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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브,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 급락'…증권업계 "엔터사, 앨범 판매량 부진"

    하이브, 실적 발표 다음날 '주가 급락'…증권업계 "엔터사, 앨범 판매량 부진"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매출 2조원을 기록한 가운데, 27일 장 후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음반과 음원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3% 하락한 2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종가(21만7500원) 대비 2.53% 하락한 21만2000원에 장을 시작한 하이브 주가는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의 실적 호재에도,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반응이다.전날(26일) 하이브는 지난해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가운데 연간 매출 2조원을 기록한 최초의 회사가 됐다. 연평균성장률(CAGR)도 지난 3개년도 기준 매출 31.7%, 영업이익 24.7% 수준이다.다만,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10%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전망은 그대로이나, 앨범 성장 둔화에 따른 산업의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목표 P/E(주가수익비율)를 13% 하향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목표주가도 34만5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내렸다.이 연구원은 또 하이브의 음원, 음반 매출이 지난해 4분기 2760억원과 비교해 1480억원 떨어진 1280억원을 예상했다. 이와 관련 "7∼8월 올림픽으로 2분기에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집중되면서 1분기는 약 100억원, 2분기는 사상 최대인 약 1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6월 BTS 진의 제대 및 미국 걸그룹 데뷔로 실적과 모멘텀이 점증할 것이며, 주가 역시 이런 흐름으로 이어질

  • 문빈母, 아들 사망 다음날인 20일(오늘) 생일…팬들 말못할 슬픔[TEN이슈]

    문빈母, 아들 사망 다음날인 20일(오늘) 생일…팬들 말못할 슬픔[TEN이슈]

    아스트로 문빈이 모친의 생일 전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했다.문빈은 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문빈이 사망한 다음날인 20일(오늘) 문빈의 어머니가 생일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빈이 2년 전 같은 날 팬플랫폼에 남긴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문빈은 당시 '오늘이 어머니의 생신이지 않냐'는 팬의 질문에 "맞아요. 오늘 어머니 생신이에요"라며 "전화 드렸죠"라고 답장했다.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