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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는 여성서사 드라마가 다했다…엄정화·박은빈→이영애까지, 그녀들의 흥행비결 [TEN스타필드]

    올해는 여성서사 드라마가 다했다…엄정화·박은빈→이영애까지, 그녀들의 흥행비결 [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여성 서사 중심의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꽉 잡고 있다. 단순히 치정 멜로에서 볼법한 악녀가 아닌 공감을 자아내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 한해 여배우 원톱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은 단연 JTBC '닥터 차정숙'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인생을 그린 '닥터 차정숙'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차정숙 역할을 맡은 엄정화의 열연도 빛났다. 차정숙은 오랜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20년 만에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인물. 시어머니, 남편, 두 자녀와 함께 살며 가정에 누구보다 충실했던 차정숙이 주변 반대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용기 내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갔다. 조금은 답답했던 차정숙이 '나'를 찾고, 사이다를 터트리며 반격하는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통쾌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4%대 시청률로 시작한 '닥터 차정숙'은 매회 고공행진을 이뤄냈고,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엄정화 역시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던 '여성 히어로물'도 강세를 보였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 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 평균 시청률 8%를 유지하고 있다. 흥행의 중심에는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의 시원시원한 액션이

  • 변우석, 이유미♥옹성우와 전면전 시작하더니…김해숙 납치('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이유미♥옹성우와 전면전 시작하더니…김해숙 납치('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이 김해숙을 납치한다. 17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황금주(김정은 역) 역공에 약이 바짝 오른 류시오(변우석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납치된 길중간(김해숙 역)의 분노 1초 전 역시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역)과 황금주,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역)이 류시오와 화끈한 전면전을 시작했다. 마약 유통책 태리(한다희 역) 검거에 이어 CTA 4885 실체 공개를 위한 라이브 방송까지 준비한 것. 하지만 류시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류시오가 강남순 패밀리와 정 비서(오정연 역)까지 노리고 있는 가운데, 마약 빌런과의 맞짱 극이 어떤 끝을 맺을지 주목된다. 류시오의 폭주가 위기감을 증폭시킨다. 신종 합성 마약을 폭로하려는 금주 티비를 저지하기 위해 정 비서를 납치한 류시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자 류시오는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한다. 류시오는 다시 한번 황금주의 방송을 막기 위한 초강수를 놓는다고. 사진 속 류시오의 지시에 당황한 윤비서(윤성수 역)의 표정은 그가 심상치 않은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 류시오의 폭주가 모녀 히어로의 반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류시오의 경호원 카일(블라소프 콘스탄틴 역)에게 납치당한 길중간의 위태로운 상황도 포착됐다. 류시오가 황금주의 가족들을 주시하는 것을 넘어 위협하기 시작한 것. 괴한의 등장에 당황도 잠시, 길중간의 얼굴은 분노로 가득해진다. 진격의 길중간이 위기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을까.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류시오가 모녀 히어로를 위험에 빠뜨린다. 정 비서 납치에 이어 길중간까지 공격한 류시오의 위험한 폭

  • 이유미♥옹성우, 안방 1열 흐뭇하네…솔직+강력한 플러팅('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옹성우, 안방 1열 흐뭇하네…솔직+강력한 플러팅('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가 괴력만큼이나 강력한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회를 거듭할수록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녀 히어로의 거침없는 활약에 '힘쎈여자 강남순'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9.0%, 분당 최고 10.0%(닐슨 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호평 속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 모녀 히어로가 선사하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뿐만 아니라 '순식커플' 강남순(이유미 역)과 강희식(옹성우 역)의 직진 로맨스는 유쾌한 설렘을 더하고 있다. 서로에게 심쿵하면 울리는 말(馬) 빠빠의 종소리는 기분 좋은 웃음을 유발하기도. 솔직해서 더 강력한 강남순과 강희식의 힘쎈 플러팅 역시 화제를 모은다. 이에 종영을 4회 앞두고 시청자들의 광대 미소를 유발한 설렘 모멘트를 짚어봤다. 훅 들어오는 강남순의 돌직구 고백 혹은 플러팅(?) 강남순과 강희식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안식처이자 든든한 지원군이다. 소외된 약자들 곁에서 빛이 되고 싶다는 강남순. 그 꿈을 돕겠다는 강희식의 한 마디는 따스한 설렘을 안겼다.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을 자각하지 못한 두 사람. 강남순의 돌직구 고백은 관계의 변화를 일으켰다. 강희식이 무심결에 뱉은 "너 볼 빨개지니까 좀 예쁘다"라는 말에 두근거림을 느낀 강남순. 낯선 감정에 당황한 강남순이 몽골에 볼 빨간 여자들 많다고 둘러대자 강희식은 몽골에 한 번 가봐야겠다며 맞받아쳤다. 강희식의 농담에 다급해진 강남순은 속마음을 들키고 말았다. "가긴 어딜가. 그냥 나 사귀면 되지"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강희식의 마음에 종소리를 울린 것. 강남순은 '비 참드 해르태'라며 몽골어로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강남순과

  • [종합] 옹성우, ♥이유미 향한 진심의 키스 "이제부터 힘 쓰지마"('힘쎈여자 강남순')

    [종합] 옹성우, ♥이유미 향한 진심의 키스 "이제부터 힘 쓰지마"('힘쎈여자 강남순')

    옹성우가 이유미에게 "이제부터 힘 쓰지마"라는 말과 함께 키스했다.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12회에서는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역)과 황금주(김정은 역), 열혈 형사 강희식(옹성우 역)이 '마약 빌런' 류시오(변우석 역)와 화끈한 전면전을 펼쳤다. 강남순은 두고 연구소에 수상함을 포착했고, 황금주와 강희식의 공조는 성공적이었다. 태리(한다희 역)를 검거한 강희식은 전국의 신종 합성 마약 판매 라인을 파헤칠 계획을 세웠다. 류시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강남순 패밀리를 주시하기 시작한 그는 황금주의 방송을 막기 위해 정 비서(오정연 역)까지 납치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 결과 12회 시청률은 전국 8.5 %수도권 9.0%(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류시오는 황금주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았다. 김마담(박혜나 역)이 황금주 기습에 실패하고 역으로 공격까지 당하자 류시오는 더욱 분노했다. 바짝 약이 오른 류시오는 황금주의 회사, 가족들까지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무엇보다 황금주의 딸을 찾아 죽이겠다고 말해 강남순을 당황케 했다. 류시오의 위험한 계획을 알게 된 강희식은 강남순을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했다. 가족들을 더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것. 황금주 역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대비했다. 황금주는 신종 합성 마약을 뿌리 뽑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돈가방에 몰래 설치한 위치추적 장치를 강희식과 공유해 태리를 검거한 것. 강희식은 도주하려는 태리에게 갈치(한동원 역)도 살해당했다며 경찰 옆에 있어야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음을 바꾼 태리는 두고에서 신종 합성 마약 해독제를 관리하고 있고, 김마담 밑에 중간 유통자

  • 변우석→이유미에 대한 확신, 이유미♥옹성우 첫키스 설렘주의('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이유미에 대한 확신, 이유미♥옹성우 첫키스 설렘주의('힘쎈여자 강남순')

    강남순 (이유미)과 강희식 (옹성우)이 첫 키스를 했다. 12일 오후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2회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류시오는 늦은 밤, 남순을 강희식 집 앞에 데려다주며 "내일 또 놀자"며 흐뭇한 미소로 남순을 바라봤다. 남순은 강희식에 집에 들어서자마자 쇼파에 잠들어 있는 강희식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힘으로 강희식을 들어올려 방으로 데려다줬다. 강희식은 잠에서 깨어나 남순의 팔을 잡고 "가지마.지금부터 힘쓰지 마"라고 박력있게 말했다.이어 강희식은 이유미에게 키스를 했다. 반면 류시오는 남순에게 "같이 사는 친구가 남자는 아니죠? 당신을 도와주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집이라도 해주고 싶다"라며 호감을 내비쳤다. 남순은 딱 잘라서 "난 이 집 편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상심한 류시오는 "얼마나 더 친해져야 당신한테 내가 뭘 해줄 수 있게 되나"라고 말했다. 남순이 "나한테 모든 걸 다 보여줘"라고 말하자 류시오는 "이미 그러고 있는데. 내 모든 걸 이렇게 다 얘기했던 사람은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남순은 "근데 왜 난 시오에 대해 아는 게 없는 거 같지"라고 다시 물었다. 류시오는 "알았어요. 궁금한 거 다 물어봐요. 내가 다 얘기해줄테니까"라고 말하자 남순은 "유통 회사인데 왜 연구소를 가지고 있어? 연구소에서는 뭐하는데?"라고 궁금했던 질문을 하자 류시오는 "그게 왜 궁금하지?"라며 반색을 했다. 남순은 자연스럽게 "나 일 열심히 하고 싶어. 두고 유통품목에 의학품은 없잖아"라고 답하자 류시오는 남순을 의심하지 않고 "알았어요, 데려가줄게요."라고 남순에게

  • 변우석, 이유미에 설레는 진심, "친구, 사랑 이런게 궁금해진다"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이유미에 설레는 진심, "친구, 사랑 이런게 궁금해진다" ('힘쎈여자 강남순')

    류시오(변우석)이 강남순(이유미)에게 커져 가는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이경식) 12회에서 류시오가 강남순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류시오는 남순 앞에서 바로 해독제를 마신 후에, 남순에게 "오늘 점심 나랑 먹어요. 맛있는 데 예약해두었어요" 라고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남순은 "무슨 좋은 일 있냐"고 묻자, 류시오는 "골치 아픈 일이 해결되서, 이제 황금주 그 여자만 죽으면 모든게 완벽해요"라고 말해 남순을 긴장케 했다. 남순과 류시오는 함께 스테이크를 먹으며 식사를 했다. 류시오는 남순에게 "친구할래요?"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남순은 속마음과 다르게 "좋아. 아주 좋지 친구"라고 답했다. "친구가 뭐라고 생각해요?"라고 묻는 류시오의 질문에 남순은 "모든 비밀을 알아도 지켜주고,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이라고 답하자 류시오는 "그런 친구 있었어요. 근데 10살 때 잃어버렸어요"라고 쓸쓸하게 말했다. 남순이 "러시아 친구?"라고 묻자 류시오는 "러시아에서 만난 친구였지만 러시아 사람은 아니다. 나랑 처지가 같았지만 나랑 다른 선택을 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류시오는 "지금 어디에서 뭐하는지 모른다. 나는 친구도 사랑도 서툰 사람이다. 그런거 하면 안되는 사람으로 살아서. 근데 체첵을 보면 친구, 사랑 이런게 궁금해요"라고 진지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남순은 "전화가 왔다네"라며 변우석을 먹던 스테이크 칼로 가르치며 전화가 왔다고 알려줬다.변우석은 전화를 받고 "처리해, 못했어?"라며 휴대폰으로 테이블을 내리쳐 이유미를 놀라게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유미♥옹성우, 변우석과 맞짱 "마약 중독, 각성 터닝 포인트"('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옹성우, 변우석과 맞짱 "마약 중독, 각성 터닝 포인트"('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 변우석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10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반격에 나선 강남순(이유미 역)과 강희식(옹성우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쌍둥이 동생마저 마약에 중독되자 분노한 강남순, 동료의 죽음을 마주한 강희식의 각성이 어떤 터닝포인트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 입수에 성공, 해독제의 존재도 알아냈다. 그러나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강남인(한상조 역)이 복용한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고 밝혀진 것. 신종 합성 마약이 모녀 히어로의 주변까지 파고든 가운데, 정성껏 박살 내주겠다고 다짐한 강남순, 분노가 극에 달한 황금주(김정은 역)와 강희식이 거침없이 세력을 확장해 가는 류시오(변우석 역)에게 어떻게 맞설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 그런 가운데 강남순과 류시오의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됐다. 강남순에게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류시오가 또 한 번 돌발 발언으로 강남순을 놀라게 한다고. 먹던 것도 멈추고 류시오를 향해 귀여운 경고를 날리는 강남순. 예상치 못한 반응에 류시오 역시 태세전환을 한다. 그의 급발진에 맑눈광으로 맞선 강남순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과연 류시오의 고백에 어떤 꿍꿍이가 숨겨져 있는 것인지, 강남순의 반격은 성공할지 주목된다. 장례식장에서 포착된 강한 지구대 마약 수사대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팀장 하동석(정승길 역)의 죽음에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강희식이 분노가 긴장감을 높였다. 장례식장에서 할 말을 잃고 고개 숙인 강희식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강희식

  • '힘쎈 여자 강남순', 이유 있는 호평…'모녀 히어로' 이유미 X 김정은 X 김해숙

    '힘쎈 여자 강남순', 이유 있는 호평…'모녀 히어로' 이유미 X 김정은 X 김해숙

    ‘힘쎈여자 강남순’이 ‘K-가족 히어로물’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회를 거듭할수록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 속 지난 10회 시청률이 수도권 9.3%, 분당 최고 1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세 모녀 히어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이 선보이는 정의 구현 참교육이 유쾌한 재미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힘쎈’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악당들을 ‘혼쭐’ 내는 세 모녀의 진정성과 신념은 뭉클한 감동까지 안겼다. 유쾌한 웃음 가운데서도 사회적 문제를 재치 있게 꼬집은 백미경 작가의 통찰력도 빛났다. 마약, 사기, 갑질, 바지들의 창궐 등 현시점에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들을 귀신같이 쏙쏙 짚어낸 이야기에 ‘작두 탄’ 드라마로 회자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견이라도 한 듯 현실을 적나라하게 반영한 소재들은 사회 문제를 시의적절하게 꼬집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웃겨서 보기 시작했는데, 드라마 상황이 현실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한국 사회에 만연한 문제. 작가의 통찰력과 풍자 대박”, “지금 현실이랑 다를 게 없다. 작가가 작두 탄 것 같다” 등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K-여성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 ‘힘쎈여자 강남순’은 더 나아가 한국형 가족 히어로물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모계유전으로 내려오는 힘을 좋은 일에만 써야 한다는 ‘힘쎈’ 세계관 위에 한층 강력해진 세 모녀 히어로의 ‘대대힘힘’ 괴력은

  • [종합] 이유미 ♥ 옹성우, 첫 입맞춤→신종 마약 찾았다 ('힘쎈여자 강남순')

    [종합] 이유미 ♥ 옹성우, 첫 입맞춤→신종 마약 찾았다 ('힘쎈여자 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가 신종 합성 마약을 찾았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10회에서 강남순(이유미 분), 강희식(옹성우 분)이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를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해독제의 존재까지 알아내며 새 국면을 맞았다. 그러나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강남순의 쌍둥이 동생 강남인(한상조 분)이 복용한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고 밝혀진 것. 류시오(변우석 분) 악행에 “정성껏 박살 내주겠어”라는 강남순과 마약 수사에 박차를 가한 강희식, 그리고 류시오의 계획을 역이용한 황금주(김정은 분)의 반전은 앞으로 펼쳐질 맞대결에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10회 시청률은 전국 8.7% 수도권 9.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시청률 상승 속 비지상파 1위를 지켰다. 이날 강남순은 류시오의 잔혹한 민낯에 분노했다. 황금주가 이번에 죽지 않으면 다음에 죽이면 된다는 류시오. 강남순은 분노에 휩싸였지만, 감정을 숨기고 ‘원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순의 대답에 류시오는 만족의 웃음을 지었다. 황금주는 류시오의 계획을 눈치채고 이를 역이용했다. 사고가 나기 직전 강희식에게 주변 CCTV 확보, ‘바지 환자’까지 준비해 류시오를 속였다. 류시오의 악행에 분노 버튼이 제대로 눌린 강남순은 “정성껏 박살 내주겠어. 머리털부터 발톱까지 다!”라고 선전포고했다. 한편 강남순은 백대리(이희진 분)를 통해 ‘CTA 4885’가 물류 창고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들키지 않고 빼낼 방법을 고민하던 강남순에게 기회가 왔다. 류시오가 저녁 식사를 제안한 것. 식사 자리에서 강남순은 ‘

  • '맑눈광' 이유미, 여장한 옹성우·영탁과 특급 작전(힘쎈여자 강남순)

    '맑눈광' 이유미, 여장한 옹성우·영탁과 특급 작전(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 박영탁이 특급 작전을 펼친다. 5일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강남순(이유미 역), 강희식(옹성우 역), 오영탁(박영탁 역)의 손발 척척 맞는 찰떡 공조 현장을 공개했다. 여장까지 감행한 강희식의 열혈 수사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은 두고에서 수출하는 품목을 파헤쳤다. 강남순은 류시오(변우석 역)가 관리하는 해외 수출 품목 CTA 4885를 알아냈고, 강희식은 헤리티지 클럽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곳곳에 도청 장치와 카메라를 설치했다. 새로운 작전에 돌입한 강남순과 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의 정체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강남순과 강희식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이날의 특급 작전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강남순이 물류창고에서 포착됐다. 앞서 백대리(이희진 역)의 마음을 움직여 결정적 정보를 얻어냈던 강남순이 출고를 앞둔 CTA 4885 찾기에 나선다고. 정보를 캐기 위해 허팀장(윤서현 역)에게 맑눈광 질문 폭격을 퍼붓는 강남순의 모습도 흥미롭다. 영혼이 털린 듯한 허팀장의 넋 나간 표정도 웃음을 더한다. 강희식은 파격적인 여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두고 물류 트럭 기사에게 착붙해 시선을 돌리려는 강희식. 청순가련한 얼굴로 두 손 맞잡고 무언가 호소하는 메소드 애교가 웃프다. 이어 강희식의 은밀한 눈빛 신호를 받은 오영탁이 화물차에 접근해 강남순과 작전을 펼치고 있다. 과연 이번 작전을 통해 신종 합성 마약의 단서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진은 "강남순, 강희식, 오영탁이 신종 합성 마약으로 의심되는 CTA 4885를 입수해 결정적

  • [종합] "죽이고 싶을 만큼 거슬려" 변우석, '이유미 母' 김정은 교통 사고 엔딩(강남순)

    [종합] "죽이고 싶을 만큼 거슬려" 변우석, '이유미 母' 김정은 교통 사고 엔딩(강남순)

    이유미, 김정은이 위기를 맞았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9회에서는 류시오(변우석 역)가 자신을 도발한 황금주(김정은 역)에게 반격을 가했다. 황금주를 교통사고로 위험에 빠뜨린 그가 강남순(이유미 역)의 정체까지 의심하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모녀 히어로와 빌런 류시오의 짜릿한 맞대결이 본격화된 가운데, 시청자 호응도 이어졌다. 9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1위를 지켰다. 강남순이 입수한 컴퓨터는 마약 관련한 어떠한 정보도 없었다. 강희식(옹성우 역)은 마약 유통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거라 생각했다. 두고 코인을 설립한 이유도 해외 유통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 추측했다. 강남순과 강희식은 두고에서 수출하는 품목을 알아내기로 했다. 강남순이 수출 품목을 찾아내는 동안 강희식도 새로운 작전을 세웠다. 헤리티지 클럽에서 단서를 찾기로 한 것. 인수합병 전문가 제이미 최로 위장한 강희식은 황금주의 도움을 받아 헤리티지 클럽 잠입에 성공, 곳곳에 도청 장치와 카메라를 설치했다. 황금주는 류시오를 향한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또다시 두고의 자금 출처를 묻는 황금주에게 류시오는 "당신이 궁금한 것을 나에게 알아낼 방법은 없다"라면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여기서 멈출 황금주가 아니었다. 러시아 마피아 '파벨'을 언급해 그의 평정심을 무너뜨린 것. 그리고 결정타를 날렸다. 황금주가 류시오를 향해 '게임 체인저'가 아닌 '게임 파괴자'라고 자극했다. 류시오의 변화를 감지한 강남순이 상황을 수습했지만, 황금주가 죽이고 싶을 만큼 거슬린다는 그의 말은 심상치 않았다. 강남순은 김마담(박

  • 함정에 빠진 이유미…'예비 장서' 김정은·옹성우 비밀작전 돌입(힘쎈여자 강남순)

    함정에 빠진 이유미…'예비 장서' 김정은·옹성우 비밀작전 돌입(힘쎈여자 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 옹성우가 악당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측은 4일, 작전에 돌입한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 강희식(옹성우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괴력과 재력의 콜라보로 악당들을 물리칠 이들 작전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강남순은 두고 대외협력팀에 입성해 마약 구매 고객 명단이 담겨 있을 류시오(변우석 분)의 컴퓨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강남순의 잠입 수사가 더욱 대담해진 가운데, 황금주의 의미심장한 행보도 이어졌다. 적자 케이블을 인수해 금주일보를 금주 미디어로 개편할 거라고 발표한 것. 신종 합성 마약을 뿌리 뽑고 ‘빌런’ 류시오의 정체를 캐기 위한 작전을 본격 가동한 모녀 히어로 강남순과 황금주, 열혈 형사 강희식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강남순과 김마담(박혜나 분)의 일촉즉발 대치가 아슬아슬하다. 단시간에 류시오의 신뢰를 얻은 강남순이 눈엣가시인 김마담. 독이 든 술을 건넨 것에 이어 또 한 번 강남순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거대한 무리를 이끌고 자신만만하게 강남순 앞에 선 김마담. 그의 함정에 분노한 강남순의 눈빛이 매섭다. 김마담이 강남순을 불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강남순은 ‘맨주먹 매운맛’을 확실하게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황금주와 강희식의 비밀 작전도 흥미롭다. 강희식은 헤리티지 클럽에 잠입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인수합병(M&A) 전문가로 변신한 모습. 강희식을 에스코트하는 황금주의 비장한 얼굴도 흥미진진하다. 카리스마 넘치는 ‘제이미 최’로 완벽 빙의해 설렘을 유발하다가도, 황금주에게 다소곳이 팔짱을 낀 강희식의 모습이

  • [종합]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에게 "나랑 사귀면 되는 것 아냐" 고백

    [종합]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에게 "나랑 사귀면 되는 것 아냐" 고백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배우 이유미는 옹성우에게 설레는 마음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8화에서 강남순(이유미 분)이 숨겨왔던 마음을 강희식(옹성우 분)에게 고백하며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순은 류시오(변우석 분)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뻔했다. 대형 압축 프레스기를 강남순의 머리 위로 떨어뜨렸던 것.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강남순은 괴력으로 압축 프레스기를 폭발시켰다. 강남순의 엄마 황금주(김정은 분)은 딸의 위치를 추적하다가 위험으로부터 벗어났음을 직감하고는 안심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황금주 앞에는 그를 방해하려는 건달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황금주를 비웃으며 "남편 뒤에서 있을 것이지 어째 혼자서 겁도 없이 돌아다니냐"라며 조롱했고, 황금주는 오토바이에서 내렸다. 황금주는 건달들의 헬맷을 맨손으로 부수며 "이딴 식으로 개수작 부리면 다음엔 니가 이 헬멧처럼 박살난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강희식(옹성우 분)은 강남순이 류시오에 의해서 위험에 노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분노를 숨기지 못했다. 또한, 강남순은 함께 일하던 물류창고 직원이 과로사로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했다. 강남순은 "어떻게 사람이 일을 많이 해서 죽을 수 있냐"라고 말했고, 이에 강희식은 "자본주의가 도박판 같은 거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남순은 "내가 그림자로 뛰어가 빛이 되어주고 싶다"라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각오를 다지는 강남순에게 강희식은 "나도 돕겠다"라고 이야기했고, 강남순의 얼굴을 빨개졌다. 강희식은 "너 볼 빨개지니까 좀 예쁘다"라고 마음을 드러냈고, 강남순은 "몽골에 엄청

  • 이유미, 괴력쓰지만 세상 무해한 '순한맛' 스파이 ('강남순')

    이유미, 괴력쓰지만 세상 무해한 '순한맛' 스파이 ('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의 잠입 수사가 새 국면을 맞는다.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측은 29일, 류시오(변우석 분) 초밀착 수사에 돌입한 강남순(이유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세상 무해한 ‘순한맛’ 스파이로 변신한 강남순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지난 방송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옹성우 분)이 수사 방향을 전환했다. 두고 물류 창고에서 마약을 찾지 못한 두 사람이 대표 류시오에게 접근해 정보를 캐기로 한 것. 강남순은 예상치 못한 류시오의 호출을 기회 삼아 그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류시오의 수상한 행보는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강남순에게 두고의 로비스트로 키워주겠다며 테스트를 제안한 것. 류시오는 강남순의 괴력 한계치를 측정이라도 하려는 듯 머리 위로 대형 압축 프레스기를 떨어뜨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괴력을 폭발시킨 강남순, 그 힘에 동기감응한 황금주(김정은 분), 길중간(김해숙 분)의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 가운데 강남순이 류시오의 밀착 마크에 나선 사진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류시오의 테스트를 통과한 것인지 달라진 강남순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마약 구매 고객 명단을 빼내려는 강남순의 ‘진짜’ 목적을 아는지 모르는지 류시오의 포커페이스도 흥미롭다. 얼굴에 악의라고는 1도 없는 ‘순한맛’ 스파이로 완벽 변신한 강남순이 첫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강희식과 류시오의 날 선 대치도 포착됐다. 한 치의 물러섬도, 흔들림도 없는 두 남자의 불꽃 튀는 눈빛 교환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 [종합] 이유미, 빌런 변우석에게 접근→괴력 테스트에 위기 봉착…삼파전 시작 ('강남순')

    [종합] 이유미, 빌런 변우석에게 접근→괴력 테스트에 위기 봉착…삼파전 시작 ('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김정은이 ‘빌런’ 변우석에게 한발 다가섰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이경식, 제작 바른손씨앤씨·스토리피닉스·SLL) 7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강희식(옹성우 분)이 수사 방향을 전환했다. 물류 창고에서 마약을 찾지 못한 두 사람이 대표 류시오(변우석 분)에게 접근해 정보를 캐기로 한 것. 황금주(김정은 분) 역시 진짜 목적을 숨기고 류시오와 만나 그를 도발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류시오의 수상한 행보는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강남순에게 두고의 로비스트로 키워주겠다며 테스트를 제안한 것. 강남순의 괴력을 시험하는 류시오의 엔딩은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7회 시청률은 전국 7.3% 수도권 8.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비지상파 1위를 이어갔다. 이날 황금주와 류시오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게임에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하기로 한 황금주와 류시오. 게임의 승자는 황금주였다. 두고의 자금 출처를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황금주에게 류시오는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황금주는 뜻밖의 제안을 했다. 출처가 투명하지 않은 자금 대신 자신의 돈을 이용하라는 것. 류시오는 황금주의 도발에 묘한 감정을 내비치며 황금주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황금주가 류시오와 맞대결을 펼치는 동안 길중간(김해숙 분) 역시 악당들을 응징했다. 아들 황금동(김기두 분)의 도움으로 서준희(정보석 분)의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을 찾아 혼쭐을 낸 길중간. 담당 형사에게 범인들을 인계하고 경찰서를 나오던 길중간은 지하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