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낭만의 시작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낭만의 시작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낭만 영화 축제,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25일 서울 동작구의 '아트나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황정수 조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화제의 특징 및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어서 개막작 총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 공동연출 윤세영 감독, 개막작 음악 및 연주를 맡은 노선택과 소울소스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작 소개가 ...

  • 김하늘 “남편에게 존중받는 느낌, 든든하죠” (인터뷰②)

    김하늘 “남편에게 존중받는 느낌, 든든하죠” (인터뷰②)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하늘 / 사진=필라멘트픽쳐스 제공 김하늘의 지난해는 개인사와 일로 바쁘게 지나갔다. 3월 1살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9월 KBS2 '공항 가는 길'을 통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본 그는 “정신없었는데 돌이켜 보니까 꽉 찬 느낌이다”고 뿌듯해 했다.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인터뷰 차 만난 김하늘은 차분했고 또 편안해 보였다. 영화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던 그에게 남편 이...

  • '욕심 커진' 김하늘, 변화가 반갑다 (인터뷰①)

    '욕심 커진' 김하늘, 변화가 반갑다 (인터뷰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하늘 / 사진=필라멘트픽쳐스 제공 김하늘은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대본을 읽고 “이건 내가 못하겠다”고 덮어 버렸다. 김태용 감독이 왜 나에게 이런 역을 제안했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전혀 자신을 떠올릴 수 없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캐릭터의 울림은 컸다. 김하늘은 그간 드러내지 않은, 자신조차도 낯선 얼굴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가 너무 비참하면 외면하고 싶은 느낌이 들잖아요. 이 감...

  • '여교사' 유인영이 그려낸 악의 없는 맑은 악역 (인터뷰①)

    '여교사' 유인영이 그려낸 악의 없는 맑은 악역 (인터뷰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유인영 / 사진=필라멘트픽쳐스 제공 날카로운 눈매와 바비인형을 떠올리게 하는 완벽한 몸매는 배우 유인영의 트레이드마크다. 그래서 그런지 유인영은 주로 부잣집 딸에 질투심 강한 인물을 연기했다.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는 그런 유인영의 이미지를 사용하지만 사뭇 다른 결을 만들어내며 '맑은 악역'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창조했다. '여교사'에서 유인영이 연기하는 혜영은 이사장 딸로 정규직 교사로 바로 임명되는 금수저다...

  • '여교사' 이원근, 문제적 남자가 되기까지 (인터뷰)

    '여교사' 이원근, 문제적 남자가 되기까지 (인터뷰)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이원근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해를 품은 달'(2012)을 통해 데뷔한 이원근은 아직도 미소년의 이미지가 짙다. 하얀 피부와 환한 미소, 마른 몸매로 여심을 관통한다.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는 그런 이원근의 이미지를 한껏 활용했다. 사연이 담긴 눈빛은 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미소 지을 때는 순진무구함을 ...

  • [여교사①] 치정의 탈을 쓴 문제작의 탄생

    [여교사①] 치정의 탈을 쓴 문제작의 탄생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여교사’ / 사진=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질투 그 이상의 문제작.'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제작 외유내강)가 내세우는 홍보문구는 묘한 느낌을 안긴다. 질투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내포하고 있음을 뜻한다. 영화는 교사와 제자의 치정이라는 외피를 쓰고 있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내면이 짓밟힌 인간이 어디까지 흔들리고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존감, 질투, 모멸, 열등감 등 위태로운 ...

  • [여교사②] 김하늘, 열등감과 질투로 일그러진 얼굴

    [여교사②] 김하늘, 열등감과 질투로 일그러진 얼굴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여교사’ / 사진=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여교사'의 가장 특별한 매력은 김하늘의 얼굴이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해냈다.” 영화 '여교사'(감독 김태용) 김태수 촬영 감독의 말처럼 극 속 김하늘의 얼굴은 새롭다. 아니 낯설다는 표현이 더 맞다. 청순하고 발랄했던 모습과는 그 결이 다르다. 메마르고 건조하다가 폭주하며 서늘한 얼굴을 드러낸다. '여교사'는 김하늘이 이토록 다채로...

  • 탕웨이♥김태용 감독, 부모 됐다… "홍콩에서 딸 출산"

    탕웨이♥김태용 감독, 부모 됐다… "홍콩에서 딸 출산"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김태용 감독과 중화권 여배우 탕웨이가 부모가 됐다. 27일 중국 시나연예는 “탕웨이가 25일 홍콩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탕웨이 역시 이날 SNS를 통해 직접 출산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탕웨이는 “홍콩에서 딸을 출산했다. 3.41kg이며 건강하다. 울음소리가 이 병원에서 가장 맑다. 아버지·어머니·남편에게 감사하다. 순산을 위해 도와준 모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