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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슬럼프 온 최수영, 홀로 떠났다…유종의 미 거둔 '남남', 자체 최고 경신

    [종합] 슬럼프 온 최수영, 홀로 떠났다…유종의 미 거둔 '남남', 자체 최고 경신

    ‘남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지난 22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최종회가 방송됐다. 대환장 모녀 은미(전혜진 분)와 진희(최수영 분)는 따로 또 같이 행복을 찾으며, 다사다난했던 인생의 한 챕터를 넘겼다. ‘남남’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5.5%를 나타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서는 6.5%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았다. ‘남남’은 마지막화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 못한 말’이라는 부제로 꾸며진 ‘남남’ 최종회에서는 은미와 진희 모녀의 독립 준비기가 그려졌다. 불과 몇 달 사이 직장에서의 좌천과 친부의 등장, 생사의 고비를 오간 엄마와 할머니의 사망까지 우여곡절을 거듭한 진희는 결국 슬럼프에 빠졌다. 진희는 그토록 바라던 본서 복귀 날짜가 정해졌는데도 계속 무기력했고, 이를 타파할 방법으로 은미 없이 떠나는 첫 해외여행을 떠올렸다. 어느덧 독립을 염두에 뒀던 진희가 떠올린 대안이었다. 은미는 1년간 배낭여행을 떠나겠다는 진희에게 “독립하지 말랬더니 이제는 해외로 내빼냐”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진희는 “고작 몇 개월 사이에 나한테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아냐”며 “나는 내가 그거를 다 감당하면서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더라. 방법도 모르면서 그냥 버텼던 거더라”고 답했다. 그렇게 진희는 지금껏 은미에게 하지 못한 말을 속 시원히 털어놨다. 진희의 허심탄회한 대화는 은미의 마음도 움직였다. 은미는 진홍에게 “내가 진희를 놔야 진희도 나를 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어른이고 엄마니까”라

  • [종합]최수영, 박성훈에 고백하고 드디어 첫 키스 "선배 나 좋아하냐"('남남')

    [종합]최수영, 박성훈에 고백하고 드디어 첫 키스 "선배 나 좋아하냐"('남남')

    최수영과 박성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11회에서 드디어 진희(최수영 분)와 재원(박성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첫 키스를 했다. 이에 ‘남남’ 11회 시청률 또한 지난 15일 방송된 10회 시청률보다 상승했다. ‘남남’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에서는 5.2%를 나타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5.7%까지 치솟았다. (ENA 채널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진희와 재원은 나란히 본서로 불려 가게 됐다. 계장은 진희에게 재원의 일에는 나서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더니, 재원에게는 진희가 본서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를 잘 시켜달라 당부했다. 재원을 문제아 취급하는 본서 직원들의 태도에 진희는 더더욱 그가 신경 쓰였다. 그러던 중 재원이 남촌파출소 소장 자리에 앉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뇌물 수수로 의심받던 부하들을 지켜주다가 되려 문제를 혼자 다 뒤집어쓰게 됐다는 것. 여기에 재원이 지원 나간 우숙지구대에서도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재원을 향한 진희의 마음은 안쓰러움으로 가득 찼다. 이후 은미(전혜진 분)와 다퉈 집에서 쫓겨난 진희는 당연하다는 듯 재원을 찾아갔다. 진희의 하소연을 들은 재원은 담담한 위로를 건넸다. 은미가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어쩌냐는 진희의 물음에는 “그럼 관사로 와”라고 듬직하게 말했다. 걱정과는 달리 쉽게 열리는 집 문에 진희는 아쉬워했다. 재원을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진희는 술에 취해 또다시 재원이 있는 관사를 찾았다. 진희는 홀로 짐을 풀고 있던

  • [종합]"내 남친 해라"전혜진, 안재욱과 본격 로맨스 시작…최고 5.3% 시청률 경신('남남')

    [종합]"내 남친 해라"전혜진, 안재욱과 본격 로맨스 시작…최고 5.3% 시청률 경신('남남')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이 비로소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7회에서는 은미(전혜진 분)와 진희(최수영 분) 그리고 진홍(안재욱 분)의 아슬아슬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3.9%, 순간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올랐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4.8%,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으며 역시나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ENA 채널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등신’이라는 부제로 꾸며진 ‘남남’ 7회는 은미, 진희, 진홍이 나름의 방법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받아들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화해를 위한 여행에 난데없이 진홍을 대동한 은미로 인해 세 사람의 여행은 내내 삐그덕거렸다. 여행지 도착 후 첫 식사로 은미는 갈비를, 진희는 딱새우를 먹고자 했다. 메뉴 선정부터 난항을 겪던 진홍은 모녀의 눈치를 보다 진희가 선택한 딱새우를 먹자고 제안했다.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으면서도 모녀를 위해 딱새우를 열심히 까던 진홍은 결국 식사 도중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고, 두드러기로 결국 병원까지 찾아야 했다. 알레르기도 이긴 진홍의 찐사랑이었지만 보는 은미와 진희의 속은 타들어 갔다. 퇴원 후 돌아온 숙소에서마저 초저녁부터 잠든 진홍을 보며 은미는 “내가 옆에 있는데 잠이 오냐”고 답답해했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날 아침, 여행지 루틴을 짜던 세 사람은 또다시 진희 편을 든 재홍으로 인해 더욱 냉랭한 관계가 됐다. 세 사람의 일촉즉발 텐션은 서로를 향한 솔직한 고백으로 해소됐다. 한차례 다툼을 끝낸 은미는 진희에게 “그때 금붕어 똥 소리 듣게 해가지고 엄마가 미안하다. 사과할게”라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진희는 “

  • 최수영의 '남남',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 달성

    최수영의 '남남',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 달성

    배우 최수영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최수영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극본 민선애/연출 이민우/기획 KT 스튜디오 지니/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이 전국 3.6%, 수도권 4.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한 것. 뿐만 아니라,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엇보다 이러한 화제의 중심에는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부터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배우 최수영이 있었다. 사건보다 엄마 단속이 시급한 딸 ‘진희’로 완벽 변신한 최수영은 현실 모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최수영은 경찰서에서 도둑과 난투극을 벌이는가 하면, 범죄를 목격하고 이를 돕다 범인의 표적이 되는 철없는 엄마 은미(전혜진 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희의 모습을 유쾌하게 빗어내며 호평받고 있다. 또한, 가정 폭력을 목격한 은미가 과거 트라우마에 빠져 있을 때 묵묵히 그의 곁을 지켜주고, 지난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세심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다. 특히, 진희의 숨은 상처가 드러나는 장면에서 최수영의 진가는 더욱 두드러졌다. 자신 때문에 숱하게 애인과 헤어졌던 은미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진희가 “내가 나라서 엄마한테 얼마나 미안해하면서 살았는데 그래서 밥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집안일도 잘하고 사람들이 금붕어 똥 소리 못하게”라며 묻어뒀던 진심을 토해 낸 것.

  • [종합]전혜진·최수영 케미 통했다…'남남', 월화극 1위 차지

    [종합]전혜진·최수영 케미 통했다…'남남', 월화극 1위 차지

    전혜진과 최수영의 슬픈 진심이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6회가 뭉클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4.0%의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대폭 상승한 시청률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미(전혜진 분)와 진희(최수영 분)의 가슴 아린 과거사가 그려졌다. 서로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아등바등 살아왔을 모녀의 진심이 드러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앞서 진희는 본인의 친부가 진홍(안재욱 분)임을 알게 됐다. 그러나 달라지는 건 없었다. 진희는 여전히 진홍을 ‘엄마가 썸 타는 남자’ 정도로 여겼다. 친부의 등장보다 진희에게 중요한 건 살인 사건으로 뒤숭숭한 동네와 그러한 상황 속에서 엄마를 지켜내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진희는 여태껏 단 한 번도 관여한 적 없던 은미의 연애사에 제지를 걸었다. 진희의 만류에도 은미는 첫사랑 진홍에게 자석처럼 이끌렸다. 매일 같이 병원 앞을 찾아오던 진홍이 나타나지 않으면 실망했고,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면 걱정했다. 결국 진홍을 계속 만나보기로 마음먹은 은미는 그에게 “저녁마다 병원에 데리러 와. 집까지 바래다줘”라고 깜찍한 제안을 했다. 진홍과의 만남이 이어질수록 은미는 더욱 진희가 신경 쓰였다. 은미는 “막말로 내가 그 사람이랑 연애를 하든 말든 뭔 상관이냐”며 선을 긋다가도 무신경한 진희의 태도에 “궁금하지도 않냐”고 서운함을 표했다. 그렇게 갈등의 골이 깊어진 모녀는 둘에게 상처로 남은 과거까지 다시 들먹이며,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

  • 최수영,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

    최수영,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

    배우 최수영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3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이하 ‘사람엔터’) 측은 “최수영이 오는 9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까지 4개국 5개 도시에서 최수영 아시아 팬미팅 투어 'MY MUSE'를 개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라고 전했다. 사람엔터 이소영 대표는 “다양한 나라에 있는 글로벌 팬들과 좀 더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하기 위해 배우 최수영의 첫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수영 배우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부터 팬들과 소통의 시간까지, 많은 걸 준비했다. 기대하셔도 좋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 ‘MY MUSE’는 최수영에게 언제나 깊은 영감을 주는 존재이자 영원한 뮤즈는 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타이틀은 최수영이 직접 지은 것으로 팬들을 향한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을 엿볼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팬미팅 기획부터 대본, 코너 구성, 게스트 섭외, 노래 편곡까지 직접 참여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포스터 속 화려한 모습만큼이나 풍성하게 팬미팅을 완성해 나갈 최수영의 모습에 기대를 더한다. 최근 최수영은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부터 JTBC ‘알유넥스트’(R U Next?)’, tvN ‘2억9천 : 결혼전쟁’까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수영의 ‘MY MUSE’ 서울 팬미팅은 오는 9월 9일 18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8월 8일 20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단독 오픈된다. 일

  • [종합]최수영, 안재욱 도촬범 의심→"뭐하는 놈이야" 극대노('남남')

    [종합]최수영, 안재욱 도촬범 의심→"뭐하는 놈이야" 극대노('남남')

    '남남'이 극적인 엔딩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4회에서는 진희(최수영 분)와 진홍(안재욱 분)의 아찔한 대면식이 그려졌다. 방송 4회 만에 처음 등장한 진홍의 수상한 행적이 호기심을 고조시키며, 이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남’의 시청률 상승세 또한 심상치 않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남남’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7%를 돌파해 계속 신기록을 세워가는 중이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3.2%를 넘어섰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3.9%까지 나타내며 승승장구 중이다. 앞서 은미(전혜진 분)가 스토킹 피해자를 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범인을 무력으로 제압한 은미는 피해자를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왔지만, 해당 사건의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아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빠졌다. 이런 가운데 피해자를 구한 의인을 찾는다는 뉴스 보도가 송출됐고, 의문의 남성이 해당 뉴스 속 은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긴장감은 고조됐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 은미의 도움을 받아 범인에게서 벗어났던 스토킹 피해자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근래에 들어 모자를 뒤집어쓴 낯선 남성이 줄곧 은미의 뒤를 쫓는 장면이 포착돼 초조함을 안긴 상황. 피해자에 대한 안타까움과 은미에 대한 걱정으로 진희의 신경 역시 바짝 곤두선 상태였다. 이후 순찰 업무에 나선 진희는 버스정류장에서 도촬범으로 의심되는 한 명의 남성을 마주했다. 남성의 정체는 바로 진홍.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진희와 범행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표출하는 진홍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결국 소장 재원(박성훈 분)이 나

  • [종합]'남남' 전혜진,가정 폭력 피해자였다…딸 최수영의 담담한 위로 '뭉클'

    [종합]'남남' 전혜진,가정 폭력 피해자였다…딸 최수영의 담담한 위로 '뭉클'

    '남남' 전혜진의 과거가 밝혀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3회에서는 은미(전혜진 분)와 진희(최수영 분), 재원(박성훈 분)이 각자의 방식으로 가정 폭력범을 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남남’ 3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8%로 집계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 나날이 승승장구 중이다. ‘가’족’같은’이라는 부제로 꾸며진 ‘남남’ 3회는 은미가 일하는 병원으로 한 할머니가 찾아오며 시작됐다. 이내 여느 때와 같이 물리 치료를 위해 할머니의 상의를 젖힌 은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할머니의 등 곳곳에 타박상이 있었기 때문. 등에 생긴 멍 자국에 대해 묻자 황급히 옷을 여미던 할머니는 치료를 거부한 채 병원을 나섰다. 그날 저녁 은미는 집에 들어온 진희에게 할머니의 등이 찍힌 사진과 함께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진희는 다음날 즉시 재원과 아동복지센터 직원들을 대동해 할머니의 집을 방문했다. 집에는 할머니뿐만 아니라 대여섯 살 정도의 어린 손자도 함께였고, 아이의 몸 구석구석에서도 시퍼런 멍이 발견됐다. 가정 폭력의 정황은 수두룩했지만, 경찰인 진희와 재원이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여기에 설상가상 은미가 가정 폭력 사건의 신고자라는 사실이 피의자의 귀에 들어가게 되면서 사건은 2차전을 맞았다. 할머니의 아들이자 가정 폭력을 저지른 그가 적반하장으로 은미의 병원에 쳐들어간 것. 증거가 있냐며 윽박지르는 남성을 향해 은미는 “바퀴벌레만도 못한 놈”이라며 비난했고, 둘은 병원에서 난데

  • '남남' 최수영, 범상치 않은 똘끼

    '남남' 최수영, 범상치 않은 똘끼

    배우 최수영이 ‘남남’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지난 17, 1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1, 2회에서 최수영이 사건보다 엄마 단속이 시급한 딸 ‘김진희’로 완벽 변신해 극을 이끌었다. 특히 최수영은 사소한 일로 싸우다가도 금방 화해하는 현실 모녀의 관계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함께 클럽에 가자고 조르는 철없는 엄마 은미(전혜진 분)에게 “엄마는 입구 컷이야. 들어가지도 못해”라고 팩폭을 날리는가 하면, 자식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싸움닭’처럼 달려드는 은미를 말리기 위해 진땀을 빼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불의의 사건에 연루돼 좌천당하게 되면서 악연이었던 경찰대 선배 재원(박성훈 분)과 재회, 쉽지 않은 파출소 라이프를 예고했다. 1년 동안 그림자처럼 있다가 떠나라는 재원의 말에 발끈한 진희는 “갈 때 가더라도 이렇게는 못 가죠. 1년 동안 잘 한번 개겨보겠습니다. 소장님, 기대하십시오”라며 범상치 않은 똘끼를 드러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전혜진은 최수영에 대해 “촬영 현장에서 ‘우리가 그전에도 친했었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진희’ 그 자체였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진희와 은미 사이에서도 그렇고 전체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힘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재욱 역시 “최수영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알기에 함께하면 너무 좋고 잘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현장에서 가졌던 기대감이 (드라마에) 그대로 반영된 것 같다”라고 말해 그가 빗어낼 ‘김진희’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던바.

  • [종합]전혜진, 딸 최수영 속옷 노린 절도범과 난투극→착불 택배 '유쾌 복수'('남남')

    [종합]전혜진, 딸 최수영 속옷 노린 절도범과 난투극→착불 택배 '유쾌 복수'('남남')

    '남남' 전혜진이 속옷 절도범에게 복수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수도권 기준 1.7%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를 나타내며 방송 첫 주부터 기분 좋은 상승세를 떨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미(전혜진 분)와 진희(최수영 분) 모녀의 바람 잘 날 없는 대환장 일상이 그려졌다. 이들 모녀가 떴다 하면 집과 직장을 불문하고 좌충우돌 사건들이 벌어지며 눈 뗄 수 없는 흥미를 유발했다. ‘이 구역 미친X’라는 부제로 꾸며진 ‘남남’ 2회는 은미와 진희 모녀의 집에서 속옷 절도 사건이 발생하며 시작됐다. 빌라 주민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에 나선 진희는 우연히 아랫집 201호 남성이 은미의 속옷을 입은 것을 발견, 범인 검거라는 쾌거를 이뤘다. 그렇게 절도범을 잡은 후 함께 파출소로 향했지만, 범인은 “남자는 여자 팬티 입으면 안 되냐”며 “내 팬티다”라고 적반하장 했다. 이에 은미는 “내가 사놓고도 작아서 못 입은 건데 궁둥이에 그걸 어떻게 끼워 넣었대. 사타구니 괴사하겠다”고 비웃었다. 본인이 입은 속옷의 주인이 진희가 아닌 은미라는 사실을 깨달은 절도범은 “이게 아줌마 팬티냐. 난 저 아가씨 건 줄 알고”라며 절규했다. 은미는 그가 딸의 속옷을 노렸다는 사실에 극대노해 절도범을 향해 달려들었고, 그렇게 남촌파출소에서는 아찔한 난투극이 벌어졌다. 범인이 잡혔다는 행복도 잠시, 은미는 아랫집 남성이 단순 절도에 초범이라는 이유로 사소한 처벌만 받게 된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후 은미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절도범을 향한 복수에 나섰다. 절도범의 집에 착불 속옷 택배를 계속해서 발송한 것. 마

  • [종합]"흔하디 흔한 모녀 드라마? NO"…'철부지' 전혜진·'K-장녀' 최수영의 색다른 케미 '남남'

    [종합]"흔하디 흔한 모녀 드라마? NO"…'철부지' 전혜진·'K-장녀' 최수영의 색다른 케미 '남남'

    흔한 모녀 이야기가 아니다. 색다른 모녀 케미를 자랑하는 드라마 '남남'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지니TV 오리지널 ENA '남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민우 감독, 배우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이 참석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 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 분)의 '남남'같은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렸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이민우 감독은 '남남'에 대해 "재밌는 드마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가 즐거워했고 편집 영상도 매우 재밌었다. '남남'이 큰 이야기를 가지거나 화려한 캐릭터가 있는 건 아니지만, 편하게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매력을 지닌 드라마로 나오길 바랐고,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전혜진은 9세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톡톡 튀는 걸크러시 물리치료사 김은미 역을 맡았다. 캐릭터 설명에는 '엄청난 동안 미모의 소유자'라고 소개되어 있다. 이에 전혜진은 "감독님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했는데, 해변에서 남자들을 물색하는 장면은 힘들었다. 배꼽티를 입었는데 스태프들에게 창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PT(개인 트레이닝)를 받아봤다고 고박했다. 또한 "아무래도 푸석푸석해 보이고 싶지 않아서 저당식을 먹기도 했다. 신경을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 모녀로 합을 맞추게 된 최수영에 대한 첫인상도 언급했다. 전혜진은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그 소시 최수영?'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워낙 괜찮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제가 직접 본 게 아니라서 확신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데 대본리딩 때부터

  • [TEN포토] 이민우 감독 '따뜻한 드라마 '남남' 기대하세요'

    [TEN포토] 이민우 감독 '따뜻한 드라마 '남남' 기대하세요'

    이민우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남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이 출연하며 오늘 17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전혜진-최수영 '사랑이 넘치는 모녀'

    [TEN포토] 전혜진-최수영 '사랑이 넘치는 모녀'

    배우 전혜진과 최수영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남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이 출연하며 오늘 17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전혜진-최수영 '미소마저 닮았네'

    [TEN포토] 전혜진-최수영 '미소마저 닮았네'

    배우 전혜진과 최수영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남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이 출연하며 오늘 17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박성훈-최수영 '다정하게 하트창조'

    [TEN포토] 박성훈-최수영 '다정하게 하트창조'

    배우 박성훈과 최수영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지니 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남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전혜진, 최수영, 안재욱, 박성훈 등이 출연하며 오늘 17일 첫 방송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