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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관램객 입소문 터졌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실관램객 입소문 터졌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개봉 첫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차지에 이어, 다시금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의 공세 속, 탄탄한 영화적 재미를 갖춘 한국 영화의 등장에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다.특히 실관람객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을 더하는 스토리와 예상치 못하게 흘러가는 결말에 만족감을 보였다.또한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대체불가한 열연에 만장일치 호평을 보냈다.CGV 공식홈페이지 예매 분포도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성별과 세대를 불문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모두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그 저력을 더욱 실감케 한다. 실관람객들의 극찬 일색 입소문을 타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무비가이드] '학폭 가해자' 父 설경구, 뻔뻔한 민낯…'학폭 피해자' 母 문소리, 처절한 절규

    [무비가이드] '학폭 가해자' 父 설경구, 뻔뻔한 민낯…'학폭 피해자' 母 문소리, 처절한 절규

    가해자의 관점에서 학교 폭력 문제를 다뤄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주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개봉한다.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선사하는 영화 '봄날'도 관객을 만난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감독 김지훈출연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개봉 4월 27일'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동명의 원작 연극을 바탕으로 지금 현시대와 맞닿아 있는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를 가해자 부모들의 시선에서 그려내는 차별화된 시도를 했다.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는 가해자 부모 캐릭터들의 뻔뻔하고 이기적인 민낯을 적나라하게 그려내 학폭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게 한다. 문소리는 학교 폭력 피해자의 어머니로, 설경구는 학교 폭력 가해자의 아버지로, 천우희는 학교 폭력을 고발하는 교사로 진정성 담은 열연을 펼친다. 김지훈 감독의 밀도 높은 연출이 우리 사회가 외면해선 안 될 문제의 화두를 던지고 고찰하게 한다. '봄날'감독 이돈구출연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개봉 4월 27일'봄날'은 집안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철부지 형 호성(손현주 분)이 아는 인맥 모두 끌어 모은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부조금으로 한탕 크게 벌이려다 수습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손현주를 비롯해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정지환, 손숙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뛰어난 연기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한때는 잘나가는 큰형님

  • 학폭 가해자 부모 된 설경구·가습기 살균제 피해 변호 나선 이선빈…씁쓸한 뒷맛[TEN스타필드]

    학폭 가해자 부모 된 설경구·가습기 살균제 피해 변호 나선 이선빈…씁쓸한 뒷맛[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 사명감을 가진 이들이 고발극을 통해 갖가지 사회 문제들을 되짚는 이유다. 학교 폭력, 인재 등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는다. 개봉을 앞둔 영화 '공기살인'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사회고발극으로서 역할에 충실해지려 했지만, 노력의 결과가 썩 개운치는 못하다.오는 22일 개봉하는 '공기살인'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원인도 알지 못한 채 죽어야 했던 이들, 그리고 20년이 넘게 고통 속에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영주(이선빈 분)는 언니 길주의 사망과 조카 민우의 폐질환 원인이 가습기살균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검사 일을 그만두고 변호사가 되어 피해자들을 위해 나선다. 태훈(김상경 분)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외상센터 과장이지만 아내는 원인 모를 병으로 잃고 아들은 급성 간질성 폐질환을 앓게 된다.영화는 위험성을 알고도 묵인한 가해자들과 방관적 태도로 일관한 정부로 인해 더욱 고통받는 무고한 피해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조용선 감독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된 거의 모든 문서를 찾아보며 자료 조사를 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자들의 검수를 거친 시나리오는 6년간 90번도 넘게 수정됐다.오는 27일 개봉하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사회고발극이다. 기존 작품들과 차별점은 피해자가 아닌

  • [종합] "불편한데 외면해선 안 될 영화"…'니 부모' 설경구X천우희, 학폭 가해자 시선 '분노'

    [종합] "불편한데 외면해선 안 될 영화"…'니 부모' 설경구X천우희, 학폭 가해자 시선 '분노'

    연기파 배우 설경구, 천우희, 오달수, 고창석, 문소리가 학교에 모였다. 학교 폭력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시선을 담은 차별화 된 작품에서 만났다. 배우들 모두 "시나리오를 볼 때부터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라며 입모아 말했다. 불편하지만 외면해선 안 될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다.7일 오전 11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천우희, 고창석과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동명의 연극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렸다.특히 현시대와 맞닿아 있는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를 가해자의 시선에서 그려내는 차별화된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연기파 배우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등이 열연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김지훈 감독은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라는 제목 자체에서 분노심이 느껴지지 않나. 제가 담고자 하는 이야기가 함축적으로 표현 된 제목이다"라며 "분노의 정점은 '찾아가서 얼굴 한 번 보고 싶다' 라고 생각한다. 꼭 응징하고, 책임을 묻겠다기 보다 일단 얼굴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극 중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의 아버지이자, 접견 변호사를 맡은 설경구는 "제목의 강렬함에 끌렸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설경구는 "가해자의 입장이라기 보다 그들의 시선을 담은 영화다. 시나리오를 보는 내내 분노했다"라며 &quo

  •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천우희 "처음엔 출연 고사…설경구 선배가 직접 전화해 설득 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천우희 "처음엔 출연 고사…설경구 선배가 직접 전화해 설득 했다"

    배우 설경구가 천우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출연을 설득했다고 밝혔다.7일 오전 11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천우희, 고창석과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천우희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낭독공연과 연극을 봤다. 팬으로서 원작의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서 출연을 고사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천우희는 "설경구 선배가 직접 전화를 걸어 주셨다. '나 설경구인데'라며 설득해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다"라며 "작품을 하고 나서 '안 했으면 어떡할 뻔 했을까' 싶었다. 이 좋은 기회와 인연을 다 놓쳤겠구나 생각했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이에 설경구는 "극 중 송정욱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다. 천우희여야 했다"라며 "논리적으로 설득하지 못했다. 애걸복걸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천우희는 "'그냥 하자'라는 그 한마디에서 진정성 느껴졌다"라며 웃었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양해 부탁"…오달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제작보고회 불참

    "양해 부탁"…오달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제작보고회 불참

    배우 오달수가 신작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제작보고회에 불참했다.7일 오전 11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천우희, 고창석과 김지훈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제작보고회 MC 박경림은 "오달수 배우가 참석하지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불참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앞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제작사 측은 제작보고회에 오달수가 참석한다고 알린바 있다. 하지만 오달수는 당일 현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오달수는 2018년 성추행 의혹을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성추문'에 휩싸인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공식] 설경구X천우희X문소리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4월 27일 개봉 확정

    [공식] 설경구X천우희X문소리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4월 27일 개봉 확정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4월 27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등이 출연했다.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변호사 강호창을 연기한 배우 설경구와 포스터를 가득 채운 제목이 깊이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누군가 잘못했겠지 하지만 내 아들은 절대 아니야"라는 카피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아들을 둔 아버지 강호창의 심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건을 은폐하려는 가해자 부모들이 펼쳐갈 추악한 모습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번 작품에서 설경구는 각자의 아이를 지키려는 다른 가해자 부모들과 함께 치밀하게 상황을 만들어가는 이기적인 인물의 면모를 표현, 극을 단단하게 이끌며 관객들에게 몰입을 선사할 것이다.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라인업은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높인다. 설경구와 함께 가해자 부모 캐릭터로 분한 오달수, 고창석, 김홍파 배우와, 홀로 키우던 아들을 잃은 엄마를 연기한 문소리, 그리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담임 교사 천우희의 열연은 다양한 각도로 팽팽한 대치를 이루며 드라마틱한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동명의 연극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현시대와 맞닿아 있는 학교 폭력이라는 소재를 가해자의 시선에서 그려낸다. '싱크홀', '타워', '화려한 휴가' 등 다양한 장르와 신선한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