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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아직 지옥 아니다"…신현빈 "찾았다" 미소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아직 지옥 아니다"…신현빈 "찾았다" 미소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과 신현빈이 불편한 재회로시작된 악연을 암시했다.13일 첫 방송된 ‘너를 닮은 사람’은 어두운 저수지의 풀숲에서 뭔가를 옮기고 있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의 가족이 그려진 캔버스 위에 선명하게 피가 튀는 장면과 함께, 희주가 다급히 바닥에 튄 핏물을 닦아내는 모습이 이어졌다. 홀로 저수지로 향해, 배 위에서 무언가를 던져 가라앉힌 희주는 “나의 지옥은 사랑하는 이가 나 대신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그러니 아직 지옥은 아니다”라고 독백해 이처럼 충격적인 사건의 내막을 궁금하게 했다.시간을 조금 거슬러 올라간 시점 ‘행복을 그리는 화가’ 겸 에세이 작가인 희주는 딸 안리사(김수안 분)로부터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란다. 리사가 다니는 중학교의 기간제 미술교사가 수업 중에 리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는 이야기에 희주는 경악했지만, 사과하겠다고 나온 교사 구해원은 희주를 만나서도 불쾌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희주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해원의 뺨을 때려 쓰러뜨리고 말았다.그러나 해원을 본 희주는 그녀가 과거에 알던 지인 ‘한나’를 생각해 냈다. ‘구해원’이라는 낯선 이름과 생소한 출신 학교 때문에 확신을 하지 못했지만, 해원은 바로 희주의 기억 속 ‘한나’였다. 해원은 희주의 집까지 찾아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경황이 없어 언니인 줄 몰랐다”고 호소했다. 또 ‘한나’는 독일 유학을 가면 쓰려던 이름이고 자신의 본명은 구해원이며, 과거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지 못해 출신 학교가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희주

  • 고현정, 신현빈과 악연 첫 만남…김수안 폭행 '충격'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신현빈과 악연 첫 만남…김수안 폭행 '충격' ('너를 닮은 사람')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이 신현빈과 악연으로 엮였다.13일 첫 방송된 JTBC '너를 닮은 사람'에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의미심장한 첫 등장이 그려졌다.희주의 내레이션으로 포문이 열렸다. 희주는 어둠속에서 누군가를 죽이고 "나의 지옥은 사랑하는 이가 나의 죽음을 지켜보는 것. 그러니 아직 지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필요한 건 내가 아직 최악은 아니라는, 괜찮을 거라는 거짓말을 믿는 것"이라며, 시신을 어둠 속의 강 아래로 떨어뜨리는 충격적인 모습이 비쳤다.희주는 딸 리사(김수안 분)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갔고, 리사는 희주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희주는 리사가 한 선생님에게 맞고 있는 영상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구해원(신현빈 분)은 리사를 계속해서 때리고 있었다.다른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다른 교과를 공부하고 있어서 그랬다더라"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고현정 "신현빈 독특한 분위기 좋아, 기본기 튼튼한 배우" 극찬 ('너닮사')

    고현정 "신현빈 독특한 분위기 좋아, 기본기 튼튼한 배우" 극찬 ('너닮사')

    배우 고현정, 신현빈이 서로와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 그리고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고현정, 신현빈 서로의 호흡은 어땠을까. 신현빈은 "촬영 전에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관계가 가까워지다 보니 현장에서 즐겁게 찍었다. 고현정 선배님이 장난도 많이 치고 재밌다. 내가 촬영을 병행 하다보니 지칠 때도 많았는데, 선배님이 많이 이해해주고 챙겨줘서 힘이 많이 됐다"고 고마워 했다. 고현정은 "신현빈 배우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와 인상이 좋아서 언제 같이 일해볼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 작품으로 만나게 됐다"며 "기본기가 아주 좋고, 힘든 상황에서도 그 많은 대사량을 단 한줄도 틀리지 않고 해내더라. 현장에서 촉매 역할을 하는 배우다. 촬영 끝나서 나서 더 팬이 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힘들고 지쳤을 때 만난 작품"…고현정, 살 확 빼고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만 복귀 [종합]

    "힘들고 지쳤을 때 만난 작품"…고현정, 살 확 빼고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만 복귀 [종합]

    "힘든 일도 있었고, 많이 지쳤던 몇 해를 보내다 이 작품을 찍게 됐어요. 한 기자분이 2022년도는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물어봤는데, 2021년 같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이 작품은 저에게 매우 소중합니다. 그게 여러분에게도 전해졌으면 해요."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에 성공한 배우 고현정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3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행사에는 고현정, 신현빈과 임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 그리고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임현욱 감독은 "처음에는 인연인 줄 알았던 희주, 해원이 점점 악연으로 변해가는 이야기고, 그 속에서 파생되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라며 "생각보다 반전이 꽤 많다. 16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으면 안 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임 감독은 "연출 입장에서 꼭 구현해보고 싶은 대본이었다. 훌륭한 대본을 가지고 있었고, 거기에서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이 같이 작업을 해줘서 300% 이상의 결과물이 나온 것 같가. 8개월 간의 촬영을 다 마치고 지금은 후반 작업만 진행 중인데 빨리 세상에 내보이고 싶다"고 자신했다. 고현정, 신현빈이 캐스팅 1순위 였다는 임 감독. 그는 "정희주라는 캐릭터를 작가님과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을 많이했다. 복합적인 감정에 내면의 이야기를 해야하기

  • 신현빈 "아이섀도우 입술에 발라, 초록색 괴물 같아 보였으면" ('너를 닮은 사람')

    신현빈 "아이섀도우 입술에 발라, 초록색 괴물 같아 보였으면" ('너를 닮은 사람')

    배우 신현빈이 캐릭터를 위해 외적으로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밝혔다. 13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 그리고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신현빈은 찬란하게 빛나다가 참담하게 망가져 버린 미술 교사 구해원으로 분한다. 신현빈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희망찬 아이였는데 정희주와의 사건들로 인해 다른 모습으로 변한, 과거의 모습을 찾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신현빈은 "시기적으로 드라마를 선택하기 어려운 시기였고, 예정된 작품이 있어서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대본이 궁금해서 보게 됐는데 마음이 움직였다. '슬의생' 시즌2랑 같이 촬영을 해야 하는 무리한 일정이라 선택하지 않으려고 생각했는데, 작품에 많이 끌렸고, 양측에서 많이 배려해 줘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현빈은 구해원의 매력에 대해 "구해원이 극중에서 세 계절을 같은 옷을 입는다. 초록색 코트만 입는 사연이 있는데, 감독님이 구해원이 초록색 괴물같아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겠는"이라며 웃었다. 캐릭터를 위해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신현빈. 그는 "내가 원래 양손잡이인데, 이 작품에서는 왼손잡이로 하면 어떨까 해서 왼손으로 글씨를 쓰고 그림 그리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입술도 메마르고 건조한 느낌을 주고자 붉은색을 빼고

  • 고현정 "대본 받았을 때 몸 컨디션 좋지 않아, 2년만 복귀 행복해" ('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 "대본 받았을 때 몸 컨디션 좋지 않아, 2년만 복귀 행복해" ('너를 닮은 사람')

    배우 고현정이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정희주(고현정 분), 그리고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 구해원(신현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고현정은 부유한 남편과 결혼해 남매를 둔 엄마이자 화가 겸 에세이 작가로 성공한 삶을 살지만, 흘러간 시간에 대한 허망함을 품고 살아가는 정희주 역을 맡았다.고현정은 "2년만의 복귀해 행복하다.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진부한 표현이긴 한데 운명적이었다. 몇 개 들어온 작품들이 있었는데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라 나중에 봐야지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 작품은 눈에 들어오더라. 한 번 읽어볼까 했는데 읽고 나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인 동기는 없었는데 이번이 아니면 평생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고현정은 정희주 캐릭터에 대해 "불완전한 인물이고, 좋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이것을 기회로 생각해서 잘 살아보려고 하는 인물"이라며 "처음 도입부만 보면 '뭐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스스로는 외로워 하고 조금은 무모한 면도 있다. 이 인물을 표현할 때 어떻게 표현해야지 전략이나 계획, 분석을 하기가 어려웠다. 그냥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어느쪽으로 봐도 이쁨'

    [TEN 포토] 신현빈 '어느쪽으로 봐도 이쁨'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수줍은 꽃받침'

    [TEN 포토] 신현빈 '수줍은 꽃받침'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폴더 인사하는 장겨울'

    [TEN 포토] 신현빈 '폴더 인사하는 장겨울'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아침부터 열일중'

    [TEN 포토] 신현빈 '아침부터 열일중'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볼하트 요구에 귀여운 표정'

    [TEN 포토] 신현빈 '볼하트 요구에 귀여운 표정'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라디오 마치고 해맑은 미소'

    [TEN 포토] 신현빈 '라디오 마치고 해맑은 미소'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수줍은 하트'

    [TEN 포토] 신현빈 '수줍은 하트'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아름다운 눈웃음'

    [TEN 포토] 신현빈 '아름다운 눈웃음'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신현빈 '이른 아침에도 빛나는 장겨울'

    [TEN 포토] 신현빈 '이른 아침에도 빛나는 장겨울'

    배우 신현빈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