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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류인간' 신연식, 시나리오상 수상 “거름 주지 않아도 크는 영화제”[제3회 들꽃영화상]

    '조류인간' 신연식, 시나리오상 수상 “거름 주지 않아도 크는 영화제”[제3회 들꽃영화상]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조류인간'의 신연식 감독이 들꽃영화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7시 남산 문학의 집에서는 제3회 들꽃영화상이 열렸다. 들꽃영화상은 혹독한 환경에서 뿌리내리고 번성하는 들꽃처럼 독립 영화의 창조적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한국 독립 및 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시상식이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신연식 감독은 이날 “각본상을 유독 탐내왔는데 이렇게 주셔서 감사하다”며 “누군가가 거름...

  • '마돈나' 권소현, 신인상 수상 “들꽃 같은 배우 되겠다”[제3회 들꽃영화상]

    '마돈나' 권소현, 신인상 수상 “들꽃 같은 배우 되겠다”[제3회 들꽃영화상]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마돈나'의 권소현이 들꽃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7시 남산 문학의 집에서는 제3회 들꽃영화상이 열렸다. 들꽃영화상은 혹독한 환경에서 뿌리내리고 번성하는 들꽃처럼 독립 영화의 창조적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한국 독립 및 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시상식이다. 이날 '마돈나'의 권소현은 ‘들꽃’의 정하담, ‘인 허 플레이스’의 안지혜, ...

  • 고(故) 이성규 감독, 공로상 수상[제3회 들꽃영화상]

    고(故) 이성규 감독, 공로상 수상[제3회 들꽃영화상]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맏형' 고(故) 이성규 감독이 제3회 들꽃영화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7시 남산 문학의 집에서는 제3회 들꽃영화상이 열렸다. 들꽃영화상은 혹독한 환경에서 뿌리내리고 번성하는 들꽃처럼 독립 영화의 창조적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한국 독립 및 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시상식이다. 2013년 세상을 떠난 이성규 감독은 2000년 '보이지 않는 전쟁, 인도 비하르 ...

  • CGV, 2016 시네마콘 참여…차세대 영화관 기술 선보인다

    CGV, 2016 시네마콘 참여…차세대 영화관 기술 선보인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세계 최대 영화산업 박람회 '2016 CINEMACON(이하 '시네마콘')에 참여해 차세대 영화관 기술을 선보인다. CJ CG는 최근 터키 마르스(MARS) 인수를 통해 세계 5위 극장 체인으로 발돋움한 만큼 이에 걸 맞는 업그레이드 된 기술들을 대거 준비했다. 단순 극장사업자가 아닌 ‘토탈 시네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Cinema Solution Provider)&#...

  • '날,보러와요' vs '클로버필드 10번지' 예매율 박빙

    '날,보러와요' vs '클로버필드 10번지' 예매율 박빙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강예원, 이상윤 주연의 영화 '날,보러와요'가 예매율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날,보러와요'는 개봉일인 7일 오전 4시 기준 13.7%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날,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을 그...

  • 봉준호 '옥자', “극장 없이 넷플릭스로만 공개? 확정 아냐”

    봉준호 '옥자', “극장 없이 넷플릭스로만 공개? 확정 아냐”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를 극장에서 만날 수 없다? 앞서 한 매체는 “'옥자'가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영화계의 또 다른 관계자는 7일 텐아시아에 “개봉 방식에 대해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며 “넷플릭스만으로 개봉한다는 이야기는 오보”라고 전했다. '옥자'는 옥자라는 사연 많은 동물과 소녀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둘의 모험을 그린 작품. 미국 넷...

  • 정우성·이정재 양측 “회사 공동운영? 결정된 것 無”

    정우성·이정재 양측 “회사 공동운영? 결정된 것 無”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한 매니지먼트의 공동 사장이 될까. 앞서 한 매체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공동 운영’ 개념으로 매니지먼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레드브릭하우스 측 관계자는 7일 텐아시아에 “두 배우의 공동 운영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테테인먼트 역시 같은 입장을 전했다. 최근 이정재는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

  • 나홍진 “칸 진출? '곡성'은 상업영화…욕심 없어"

    나홍진 “칸 진출? '곡성'은 상업영화…욕심 없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나홍진 감독이 '곡성'의 칸국제영화제 진출 가능성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7일 CGV 압구정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곡성'의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분 진출 가능성에 대해 나홍진 감독은 이날 “무조건 재미있게 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곡성'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곡성'을 만들 때 예술적인 면도 지향했지만, 순도가 높은 ...

  • '곡성' 나홍진 “美폭스와 작업? 촬영 개입 전혀 안 해”

    '곡성' 나홍진 “美폭스와 작업? 촬영 개입 전혀 안 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나홍진 감독이 할리우드 배급사 20세기폭스와의 호흡을 전했다. 7일 CGV 압구정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곡성'은 할리우드 20세기폭스사가 투자·배급하는 영화. 폭스와의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나홍진 감독은 “일단 (언어가 달라) 말이 안 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장 다른 점은 촬영 과정에서 연출에 전혀 개입을 하지...

  • '곡성' 곽도원 “내가 주인공? 나홍진 감독 미쳤다 생각했다”

    '곡성' 곽도원 “내가 주인공? 나홍진 감독 미쳤다 생각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곽도원이 주연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7일 CGV 압구정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곽도원은 “3년 전 나홍진 감독님으로부터 뜬금없이 전화가 왔다”며 “건대 양꼬치 집에서 소주 한잔하며 이 얘기 저 얘기를 했다. 두 번째 만남에서 어떤 역할인지 아냐고 묻더라. 감독님이 워낙 디테일하다보니 조연배우도 까다롭게 고르나보다 생각했다”고 전...

  • '곡성' 나홍진 “천우희, 날 가지고 장난치는구나 싶었다”

    '곡성' 나홍진 “천우희, 날 가지고 장난치는구나 싶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니홍진이 천우희와의 인상적인 첫만남을 회상했다. 7일 CGV 압구정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예전부터 천우희라는 배우가 연기를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했었다”며 “첫 만남 때 시나리오를 전달하고는 대사를 한 번 읽어봐 달라고 부탁했다. 천우희 씨가 아랫배에 힘을 딱 주더니 허벅지가 돌처럼 굳는 느낌을 줬다. 대사를 여유롭...

  • '곡성' 곽도원, 촬영 중 절벽으로 내몰린 사연

    '곡성' 곽도원, 촬영 중 절벽으로 내몰린 사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곽도원이 절벽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CGV 압구정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곽도원은 “나홍진 감독은 촬영 전에 공간을 주면서 '그 안에서 어떻게 움직일 것 같으냐'고 묻는 스타일이다. 생동감을 중요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절벽에 장소로 정해놓고 나한테 어떻게 움직일 것 같냐고 물어보더라. 답을 하면서 가다보니 내가...

  • '곡성' 황정민 “오랜만에 만나는 '영화다운 시나리오'였다”

    '곡성' 황정민 “오랜만에 만나는 '영화다운 시나리오'였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황정민이 '곡성'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7일 CGV 압구정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극중 무당을 연기한 황정민은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며 “영화다운 시나리오를 받아본 게 참 오랜만이라는 생각을 했다. 참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천우희 역시 “시나리오를 읽는데, 그 자체로 흥분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 '곡성' 나홍진 “홍경표 촬영감독, 짐승 같은 분…'촉'이 대단”

    '곡성' 나홍진 “홍경표 촬영감독, 짐승 같은 분…'촉'이 대단”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나홍진 감독이 홍경표 촬영감독과의 호흡을 전했다. 7일 CGV 압구정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설국열차' 홍경표 촬영감독과 첫 작업을 한 나홍진 감독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나와 띠동갑이라 선생님으로 모시고 함께 갔는데 진짜 많이 배웠다”며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 분은 짐승 같다. 촉으로 간다. 아, 대단했다”고 극찬했다. ...

  • 나홍진 '곡성' 메인예고편 공개…“절대 현혹되지 마라”

    나홍진 '곡성' 메인예고편 공개…“절대 현혹되지 마라”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3일 공개된 ‘곡성’ 메인 예고편은 낯선 외지인의 등장 이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그리고 “요새 자꾸 동네에서 사람 죽어 나가는 거 고놈이랑 뭔 연관이 있는 거여. 싹 다 그 양반이 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