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2'의 신재하, 표예진이 '2023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시즌제 드라마) 수상했다.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모범택시 2' 신재하는 "축하 무대만 잘하려고 아무 생각 없이만 왔는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지개 운수 식구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아니었다면 상을 받는 날이 오지 않았을 것 같다. 같이 해서 영광이었다. 올해 연기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였는데 멋진 선배들과 상을 받을 수 있게 돼서 좋다"며 " 2024년 새해 복 받으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모범택시 2' 표예진은 "저한테 모범택시는 정말 감사한 작품이다. 멋진 이야기를 하는 멋진 작품에서 멋진 캐릭터를 만나 저까지도 멋진 사람이 되고자 했던 드라마다"며 "좋은 이야기를 하는, 좋은 작품에 쓰일 수 있는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응원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무지개 운수 식구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배우 이제훈이 드라마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을 통해 '림 여사' 심소영과 만난다.20일 SBS에 따르면 마의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모범택시2'가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오는 21일 방송될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는 MC 신동엽과 박선영이 진행을 맡아,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김의성(장성철 역)-표예진(안고은 역)-장혁진(최경구 역)-배유람(박진언 역)과 함께 '모범택시2' 애청자들을 위해 알찬 시간을 꾸민다.이날 방송은 배우들만이 알고 있는 '모범택시2'의 비하인드 토크부터, 스태프들이 말하는 '모범택시2'의 뒷이야기와 유쾌한 폭로전, 나아가 '무지개 5인방' 중 '모범택시2'를 가장 잘 알고 있는 모범적 멤버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깜짝 퀴즈와 모의고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코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나아가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 뿐만 아니라 이단 감독과 오상호 작가 등 드라마 흥행의 주역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후문이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이제훈의 유일한 로맨스 상대이자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틀어 최고의 신스틸러로 뽑히는 화제의 인물 '림여사' 심소영이 깜짝 등장해, 극 중에서 이루지 못한 극적 재회를 성사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제훈과 심소영이 만들어낼 특별한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모범택시2' 측은 "그동안 '모범택시2'를 아끼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
우도환의 파워가 예전만 못하다. 우도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가 경쟁작에 이리저리 치이고 있다. 평균 시청률 2%대를 웃돌며 쓴맛을 보고 있다. 군 제대 이후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서는 우도환이지만 시청률 부진을 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시청률 20%대를 돌파한 경쟁작 SBS '모범택시2'(금,토)가 종영하니 이번엔 JTBC '닥터 차정숙'(토,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금요일이라도 시청률을 지켜내려 했건만 '모범택시2' 후속작으로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출격 준비 중이다.'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강한수(우도환 분)의 유쾌, 통쾌한 법정 복수 활극이다.또 이번 작품은 우도환이 6년 만에 MBC로 귀환한 작품.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김지연(보나)과의 호흡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첫 방부터 '조선변호사'는 도무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미 동시간대 쟁쟁한 '모범택시2'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범택시2가 종영한 만큼 '조선변호사'가 반등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첫 회부터 12.1%의 시청률로 시작한 '모범택시2'는 마지막 회 최고 시청률 25.6% 정점을 찍었다. 사회 곳곳의 악인들에게 이제훈을 필두로 한 무지개팀의 응징과 복수는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이제훈은 코믹과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오갔고, 김의성은 빌런에서 벗어나 따뜻한 감성을 보여줬다. 표예진은 두 선배를 옆에서 보조하며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이외 주·조연급 모든 배우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시즌3에 대한 시청자의 열망이 강해졌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에 진입해 금사회를 무너뜨렸다. 온하준(신재하 분)은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박호산 분)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지개 팀이 위기를 맞은 순간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도기는 온하준과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다.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했다.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했다. 이어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는 모습과 함께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전율을 선사했다. #1. 노인사기,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 '잊지 말아야 할 범죄'에 대한 묵직 메시지'모범택시2'에서는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해외취업 청년 감금 폭행 살인사건, 노인사기, 불법 청약과 아동 학대, 사이비 종교, 대리수술, 클럽 게이트, 복지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재조명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재미가 아니라, 공들여 만든 사회적 메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시즌3의 가능성을 열고 짜릿하게 종영했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교도소 안에서 금사회를 무너뜨릴 설계를 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도기의 손발이 되어 엔드게임을 벌이는 모습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의 핵심 자금줄을 모두 틀어막아 궁지로 몰았고, 이중 장대표(김의성 분)는 온하준(신재하 분)을 찾아가 온하준이 고아가 아니라 납치된 아이이며, 과거 온하준이 교구장(박호산 분)의 지시로 살해한 남성이 바로 그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교구장은 무지개 팀을 한데 모아 제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때, 장대표로부터 미리 연락을 받은 모범택시 1호 기사(김소연 분)가 나타나 그들의 목숨을 구해냈다. 이후 도기는 온하준의 연락을 받고 최후의 결전을 치르러 교도소 옥상으로 올라가, 교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혈투를 벌였다. 이때 온하준은 "싸움의 끝은 내 손으로 하겠다"며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교구장과 함께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지개 팀은 금사회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금사회의 아지트인 감옥에 그들을 보란듯이 가두고 엔드게임을 마무리했다.1년 후, 무지개 팀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도기가 군내 성폭력 신고 후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해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했다. 이어 본격적인 복수대행 서비스 운행을 개시하는 모습과 함께 '전화벨이 울리는 한, 운행은 계속된다'는 엔딩 문구가 떠올라 전율을 선사했다. '모범택시2'는 마의 시청률 20고지
배우 김소연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최종화에 특별 출연한다.13일 '모범택시2' 측은 최종화에 특별 출연하는 김소연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모범택시2'에는 남궁민이 특별 출연했다. 현재 문채원과 김소연이 출격을 대기 중이다.장르를 불문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바탕으로 2021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김소연은 '모범택시2'의 최종화에 등장해 액션 시퀀스 속에서 강렬한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 김소연의 열연과 함께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가 탄생했다는 후문. 이에 김소연의 지원 사격으로 스펙터클한 최종화를 예고한 '모범택시2'에 기대감이 높아진다.공개된 스틸 속 김소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세팅한 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흥미를 치솟게 한다. 또한 김소연은 장총으로 어딘가를 저격하는가 하면, 길다란 총을 어깨에 걸쳐 매고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마치 지하세계의 여신처럼 매서운 카리스마가 보는 이를 압도할 정도다. 이처럼 다크 아우라를 풍기는 김소연이 '모범택시2'에서 과연 어떤 역할로 등장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하는 문채원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모범택시2'측이12일 최종화에 특별 출연하는 문채원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모범택시2'는 9화에서 SBS 드라마의 대표 사이다 히어로 중 하나로 꼽히는 '천변' 남궁민이 특별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후 문채원, 김소연에 이르기까지 SBS 금토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잇따라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모범택시2'를 중심으로 구축된 'SBS 금토 유니버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문채원은 전작인 '법쩐' 속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과는 또 다른 여군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위 계급장이 달린 육군 전투복을 입은 문채원에게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굳게 다문 입술과 슬픔이 서려 있는 눈빛 등 의미심장한 표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문채원이 '모범택시2'에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 지 기대가 된다. 한편 문채원은 이제훈(김도기 역)과 호흡을 맞출 예정. 이제훈과 문채원이 2021년 오디오 무비 '층'으로 호흡을 맞춘 이래 첫 재회인만큼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구현될 두 배우의 만남에도 관심이 모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이제훈이 '블랙썬'을 일망타진한 가운데,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끝판왕 박호산이 의뢰인으로 위장했다.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4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역)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온갖 강력 범죄들이 자행되는 도심 속 법의 사각지대 '블랙썬'을 일망타진하기 위한 대규모 복수 설계를 실행하는가 하면, '금사회'의 우두머리인 교구장(박호산 역)이 첫 등장 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최형사(장인섭 역)의 펜 녹음기를 찾아낸 뒤 블랙썬을 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도기는 김용민 기자(백수장 역)를 찾아가 녹음기를 건네며 "이 안에 기자님 만이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녹음기 안에는 최 형사가 겪은 일들이 고스란히 녹음돼 있었다.부패한 선배 형사들과 블랙썬의 유착 관계를 알게 된 최 형사는 사망 당일, 마약 수거 소각 업무를 하러 간 선배들의 뒤를 쫓았다. 그리고 선배들이 세관에서 수거한 마약을 소각하는 척한 뒤, 다시 고스란히 회수해 블랙썬에 넘겨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대한민국을 마약 청정국으로 이끌어야 할 경찰이 되려 마약의 안전한 유통 플랫폼이 되었던 것. 이처럼 참담한 현실 앞에 최 형사는 총을 꺼내 들고 블랙썬에 기습했다가 역으로 위기에 처하자, 조판장의 물건들 속에 녹음기를 몰래 섞어 놓고 김 기자에게 뒷일을 맡긴 채 세상을 떠났다.김도기의 조언에 따라 녹음기에 담긴 최 형사의 말에서 힌트를 얻은 김 기자는 최 형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해 뒀던 헬스클럽 캐비닛 안에서 블랙썬의 마약 유통과 관련된 증거를 찾아냈다. 그것은 몰수 마약류 처분 대장으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이제훈이 범죄 소굴 클럽 '블랙썬'을 둘러싼 의문사의 존재를 알고 복수 대행에 착수했다.'모범택시2'는 최고 시청률 21.6%, 수도권 19.4%, 전국 18.3%, 2049 7.5%로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1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12화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온하준(신재하 분)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클럽 '블랙썬'의 실체를 면밀히 파헤치기 위해 가드 신분으로 위장 취업,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져 있던 추악한 범죄들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경찰서로 연행된 도기는 블랙썬과 결탁한 비리경찰에 의해 클럽 직원 성추행 누명을 쓰고 유치장에 갇히고 말았다. 이때 의외의 인물이 나타나 도기의 훈방 조치를 도왔다. 그는 앞서 블랙썬 옥상에서 도기가 도와주었던 기자 김용민(백수장 분)이었다. 도기가 블랙썬 가드장(이달 분)으로부터 폭행당하던 광경을 촬영 중이던 김기자가 도기를 허위고발한 클럽 직원의 뒤늦은 출근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증거로 제시해 무혐의를 입증해준 것이었다. 그리고 김기자는 도기에게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으나 더 이상 블랙썬 근처에 얼씬거리지 마라. 블랙썬은 상식이 통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충고해 그 실체에 궁금증을 한층 높였다.사실 블랙썬의 실제 사장은 금사회 간부이자 경찰 고위직인 박현조였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모범택시 팀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블랙썬 사장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다시 한 번 잠입을 결정했다. 도기는 출입구역에 한계가 있는 손님으로 클럽 방문 대신 다른 루트를 계
이제훈이 범죄의 온상인 클럽 '블랙썬'에 잠입하기 위해 '가드도기'로 위장취업을 감행한다.4월 1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측은 12회 방송을 앞두고 사치와 유흥을 너머 온갖 범죄들로 점철된 유명 클럽 '블랙썬'에 가드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김도기(이제훈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1화에서는 김도기가 온하준(신재하 역)이 꾸민 모범택시 폭파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스파이로 밝혀진 온하준을 향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도기가 온하준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블랙썬'을 조사하기 위해 손님으로 방문, 미성년자의 출입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도리어 '블랙썬'과 결탁한 경찰들에 의해 연행당하는 충격적 상황이 펼쳐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소위 '몸 좀 쓰는 형님'으로 변신한 김도기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민소매를 입은 김도기는 묵직한 덤벨로 이두박근 펌핑을 하고 있는데, 팔뚝 위로 급조된 휘황찬란한 문신이 폭소를 자아낸다.이어진 스틸 속 감도기는 '블랙썬' 가드로 변신한 모습.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유흥을 즐기는 많은 사람 속에서 날 선 존재감을 빛내는 그의 모습이 단연 돋보인다. 이에 손님이 아닌 내부자의 신분으로 '블랙썬'을 다시 찾은 김도기가 그곳에서 온하준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범죄 친화적인 '블랙썬'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발맞추기 위해, 모범적 비주얼과는 달리 불량한 행동거지를 탑재한 새 부캐를 소환
이제훈이 '클럽 블랙썬'에서 벌어지는 만우절보다 더 거짓말 같은 범죄의 실태들과 직면했다.지난 3월 31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1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역)가 온하준(신재하 역)이 꾸민 모범택시 폭파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뒤, 스파이로 밝혀진 온하준을 향한 본격적인 반격에 돌입하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김도기의 장례식 풍경과 함께 충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도기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무지개 식구들은 상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가운데 김도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인 온하준은 죽은 도기를 조롱하듯 슬픔을 연기해 분노를 유발했다.온하준은 김도기의 죽음에서 그치지 않고, 경찰 고위 간부인 박현조(박종환 역)에게 장례식장에 온 모든 이의 인적사항을 파악하라고 요구했다.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행동대장인 도기를 제거함으로써 그 뒤에 있는 몸통이 누구인지 알아내려고 한 것. 박현조는 경찰 부하들이 아닌 사적 라인을 동원해 김도기 장례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이 잡듯이 사찰했다.장례식 후 멀쩡히 살아있는 김도기가 나타나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사실 모범택시 폭발 위험을 미리 감지했던 김도기가 사고 직전 차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던 것. 그러나 자신들을 노린 수상한 인물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일부러 거짓 장례식을 꾸며냈다. 장례식 동안 도기는 안고은(표예진역)과 역할을 바꿔 콜밴 안에서 모니터로 현장을 관찰했고, 멤버들은 장례식에 찾아온 초대를 받지 않은 손님들의 정체를 파악했다. 그리고 김도기는 장례식장에 찾아온 불청객들이 유명 클럽 블랙썬의 가드라는 사실까지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드라마 '모범택시2' OST를 가창한다.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이 참여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OST Part.6 'Face to face'가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Face to face'는 강력한 록 장르의 곡이다. 묵직한 드럼과 저음의 기타 리프로 시작해 카리스마 넘치는 벌스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강승윤의 폭발적인 보컬로 완성되는 클라이맥스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 역)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강승윤은 주인공 김도기의 시점으로 'Face to face'를 노래,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거침없는 보이스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무당도기'로 변신한 이제훈이 복수의 굿판을 벌인다.18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측은 8화 방송을 앞두고 무속인으로 깜짝 변신해, 굿판을 벌이고 있는 벌이고 있는 김도기(이제훈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7화에서는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병을 낫게 해주고 고통으로부터 구원해준다는 감언이설로 신도들을 현혹해 막대한 금품을 갈취하고, 온갖 악행들을 저지르고 있는 사이비 종교단체 '순백교'와 교주 옥주만(안상우 역)을 타깃으로 복수 설계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중 김도기는 사람들의 믿음을 악용하고 있는 옥주만의 앞에 무속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요절할 팔자"라고 공포심을 불어넣으며, 옥주만의 믿음을 얻기 위해 빌드업을 하는 상황. 그러나 옥주만은 김도기에게 되려 '사이비'라고 힐난하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에는 굿을 하는 김도기의 모습이 담겼다. 김도기는 화려하게 꾸며진 서낭당에서 그보다 더욱 화려한 옷차림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김도기는 방울과 부채, 깃발을 흔들며 접신을 꾀하고 있는데 진지하고 매서운 눈빛이 리얼 무속인 그 자체다. 이에 빌드업을 마친 '무당도기'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과연 김도기가 '굿판'이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옥주만의 맹목적인 신임을 얻고 찌질한 민낯을 발가벗기기 위해 빙의, 작두 타기 등 샤머니즘 기술들을 총동원하며 신통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김도기의 초자연적인 복수 설계를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해 '무지개 모범택시' 팀원들 모두 초인적인
이제훈이 부캐 '무당 도기'로 변신, 악질 사이비를 잡기 위해 나섰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7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역)과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사이비 종교단체에 빠진 언니 이진선(정지우 역)을 되찾고자 하는 동생 이진희(김은비 역)의 의뢰를 받고, 악질적 범죄의 온상인 종교단체 '순백교'와 교주 옥주만(안상우 역)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온하준(신재하 역)의 실체를 드러내며 막을 열었다. 자신의 이윤을 위해 사업 파트너를 무참하게 살해하는 온하준의 냉혈한 면모와 이미 그가 무지개 모범택시 팀의 신상정보를 자세히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온하준이 김도기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접촉했던 '부동산 빌런' 강필승(김도윤 역) 역시 변사체로 발견돼 순둥한 얼굴 뒤에 가려져 있던 온하준의 잔혹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반면 김도기와 장 대표(김의성 역)는 강필승의 죽음을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김도기는 자신들이 응징한 범죄자들이 연달아 사망하는 상황을 미심쩍게 생각하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경계했다. 하지만 여전히 해맑은 막내기사 행세하는 온하준과 그런 온하준을 허물없이 대하는 무지개 5인방의 모습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그러던 중 새로운 의뢰인이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아왔다. 의뢰인은 어릴 적 부모를 여읜 진희로 의지하고 따르던 언니 진선이 난치병 투병 중에 '순백의 힘으로 병을 낫게 해준다'는 사이비 종교단체에 빠지게 됐다는 것. 진선은 병원 치료조차 거
이제훈이 배유람을 사이비 교단에 위장 잠입시켰다.17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측은 사이비에 입교한 박주임(배유람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이날 방송되는 7화에서 김도기(이제훈 역), 장성철(김의성 역), 안고은(표예진 역), 최경구(장혁진 역), 박진언은 사이비에 빠진 언니를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은 여동생(김은비 역)의 의뢰를 받고 복수 대행 서비스 개시한다. 그동안 신박하고 통쾌한 방법으로 온갖 빌런들을 응징해온 무지개 모범택시 팀이 신도들의 믿음을 농락하고, 악질적인 범죄행위들을 저지르는 사이비 교단을 어떻게 단죄할 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도기의 설계로 인해 사이비에 입교한 박 주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박주임은 교단의 상징인 듯 보이는 새하얀 옷을 입은 채, 교주를 추종하는 수많은 신도들의 틈바구니에 섞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 모습. 이 가운데 박주임은 마치 무언가에 단단히 홀린 듯, 초점을 잃은 눈빛으로 허공에 손짓을 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박주임은 아예 단상 앞으로 나가 교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있어 그가 사이비에 세뇌를 당하고 만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사이비의 집단적 광기 속에 혈혈단신으로 입성한 박 주임이 무사할 수 있을지, 박주임이 마주한 사이비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