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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은이, '근무태만' 직원들에 뿔났다…오후 3시 꾸벅꾸벅 졸자 운동장 집합('비보티비')

    송은이, '근무태만' 직원들에 뿔났다…오후 3시 꾸벅꾸벅 졸자 운동장 집합('비보티비')

    송은이가 근무 태도가 불성실한 직원에 뿔났다.송은이는 18일 'VIVO TV ? 비보티비' 채널에 공개된 '근무태도 기습 점검. 근무 중 자는 직원을 발견한 송대표의 특단의 조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오후 3시 직원들의 근무태도를 점검하기 위해 사옥을 순회했다.첫 번째 기습장소로 마케팅실로 향했다. 송은이는 졸고 있는 직원을 놀라게 만들었고 당황한 직원은 CEO 송은이에게 사과했다.이때 송은이는 팀장에게 "부서원이 졸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팀장은 "제 일에 집중하느라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다음으로 향한곳은 작가실이었다. 작가실에 들어가자마자 제보가 이어졌고, 졸고 있던 이작가는 "주무신거예요?"라고 묻자 "아니 잠깐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침흘리면서요? 누가봐도 침을 삼키는 소리가 났거든요"라고 말했다.결국 송은이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을 운동장으로 불러냈다. 특단의 조치는 다름 아닌 배드민턴으로 송은이 대표를 이기는 것.송은이와 직원들은 '이기면 조기퇴근, 지면 야근'을 걸고 배드민턴 경기를 진행했다. 송은이는 3연승을 거뒀으나, 마지막 승부에서 중학교 동창 노 작가에게 패배해 '전원 퇴근'을 내주게 됐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피플] 박수홍, 사라진 영광을 위해 '더 글로리'…친형과 '61억 소송戰'

    [TEN피플] 박수홍, 사라진 영광을 위해 '더 글로리'…친형과 '61억 소송戰'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과 또다시 법정에서 마주한다. 이전과 다른 점은 있다. 지금은 박수홍 옆에 '아내'라는 이름으로 김다예가 자리하고 있다. 해를 지나도 계속되는 폭로와 다툼. 진짜 행복을 위해서는 친형과의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서울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오는 15일 박수홍의 친형 박 씨 부부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횡령 혐의로 공판이 열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법정 싸움이다. 이번까지 벌써 4번째 공판이다.앞서 지난 1월 진행된 공판에서는 총 5명의 회사 직원 5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약 2시간 정도에 걸쳐 진행됐다. 당시 박수홍의 친형 박 씨는 변호인을 통해 "박수홍이 이미지 메이킹 전문가로 수개월 전부터 친형을 악마화한 이후에 고소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공개 법정에서 동의하지 않은 질문을 언급한 것이 부적절한 것을 인정하지만 피고인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패륜범이 돼 싸우고 있다"면서 "박수홍의 고소 내용이 가족 간의 일이고 명확한 증거가 없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박 씨는 2011년 매니지먼트사를 설립, 박수홍의 연예 활동 전반을 관리해 왔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박수홍은 친형이 사업 과정에서 회삿돈과 자기 돈 약 61억 7000만 원을 빼돌렸다고 비판했다.박 씨는 현재 61억 원의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황이다. 또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박수홍의 개인 계좌에서 약 29억 원을 인출했고, 인건비를 허위로 기재해 약 19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더불어 회사 자금 11억7000만원으로 부동산을 매입, 신용카드 약 1억 8000만 원 유용한 정황도 포착됐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박수홍의 가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