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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공효진 "영어 못하는 연기? 연기가 아닐 수도 있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공효진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배우 공효진이 ‘싱글라이더’에서 영어로 연기를 한 것에 대해 “3일이면 입이 풀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다.공효진은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에서 아이의 교육 때문에 남편 재훈(이병헌)과 떨어져 호주에 사는 수진을 연기한다. 공효진은 23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참석해 영화 관련 및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이날 공효진은 일부러 영어를 못하는 척 연기했냐는 질문에 “내가 그 정도를 하는지 더 잘하는지 사실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영어로 연기를 해야 한다고 하기에, 3일만 있으면 입이 풀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10일이 지나도록 안 풀리더라. 생각해 보니 호주에서 유학을 했던 게 20년 전이다”라고 덧붙였다.공효진은 극 중 옆집 남자 크리스를 연기한 외국 배우 잭 캠벨과의 일화도 고백했다. 그는 “촬영 쉬는 날 잭이 커피 한 잔 하자고 했는데 엄마랑 약속이 있다고 말했다. 영어를 하려면 머리를 엄청 굴려야 하는 데, 그게 힘들더라. 그래도 잭이 내 부족한 영어도 잘 이해해주고 친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현장에서 잭이 얘기를 하는데, 유머인 것 같은 데 편하게 웃을 수가 없었다”라며 영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했던 일화를 고백했다.공효진이 열연한 영화 ‘싱글라이더’는 안정된 삶을 살던 증권회사 지점장 재훈(이병헌)이 부실채권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2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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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능' 3교시 영어영역 시작, 듣기평가 땐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창인 가운데 3교시 영어영역이 시작되었다.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70분 간 진행되는 영어영역은 듣기평가와 함께 진행된다.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25분동안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굴착을 비롯한 공사 소음, 차량경적도 자제해야한다. 서울시 측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평가를 치르는 동안 수험생들의 집중을 위해 수험장 주변 소음에 신경써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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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능' 3교시 영어영역 종료, 난이도는 물수능? 만점자 속출 예고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이 오후 2시 20분 부로 종료되었다. 오후 1시 10분부터 시작한 3교시 영어영역은 듣기평가와 함께 진행되었다. 듣기평가 문항 17문항이 진행되는 25분동안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었고, 총 70분의 시험시간이 지난 오후 2시 20분에 종료되었다. 지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영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될만큼 쉬운 수준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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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보고서, 수능등급컷 발표…영어 수학 '너무 쉬웠다'
네이버 화면 캡처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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