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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의 외면을 받은 대종상, 낮은 시청률로 또 한 번 굴욕

    대중의 외면을 받은 대종상, 낮은 시청률로 또 한 번 굴욕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KBS2에서 생방송된 제 52회 대종상영화제 1,2부는 각각 6.9%, 5.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종상 영화제 생방송으로 결방된 KBS2 '참 좋을 거야'가 1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것에 비해 반토막이 난 시청률을 기록한 것.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

  • [10초점]대종상, '역대급 코미디'였다

    [10초점]대종상, '역대급 코미디'였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역대급 코미디였다. “대리, 대리, 대리, 대리~”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대리수상을 막으려다 역대 최다 대리수상이란 역풍을 맞았다. 160분이 이토록 민망할 줄이야.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참가상 논란에서부터 김혜자 수상 번복, 투표 오류 등으로 일찍이 빈축을 샀다. 여기에 남녀주연상 후보는 물론 스태프들 대부분이 불참, 반쪽짜리 영화상이라는 오명을 썼다. 긴 글로 되돌아보는 것도 살짝 민망해서, 짧게 정리해봤다. 이날의...

  • [대종상] '국제시장' 작품상 비롯 10관왕…윤제균 감독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종상] '국제시장' 작품상 비롯 10관왕…윤제균 감독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최우수작품상의 주인공이었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국제시장'은 '암살' '베테랑' '사도' '연평해전'과의 경합 끝에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안은 윤제균 감독은 “상을 받으면서 이렇게 땀이 많이 나고 민망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한 후 “하늘에 계시는 아버님께도 감사...

  • [대종상] 황정민, 남우주연상 수상…강하늘이 대리수상

    [대종상] 황정민, 남우주연상 수상…강하늘이 대리수상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대종상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은 '국제시장'의 황정민이었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국제시장'의 황정민은 '악의 연대기'의 손현주, '베테랑' '사도'의 유아인, '암살'의 하정우와의 경합 끝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대리수상을 위해 나온 강하늘은 “제가 감히 들어 볼 수 없는, 만져볼 수 없는 상이라는 걸...

  • [대종상]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상 수상 “내겐, 과분한 상”

    [대종상]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상 수상 “내겐, 과분한 상”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대종상 감독상의 주인공은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었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베테랑'의 류승완, '무뢰한'의 오승욱, '사도'의 이준익, '암살'의 최동훈 감독과의 경합 끝에 감독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받은 윤제균 감독은 “훌륭한 감독님들 앞에...

  • [대종상] 유해진 “산체와의 '삼시세끼' 촬영, 힘들지 않았다”

    [대종상] 유해진 “산체와의 '삼시세끼' 촬영, 힘들지 않았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유해진이 대종상 시상식에서 산체를 언급했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유해진과 이레는 남우조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유해진은 파트너 이레에게 “이레 양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개하고 연기를 했는데 힘들지 않았니?“라고 물었다. 이에 이레는 “힘들지 않고 무척 재미있었어요. 유해...

  • [대종상] '국제시장' 오달수 남우조연상 수상…그러나 없었다

    [대종상] '국제시장' 오달수 남우조연상 수상…그러나 없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남우조연상의 주인공은 오달수였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국제시장'의 오달수는 '상의원'의 유연석, '베테랑'의 유해진, '쎄시봉'의 진구, '카트'의 도경수를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오달수는 이날 불참했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참가상 논란에서부터 김혜자 수상 번복, 투표 오류 등으...

  • [대종상] 김혜자 나눔화합상 불발…김혜자 언급조차 없었다

    [대종상] 김혜자 나눔화합상 불발…김혜자 언급조차 없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우 김혜자의 나눔화합상 수상이 결국 불발됐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애초 나눔화합상은 김혜자가 받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종상 측이 대리 수상을 이유로 김혜자의 수상을 취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날 나눔화합상을 소개하려던 MC 한고은은 “이찬희 장애인 자문위원이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다음 번으로...

  • [대종상] 순홍레이 “韓배우 전도연 좋아해…그 분 결혼했나요?” 고백

    [대종상] 순홍레이 “韓배우 전도연 좋아해…그 분 결혼했나요?” 고백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순홍레이와 고원원이 해외부문상을 수상했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순홍레이는 “감사하다. 어제 저녁부터 한국말을 연습했는데 올라오니 다 까먹었다”라며 “중국에서 1970년에 태어났고 작년에 결혼을 했다”고 자기 소개를 스스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배우가 아니라 일반...

  • [대종상] 시작부터 대리수상자 속출…MC 신현준만 바쁘다

    [대종상] 시작부터 대리수상자 속출…MC 신현준만 바쁘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예상대로였다. 시작부터 대리수상자가 속출했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인감독상은 ‘뷰티 인사이드’의 백감독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백감독이 불참, 백감독과 일면식도 없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대리수상했다. 의상상의 조상경 감독과 미술상의 채경선 감독도 불참했다. 두 사람의 트로피는 ...

  • [대종상] 인기상 김수현-공효진은 없었다…사회자 신현준 진땀

    [대종상] 인기상 김수현-공효진은 없었다…사회자 신현준 진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인기상의 주인공은 만날 수 없었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인기상의 주인공은 김수현과 공효진. 하지만 두 사람은 영화상에 참석하지 않았다. 사회를 맡은 신현준과 한고은은 진땀을 빼며 “두 분은 해외 일정으로 아쉽게 참석하지 않으셨습니다. 트로피는 꼭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

  • [대종상] '봄' 이유영, 박소담 제치고 신인여우상 수상 “내 인생의 행운”

    [대종상] '봄' 이유영, 박소담 제치고 신인여우상 수상 “내 인생의 행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유영이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봄'의 이유영은 '경성학교'의 박소담,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이레, '베테랑'의 장윤주, '막걸스'의 홍아름, '강남 1970'의 김설현 등을 제치고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받은 이유영은 “'봄'을 찍은 지 2년이나 지났...

  • '대종상' 이민호 신인남우상 수상 “과분한 사랑”

    '대종상' 이민호 신인남우상 수상 “과분한 사랑”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민호가 대종상 신인남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제52회 대종상영화제가 7시 20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남1970'의 이민호는 '스물'의 강하늘, '악의 연대기'의 박서준, '내 심장을 쏴라'의 여진구, '연평해전'의 이현우를 제치고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받은 이민호는 “감사합니다. 6년 전에 '꽃보다 남자'라는 작품으로...

  • 박서준·이민호·이현우, 대종상시상식 참석

    박서준·이민호·이현우, 대종상시상식 참석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대종상영화제 남녀 주연상 후보들이 전원 불참하는 가운데 박서준 이현우 이민호가 참석을 확정했다. 박서준과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0일 텐아시아에 “박서준과 이현우가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박서준의 경우 '악의 연대기'가 첫 주연작이고, 이현우는 '연평해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상 여부를 떠나 참석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민호 역시 참석한다. '강남...

  • [정시우의 영감대] 대종상의 '셀프디스'

    [정시우의 영감대] 대종상의 '셀프디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건 블랙코미디일까. 영화도 이런 영화가 없다. 대종상 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男女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을 확정하는 웃지 못 할 촌극이 빚어졌다. '국제시장' 황정민은 뮤지컬 준비로, '암살' 하정우는 해외 체류로, '베테랑-사도' 유아인은 드라마 촬영으로, '더 폰' 손현주는 개인일정으로 불참하겠다는 뜻을 대종상 측에 전달했다. '국제시장' 김윤진, '암살' 전지현, '차이나타운' 김혜수, '미쓰와이프' 엄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