.발표 결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각본상을 받았다. 다니엘 콴, 다니엘 샤이너트는 "제가 어릴 때 상을 받는 환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스스로 스토리텔러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사람들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덧붙였다.각색상 후보에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리빙', '우먼 토킹',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탑건: 매버릭'이 포함됐다.각색상은 '워먼 토킹'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워먼 토킹' 각색자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서로 이견이 있더라도 어떻게 폭력 외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단순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듣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영화를 보면 새로운 여자아이에게 '너는 새로운 인생은 살게 될 거야'라고 말을 하면서 끝나는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전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에에올' 키 호이 콴·제이미 리 커티스, 조연상 "아메리칸 드림, 함께 받은 오스카" 눈물[95th 아카데미]

    '에에올' 키 호이 콴·제이미 리 커티스, 조연상 "아메리칸 드림, 함께 받은 오스카" 눈물[95th 아카데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키 호이 콴과 제이미 리 커티스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조연상을 받았다.13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영화 '더 브릿지'의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이니셰린의 밴시'의 배리 케오간, 브렌단 글리슨, '파벨만스'의 주드 허쉬,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키 호이 콴이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두고 경쟁했다.발표 결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키 호이 콴이 남우조연상 영광을 안았다. 키 호이 콴은 무대에 올라 전달 받은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그는 눈물을 보이며 "감사하다. 저의 어머니는 84세다. 집에서 시상식을 보고 계신다. 엄마 저 오스카상 탔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저는 오랫동안 난민 캠프에 있었다. 보트를 타고 긴 여정을 지나 이렇게 큰 무대까지 올라왔다. 사람들은 이런 스토리를 기다리고, 영화에만 나오는 거라고 한다. 그런데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다니 믿을 수 없다. 이게 바로 아메리칸드림이 아닐까 싶다. 인생에 한 번 누릴까 말까 한 영광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키 호이 콴은 "저는 꿈을 거의 포기했었다. 하지만 여러분은 꿈을 꿔야 한다. 계속해서 꿈을 꾸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여우조연상 후보가 소개됐다. 후보에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안벨라 바셋, '이니셰린의 밴시'의 케리 콘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스테파니 수, 제이미 리 커티스, '더 웨일'의 홍 차우가 이름을 올렸다.여우조연상 트로피는 제이미 리 커

  • 아카데미 시상식, 오늘 개최…11개 후보 '에브리씽' 트로피 몇개 가져갈까 [TEN초점]

    아카데미 시상식, 오늘 개최…11개 후보 '에브리씽' 트로피 몇개 가져갈까 [TEN초점]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늘 진행된다.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하면서,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 영화, 배우와 연이 닿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낸다. 2020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아카데미 최고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등 총 4관왕의 기염을 토했고, 배우 윤여정이 2021년 아시아 최초 여우 조연상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노미네이트 됐다.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조연상, 각본상, 촬영상 등 총 2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최다 노미네이트 돼 눈길을 끈다.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더 파벨만스'를 비롯해 넷플릭스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감독 에드워드 버), 흥행 기록을 세운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 등 쟁쟁한 영화들이 후보에 올랐다.작품상은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세계 정서를 반영한 전쟁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와 '이니셰린의 밴시'(마틴 맥도나)도 주목된다. '아바타: 물의 길', '탑건: 매버릭' 등 흥행면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 작품도 후보에 올랐다. 스티븐 스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