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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이선희, '사제지간 손절설' 대두…청첩장도 못 받은 스승님[TEN이슈]

    이승기·이선희, '사제지간 손절설' 대두…청첩장도 못 받은 스승님[TEN이슈]

    가수 이선희가 제자 이승기와의 손절설에 휩싸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선희가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고 알려졌다.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하객으로는 사회를 맡은 유재석과 이경규, 강호동, 서장훈 원로배우 이순재, 김용건, 유동근, 가수 차은우, 이홍기, 슈퍼주니어 은혁, 비투비 육성재, 길, 배우 김남길, 한효주, 안은진, 이상윤, 유연석, 이동휘 등이 참석했다.다만, 이선희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선희는 이승기를 연예계로 발 들이게 한 스승이다. 이승기가 데뷔 전 이선희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노래 연습을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 때문에 제자의 결혼식 불참은 '손절설', '불화설'로 이어졌다.다만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적인 일로 확인이 어렵다"라고 선을 그었다.사제지간의 손절설과 함께 이승기가 과거 소속사에 대해 언급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휴먼메이드에 출연해 "너무 오래된 인연들이다. 결국 악연으로 끝났다"면서 "오래된 인연이기 때문에 그 순간에 분명히 나쁜 것만 있던 것은 아니다. 좋은 게 분명히 있었고, 그러니까 관계가 유지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단독]'14년간 후크 등기 임원' 이선희, 이승기 '정산 0원' 몰랐다면 '어불성설'

    [단독]'14년간 후크 등기 임원' 이선희, 이승기 '정산 0원' 몰랐다면 '어불성설'

    가수 이선희(58)가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이래 2018년까지 약 14년에 걸쳐 회사 경영진으로서 근무해온 것이 확인됐다. 2004년 6월까지는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그가 이승기의 음원 무정산 사태를 몰랐다면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24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선희는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설립 이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4년을 제외하고, 후크의 등기 임원을 지냈다. 이선희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후크의 이사로 등재됐고, 2006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2010년 돌아온 이후 2018년까지 약 8년 간 사내이사를 지냈다. 후크에 소속된 경영진으로서 회사 내부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위치였다는 것. 최근 가수 이승기의 '음원 정산 0원' 파문이 세간에 충격을 준 가운데, '과연 이선희가 몰랐을까' 하는 이선희 책임론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2018년까지 후크의 경영진이었던 이선희가 이승기의 정산 여부를 몰랐으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의 매니저 출신인 권진영 대표가 라이브극장이라는 상호로 1998년 개업했다. 데뷔 전 이승기가 발탁됐다는 이선희가 대학로서 운영하던 극장이 후크의 전신이다. 이선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대학로에 라이브 극장을 갖고 있을때 고등학생이던 이승기가 밴드 공연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당시 이승기가 팀의 리더 였는데 들어올때 부터, 뒤에서 후광이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를 영입한 2002년 라이브극장은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꾼다. 이선희는 후크로 이름을 바꾼뒤에도 2004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선희와 후크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