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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집 할아버지' 이성민도 무명시절 있었다 "배고파 눈물 흘려"('유퀴즈')

    '재벌집 할아버지' 이성민도 무명시절 있었다 "배고파 눈물 흘려"('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이성민이 출격한다.오늘(25일, 수)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178회에서는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수의사 설채현과 나응식,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원지의 하루가 출연, 라이벌이자 동료로서 각자의 직업과 경험담을 공유한다. 지난주 예고편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이성민 자기님은 라이벌이 없는 대체 불가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반려동물 양육 인구 천만 시대, 강아지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의사 설채현, 나응식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강아지, 고양이 전문 수의사이자 행동 트레이너인 두 자기님은 수의사가 된 계기와 키우는 반려동물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또한 영원한 라이벌인 강아지, 고양이 반려 역사, 정반대인 두 반려동물 성향, 천만 반려인을 위한 양육 꿀팁을 전수하며 유익함을 선사한다.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여행지를 담아내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원지의 하루 자기님들과 토크를 이어간다. 여행 크리에이터 이전과 이후의 삶을 풀어낼 계획으로, 곽튜브 자기님은 고교 자퇴 후 칩거 생활을 거쳐 치열한 20대를 살게 된 사연을 전한다. 원지 자기님 역시 판잣집에서 ‘세렁게티 초원’을 꿈꾸던 소녀가 세계 곳곳을 누비는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과정을 모두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지의 현지인 아저씨들과 어울리는 곽튜브, 나 홀로 살아보는 원지의 하루 자기님들의 다채로운 여행기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평범한 가정이자 직장인, 정의를 쫓는 베테랑, 냉철한 권력자까지 이 모든 교집합을 충분히 감당해내는, 라이벌이 없는 배

  • [단독]'재벌집' 강기둥 "H.O.T 분장 너무 부끄러워, 혼자 튈까봐 걱정"[인터뷰②]

    [단독]'재벌집' 강기둥 "H.O.T 분장 너무 부끄러워, 혼자 튈까봐 걱정"[인터뷰②]

    배우 강기둥이 '재벌집 막내아들' 속 스타일링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3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강기둥 설날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강기둥은 '재벌집 막내아들' 속 서태지와 아이들, H.O.T 분장과 관련해 "첫 촬영 때는 너무 부끄럽더라. 가족들과 다 같이 밥 먹는 장면이었는데 나 혼자 빨간색 옷을 입고 있었다. 다들 재벌가 식구들답게 기품있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혼자 튈까봐 걱정했다. 다행히 감독님께서 부드럽게 녹여내 주셨다"라고 언급했다.그러면서 "고향 친구들이 '재벌집 막내아들' 속 캐릭터를 보고 '딱 너 초등학교, 중학교 때 노래방에서 했던 모습'이라고 연락이 왔더라. 제주도에서 살았기에 가수들을 쫓아다닐 수는 없었지만 되게 좋아했다. 가사도 외우고 다녔다"라고 팬심을 밝혔다.강기둥은 극 중 시대의 흐름을 드러내는 인물로 활약하며 진형준이라는 하나의 캐릭터 속에서 다채로운 변주를 보여줬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배정남 "실버 타운 NO 평생 모실 이성민, '재벌집'서 대박…섬망 장면 세더라"[인터뷰①]

    배정남 "실버 타운 NO 평생 모실 이성민, '재벌집'서 대박…섬망 장면 세더라"[인터뷰①]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절친한 사이인 이성민에 대해 언급했다.배정남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극 중 배정남은 조도선을 연기했다. 조도선은 독립군의 최고 명사수로 독립군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백발백중의 저격 실력으로 동지들을 구해내는 인물.앞서 배정남은 SNS에 "우리 형님과 저녁 먹고 '영웅 화이팅' 사인도 받았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정남과 이성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성민은 '영웅'의 1000만 관객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이날 배정남은 "'형사록2' 때문에 형님(이성민)이 '영웅' VIP 시사회에 못 왔다. 무대 인사 돌 때 개인적으로 왔더라. 혼자 티켓 끊어 와서 윤제균 감독님과 인사시켜드렸다. '재벌집 막내아들' 때문에 최고다"고 말했다.이어 "(이성민 앞에서는) 작품 나오면 부모님께 시험지 제출하는 마음이다. '홍보 열심히 해라', '잘했나?'라고 한다. 다른 선배님들이나 형님들이라면 물어보겠는데 성민이 형님한테는 부끄럽고 이상하다"고 덧붙였다.배정남은 "평소에 형, 동생으로 잘 놀다가도 작품이 나오면 부끄럽다. 성민이 형은 제 영화가 개봉하면 불안하고 걱정돼서 영화를 잘 못 본다. 그런 형의 마음을 알고 있다. 이번 설날에 형 집에 가서 밥 먹을 건데 어땠냐고 못 물어볼

  • [종합] 권상우, '월클' 이정재가 얼마나 부러웠으면 "'재벌집'은 봐도 '오겜'은 안봤어"

    [종합] 권상우, '월클' 이정재가 얼마나 부러웠으면 "'재벌집'은 봐도 '오겜'은 안봤어"

    권상우가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우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가 출연한 가운데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권상우는 함께 출연한 배우 김남희가 “지금도 드라마랑 다르다고 하시지 않느냐. 돌아다녀도 잘 못 알아보신다”고 하자 “재벌처럼 하고 다녀야겠다. 점심도 오마카세 같은 곳 가고”라고 솔루션을 제공해 웃음을 자아냈다.권상우는 "배우들이 다른 작품을 잘 안 본다. 사실 부러워서 그렇다. 나는 아직 '오징어게임'도 안 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상우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틀어놓으면 채널이 안 돌아가더라. 너무 재밌다"라며 "그 드라마보다 그냥 재벌집 막내 아들이 부럽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권상우는 이민정과 함께 출연한 영화 ‘스위치’ 예고편 뺨 맞는 장면에 대해 “민정씨가 거침없이 그냥 때리는데 옛날에 ‘통증’이라는 영화 찍을 때 마동석씨한테 뺨을 계속 맞았다. 뇌가 울릴 정도로 아팠는데 그 이후로 제일 아팠다”고 전했다.또 화제였던 입술 찢기 개인기를 다시 선보인 권상우에 옆에서 이민정이 따라서 찢었다. 웃수저 캐릭터가 된 이민정은 “SNS에서 라이브 방송하고 싶은데 집에 뛰어다니는 애들이 많으니까”라며 아들 하나와 남편 이병헌을 언급했다.그는 “그냥 애들이라 칭한다. 팬들과 교류할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팬들이 좋아하시다 캡처하고 기사까지 떴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다”라고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혜성,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후 감상평…"불교 철학·윤회 사상 흥미"

    이혜성,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후 감상평…"불교 철학·윤회 사상 흥미"

    방송인 이혜성이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 회를 본 뒤 '안나 카레니나' 속 첫 문장이 떠오른다고 밝혔다.이혜성은 27일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 회까지 보고 나니,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이 떠오른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나름의 이유로 불행하다'"고 적었다.이어 "아버지를 진심으로 무시해온 아들, 그 아들에게 모든 짐을 떠넘기는 아버지. 아내의 조언에 호통치는 가부장적인 남편, 사람을 시켜 그 남편을 죽이려고 한 아내. 남편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는 아내와 처갓집마저 배신하고 권력을 얻는 남편. 계산기를 두드리고 결혼한 쇼윈도 부부"라고 덧붙였다.이혜성은 "그에 반해 행복한 가정은 심플하다. 사랑과 존중으로 맺어진 부부 관계, 그리고 공부이든 음악이든 자녀의 진로를 이해해주는 부모"라고 설명했다.또한 "이 드라마에서 엿볼 수 있는 불교 철학의 윤회 사상도 흥미롭다. 중생이 생사를 반복하며 자신이 지은 업에 의해 돌고 도는 일. 나의 현생은 전생과 후생, 그 사이 어디쯤일까"라고 전했다.'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25일 종영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이성민 죽고 힘 빠진 '재벌집 막내아들'…현재로 돌아온 송중기의 복수로 종영

    [종합] 이성민 죽고 힘 빠진 '재벌집 막내아들'…현재로 돌아온 송중기의 복수로 종영

    이성민 죽고 힘 빠진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아쉬운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 '재벌집 막내아들'이 종영했다. 순양가에 충성해왔던 윤현우(송중기 분). 그는 믿었던 순양에게 내쳐지고 머리에 총을 맞고 바다로 떨어졌다. 눈을 다시 떴을 땐 순양 진양철 회장(이성민 분)의 막내 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이었다. 진도준으로 살아온 17년, 그는 다시 교통사고 살해를 당했고 과거의 자신, 윤현우와 눈이 마주쳤다. 의식을 잃은 진도준이 눈을 떴을 때, 그는 다시 윤현우로 돌아와 있었다. 벼랑 밑으로 떨어졌던 윤현우를 구해준 이는 한국에서부터 따라 온 서민영(신현빈 분)이었다. 서민영은 순양그룹 회장 진영기(윤제문 분)를 불법 승계 혐의로 기소할 생각이라며, 재무 책임자인 윤현우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민영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앞에 기다리고 있던 건 7000억의 횡령이었다. 진성준(김남희 분)이 순양마이크로의 불법 비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윤현우는 "복수는 억울한 사람이 아니라 힘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서민영을 찾아갔다. 손에는 그동안 모은 오너리스크 파일과 순양마이크로 비자금 내역서가 있었다. 윤현우는 살인 미수 사건의 피해자였지만, 대외적으로는 공금 횡령 사건의 피의자였다. 윤현우는 자신의 이야기를 믿어주고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서민영에게 모든 걸 넘겼다. 서민영이 사건을 파는 사이 윤현우는 오세현(박혁권 분)을 만났다. 오세현은 파트너 진도준을 잃은 뒤 오래 전부터 일에서 손을 떼고 있었다. 진도준의 사망 뒤 순양 지분을 정리했던

  • [종합] 송중기, 교통사고 사망 위기…살인범은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종합] 송중기, 교통사고 사망 위기…살인범은 송중기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가 송중기를 죽이려했다.지난 24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윤현우(송중기 분)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빠졌다.이날 진도준은 부도를 앞두고 있던 순양카드와 대영카드를 모두 사들이고, 각각의 회사가 지닌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진영기(윤제문 분)에게 넘어가게 되어 있었던 채권 담보물인 순양물산 지분까지 차지한 그는 이어 이항재(정희태 분)가 모은 차명 지분까지 손에 넣으며 순양물산 최대 주주로 거듭났다.지분 전쟁에서 승리하는 듯 보였던 진도준은 곧 불법 대선 자금 전달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담당 검사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소속이 된 서민영(신현빈 분)이었다. 서민영은 진도준의 수행비서인 하인석(박지훈 분)이 현찰을 전달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수사하고 있었지만, 내심 이를 지시 내린 진범은 따로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허술하게 검찰에 불려온 진도준을 못내 수상하게 여겼기 때문. 예상대로 새로운 증인의 상무 백동민(강길우 분)의 등장은 판을 뒤바꿔놓았다. 진동기(조한철 분)의 최측근이었던 그는 하인석에게 자금 전달을 지시한 사람이 자신이며, 배후에는 순양그룹 부회장 진동기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검찰에 소환된 진동기는 홀로 추락하지만은 않았다. 형 진영기가 아내 손정래(김정난 분)의 집안의 돈을 이용, 순양물산 차명 지분을 사들인 사실을 고발한 것. 사건은 순식간에 순양그룹의 불법 승계와 불법 자금 조성 문제로 번졌고, 이들 가족 간의 진흙탕 싸움이 세상에 드러났다.  서민영은 처음부터 모든 것이 스스로를 미끼로 내 건 진도준의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중간자로 움

  • '재벌집' 박지현, 씨름선수 출신 오해받은 건 말도 안돼…부러질듯한 앙상함

    '재벌집' 박지현, 씨름선수 출신 오해받은 건 말도 안돼…부러질듯한 앙상함

    배우 박지현이 모델같은 각선미를 뽐냈다.최근 박지현은 "오늘 ‘재벌집 막내아들’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지현은 보라색 수트를 입고 단아함을 드러냈다. 부러질듯한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박지현은 종영을 앞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성준(김남희 분)의 아내이자 현성 일보 장녀 모현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박지현, 순양家 며느리의 탈락한 웨딩드레스…티아라 쓰니 더 우아하네

    박지현, 순양家 며느리의 탈락한 웨딩드레스…티아라 쓰니 더 우아하네

    배우 박지현이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입고 나오지 못한 드레스를 공개했다.박지현은 20일 "현민이의 (탈락한) 웨딩드레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 피팅 중인 박지현의 모습이 담겼다.박지현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티아라를 착용한 모습. 그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눈만 봐도 웃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박지현은 현재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 중이다. 극 중 모현민 역을 맡은 그는 진성준(김남희 역)과 결혼한 사이. 결혼식 장면에서 다른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박지현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돋보인다. 그는 아름다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랑해 시선을 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신현빈, 얼굴에 점만 안찍었을뿐…송중기 때문에 제대로 흑화('재벌집')

    신현빈, 얼굴에 점만 안찍었을뿐…송중기 때문에 제대로 흑화('재벌집')

    '재벌집 막내아들' 신현빈이 '서민영'의 흑화 서사를 열며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극적 호기심을 자아냈다.지난 주말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 극본 김태희, 장은재 / 제작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신현빈은 정의 구현과 법의 심판 사이, 그리고 '순양' 저격수 검사와 순양 3세의 연인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겪으며 점차 흑화하는 서민영의 모습을 그렸다.모든 사건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촘촘히 잇는 신현빈의 대체불가한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위작을 거래하는 심화랑을 통한 불법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던 서민영은 '진양철'(이성민 분)과 '진도준'(송중기 분)의 교통사고를 사주한 진짜 범인, '이필옥'(김현 분)에 대한 꼬리를 물었다.“나다운 선택을 하겠다”라는 서민영은 심화랑을 압수수색해 비자금 형성 과정에 대한 수사를 밀어붙였다.하지만 이필옥의 계략으로 죽음의 위협을 겪은 서민영.진도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서민영은 그의 만류에도 굴하지 않으며 순양의 저승사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아무리 돈이 많고 힘이 센 사람도 못하는 일은 좀 있어야지. 세상에는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일도 있다고 알려줘야지”라고 일갈하며 그 어떤 유능한 검사들보다 집요하고 끈기 있는 서민영만의 '정의'가 울림을 남겼다.무엇보다, 이러한 서민영의 원동력은 또 하나가 있었다.재벌 3세이기 이전 자신의 연인인 진도준이 더 이상 다치지 않길 바라는 진정성이 바로 그것.쉽지 않은 길이라도 그 끝까지 가야 진실로서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 있으리란 신념

  • [종합] 이성민 사망…'순양 후계 낙점' 송중기, 유산 한 푼도 못 받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종합] 이성민 사망…'순양 후계 낙점' 송중기, 유산 한 푼도 못 받았다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사망했다. 송중기는 할아버지로부터 재산을 한 푼도 받지 못했지만, 할머니를 살인교사 혐의로 협박해 지분을 얻어내고 순양을 삼킬 준비를 시작했다.지난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양철(이성민 분)의 사망으로 순양그룹의 차기 총수 자리를 둔 순양사람들의 게임이 시작됐다. 앞서 진양철은 자식들의 합작으로 외부 공격을 받자, 순양 자동차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미래를 알고 있는 진도준은 월드컵 4강 신화를 기억했고, 신차 아폴로도 이를 이용해 띄우려 했다. 진양철이 진도준을 불러 매각 계획을 알리자 진도준(송준기 분)는 "그렇게 되면 순양 자동차는 진양철 회장의 실패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진도준은 자신을 믿어달라고 하며 자리를 떠났고, 진양철은 이실장(정희태 분)에게 "나를 불쌍하게 여기는 거다. 이곳에서 도준이만"이라며 "유언장 수정하자"고 말했다. 진도준은 '월드컵 첫 승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로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했다. 폴란드전의 승리, 16강 진출, 8강 진출의 기적이 일어나자 진도준은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순양 자동차의 신차인 아폴로 판매도 '대박'이 났다. 아폴로가 순양 자동차의 실패가 되고, 진양철이 회장 자리에서 물러날 거라 믿었던 진영기(윤제문 분)은 분노했다. 모현민(박지현 분)은 진양철의 차 시중을 들다 그가 정상이 아님을 눈치챘다. 진양철은 모현민은 진윤기(김영재 분)의 아내인 이해인(정혜영 분)으로 착각하고 "윤기 애미야, 순양 윤기 아들한테 물려줄 거다"라고 말한 것. 모현민은 진양철의 상태를 모른 척했다. 모현민은 이필옥

  • 이성민 위해 비밀 지키려는 송중기 vs 파헤치려는 신현빈 '충돌'('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 위해 비밀 지키려는 송중기 vs 파헤치려는 신현빈 '충돌'('재벌집 막내아들')

    진실을 둘러싼 송중기, 신현빈, 김현의 선택은 무엇일까.17일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측은 다시금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 진도준(송중기 역)과 서민영(신현빈 역)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필옥(김현 역)의 비밀이 이들에게 어떤 여파를 만들어낼까.지난 방송에서 진영기(윤제문 역), 진성준(김남희 역) 부자의 함정을 뛰어넘고 순양금융지주회사 사장 후보에 오르는 진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양철(이성민분= 역)의 절묘한 도움을 받아 이사회를 무사히 통과한 그는 점차로 후계자의 입지를 다져갔다.마냥 두고 볼 수 없었던 진영기와 진동기(조한철 역) 그리고 진성준은 아버지를 끌어내리는 반란을 일으켰다. 이에 위기의 판을 뒤집기 위한 카드로 월드컵을 떠올리는 진도준의 모습은 또 한 번의 짜릿한 역전을 예고했다.교통사고를 조작한 배후도 밝혀졌다. 그는 진양철의 아내 이필옥이었다. 자신의 핏줄이 아닌 진윤기(김영재분 역)의 아들이 순양을 가져가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던 것이 범행의 이유였다. 진양철이 섬망 증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다시 기회를 얻는 듯했던 그는, 결국 진도준에게 범행 사실을 들키며 한 걸음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담긴 진도준, 서민영, 이필옥의 모습이 돋보인다. 본격적으로 순양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진도준이 눈에 띈다. 신차 아폴로의 흥행 여부에 순양자동차의 사활과 후계자 자리의 존속이 걸린 만큼,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그의 모습에는 진중함이 가득하다. 과연 아폴로를 성공시키기 위한 그만의 열쇠는 무엇일까.사건을 앞에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서민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살인 교사

  • [공식] 폴킴, 기적의 주인공 송중기 대변…오늘(17일) '재벌집 막내아들' OST 발매

    [공식] 폴킴, 기적의 주인공 송중기 대변…오늘(17일) '재벌집 막내아들' OST 발매

    가수 폴킴이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에 참여한다.17일 다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폴킴이 참여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OST Part.6 '기적 같은 너'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기적 같은 너'는 극 중 기적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인 송중기의 생을 담아낸 곡.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만큼이나 가사 역시 주인공의 마음을 절절하게 대변하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지금의 삶을 살면서도 끊임없이 이전의 삶을 돌아볼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외로움과 고독한 심정을 어두운 밤길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삶의 의지를 별빛에 투영함으로써 힘든 시기를 보내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는 진심 어린 마음을 그려냈다.폴킴이 이번 OST에 참여해 진한 여운을 더했다. 담백하고 감성적인 폴킴의 보컬과 절제된 편곡으로 시작하는 노래는 후반부로 갈수록 섬세하고 다채로운 폴킴의 매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현악 오케스트라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조화를 이룬다.한편 웹 소설 원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송중기, 이성민 등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방송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송중기, 살해교사 진범=김현에 "어떻게든 이성민 지켜라, 자신도 구할테니"('재벌집')

    [종합] 송중기, 살해교사 진범=김현에 "어떻게든 이성민 지켜라, 자신도 구할테니"('재벌집')

    송중기는 바닥난 이성민의 신임을 위해 어떤 일을 만들어낼까.지난 16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2회에서는 순양가 안팎을 뒤집은 왕자들의 반란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진양철(이성민 역)은 이항재(정희태 역)에게 "오늘 이사회 나한테 무슨 의미인지 몰라서 하는 말이냐?"라고 물었다. 진도준은 "이사회는 저 혼자 다녀오겠습니다. 할아버지. 그냥 병원에서 쉬시죠"라고 말했다. 진양철은 "나 환자 아니다. 이사회는 내 말만 듣는다. 금융지주사 설립안 통과시키고 도준이 너 사장 후보도 추천하고"라고 했다.진양철은 가자고 말했다. 이에 진도준은 커튼을 열어젖히고 "이사회에 가신다고요? 밤 9시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차림으로요?"라고 덧붙였다. 진양철은 깜짝 놀라 좌절했다. 진도준은 "할아버지. 가벼운 교통사고 후유증일 뿐이에요. 아무 걱정하지 말고 쉬시죠. 금방 좋아지실 거예요"라고 안심시켰다.진양철은 "나갈 거다. 가야 한다. 약 가지고 와라. 약 먹어야 낫는다고 하면 약 먹고 가고, 머리 째야 하면 머리 째고 가고. 나 진양철이다"라며 큰 소리로 외쳤다. 진도준은 "할아버지. 이사회장에서도 섬망 증세가 나타나면 그땐 금융지주회사가 문제가 아닙니다. 순양물산 경영권 아니 회장 자리에서도 물러나게 되실 거예요. 정말 그걸 원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진성준(김남희 역)은 순양금융지주회사 설립안 찬반 투표에서 찬성했다. 하지만 사장 후보 추천은 아버지 진영기(윤제문 역)를 선택했다. 진성준은 진도준에게 "지주사 설립을 무산시키고 너를 사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사람이

  • '재벌집' 신현빈, 당당함과 담대함 사이

    '재벌집' 신현빈, 당당함과 담대함 사이

    배우 신현빈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향한 진정성이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후반부를 향해가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펼치고 있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 극본 김태희, 장은재 / 제작 SLL, 래몽래인, 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신현빈은 ‘서민영’ 역을 맡아 정의를 위해서라면 상대가 대한민국 최상위 재벌가일지라도 굴하지 않는 인물의 당당한 매력과 담대한 면모를 생생히 그려나가고 있다.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의 이유를 증명하듯, 17일 공개된 신현빈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은 작품에 임하는 신현빈의 열정과 애정을 느끼게 한다.완성도 높은 장면 뒤에는 대본에 대한 분석은 물론, 현장에 준비된 소품 하나하나 면밀히 관찰하는 프로페셔널함이 뒷받침되었던 것.뿐만 아니라, 리얼리티를 한껏 높인 골무, 팔토시, 안경과 같은 작은 디테일에서도 인물의 상황과 이야기의 설정을 최대치로 표현하기 위한 신현빈의 고민이 느껴지며 눈길을 끈다.계속된 사진에서는 쉬는 시간을 틈타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넘치는 포즈를 지어 보이며 유쾌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서민영’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소화한 신현빈의 훈훈한 미모와 깔끔한 오피스룩은 덤.이렇듯 신현빈의 탄탄한 연기와 끝없는 노력, 진심 어린 애정의 완벽한 조합이 만든 한 장면 한 장면이 ‘재벌집 막내아들’을 더욱 빛내고 있다.'순양'의 승계 전쟁 속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떨치기 시작한 ‘서민영’을 통해 더욱 쫄깃한 전개와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