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과장',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김과장',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1위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 수목극 1위 '김과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10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7.2%(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9회분이 기록한 17.8%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김과장'은 지난 9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2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

  • '김과장', 구겨진 자존심은 되찾을까 (종합)

    '김과장', 구겨진 자존심은 되찾을까 (종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김과장(남궁민)을 만나고 조금씩 찾았다. 우리, 구겨진 자존심을 펴보자.”‘김과장’ 속 추남호(김원해)의 말이다. 그는 지난날 회상하며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질책했다. 그리고 자존심을 되찾기로 마음을 먹고, 부원에게도 진심을 전달했다.23일 오후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는 경리부를 지키기 위해 회생안 프로젝트에 나선 성룡(남궁민)을 비롯한 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성룡은 이날 서율(준호)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유의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서율에게 회생안의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서율은 성룡에게 “성공적인 중간보고회를 진행한다면 이사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구조조정팀을 해체하고 회생안도 돕겠다”고 제안했다. 이를 들은 성룡은 “성공한다면, 구조조정팀의 해체는 물론이고 경리부를 17층 남향으로 옮겨달라. 그리고 무례하게 군 것을 사과하라”고 응수했다.두 사람의 거래는 성사됐고, 경리부는 3일 안에 회생안의 중간보고회를 열어야만 했다.경리부원들은 힘을 합쳐 프로젝트를 위해 애썼다, 사실 이들이 한마음으로 모인 것은 남호의 진심 덕분이다. 그는 “나도 한때 날카롭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순간 무뎌지고 구겨지더라”며 “아빠가 되니 또 한번, 집 사고 또 한번, 아이가 대학에 갈 때쯤 돼 들여다보니 녹아서 없어졌더라”고 말했다. 또 “김과장을 만나고 조금씩 찾아지더라”고 눈물을 삼켰다.남호는 “이 일이 잘 끝나면 찾아질 것 같다”고 예상, “우리 이를 통해서 구겨

  • 남궁민VS이준호, 회생안 두고 살벌한 거래

    남궁민VS이준호, 회생안 두고 살벌한 거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김과장’ 속 남궁민과 이준호의 묘한 신경전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23일 오후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는 회생안을 두고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는 이준호,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서율(준호)은 경리부 간부 남호(김원해)와 성룡(남궁민)을 불렀다.서율은 두 사람에게 “지금 회생안 준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겠다”며 “성공적인 중간보고회를 진행한다면 구조조정팀 해체하고 회생안도 돕겠다”고 말했다.성룡은 “그정도로는 안된다. 구조조정팀의 해체는 물론이고, 경리부를 17층 남향으로 옮겨달라”며 “그리고 전직원에게 무례하게 군 것을 사과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실패하면 하고싶은대로 해도 좋다”고 덧붙였다.서율은 성룡의 이 같은 제안을 받아들였다.이후 남호는 성룡을 나무랐고, 성룡은 “도박이 아니라 거래”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김과장' 김원해, 눈물의 고백.."자존심 펴보자"

    '김과장' 김원해, 눈물의 고백.."자존심 펴보자"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김과장’ 속 김원해의 진심이 시청자를 뭉클하게 했다. 그의 한마디에 경리부원들도 모두 한마음으로 뭉쳤다.23일 오후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는 회생안이 실패할 경우 경리부가 해체된다는 소식을 접한 부원들이 모습이 담겼다.남호(김원해)는 부원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나도 한때 날카롭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순간 무뎌지고 구겨지더라”며 “아빠가 되니 또 한번, 집 사고 또 한번, 아이가 대학에 갈 때쯤 돼 들여다보니 녹아서 없어졌더라”고 말했다.이어 “김과장을 만나고 나니, 조금씩 찾아지더라”고 눈물을 삼켰다.남호는 또 “이 일이 잘 끝나면 찾아질 것 같다. 우리 구겨진 자존심 펴보자”고 권유했다.재준(김강현), 기옥(조현식), 희준(류혜린), 상태(김선호) 등 부원들은 모두 힘을 합쳐 회생안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남궁민-남상미, 의기양양 카리스마 탑재 '올블랙' 변신

    남궁민-남상미, 의기양양 카리스마 탑재 '올블랙' 변신

    [텐아시아=김유진 기자]남궁민, 남상미 / 사진제공=로고스 필름‘김과장’ 남궁민과 남상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변신했다.23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과 윤하경(남상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치장하고 ‘맨 앤 레이디(man&lady) 인 블랙’으로 변신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180도 달라진 복장과 스타일로 변신, ‘카리스마 포스’를 드러낼 전망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회생안 프로젝트’에 필요한 조사를 위해 힘차게 출발하는 장면. 남궁민은 블랙 정장에 검정색 뿔테 안경을, 남상미 역시 블랙 상하의에 독특한 나비 모양의 안경을 장착, 시크함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두 사람은 저돌적인 눈빛과 비장함 마저 감도는 표정으로 ‘모델 런웨이 워킹’을 시도, 유쾌한 웃음을 가미하고 있는 터. 과연 두 사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꾀한 이유는 무엇일지 ‘사이다 회생안’은 가능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남궁민과 남상미의 ‘사이다 런웨이 워킹’ 장면은 최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연수원 건물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남궁민과 남상미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스타일 변신을 하고 등장하자 현장이 들썩거렸던 상태. 두 사람은 빡빡한 스케줄로 힘든 가운데서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더욱이 남궁민과 남상미는 촬영 준비를 위해 스태프들이 세팅하느라 산만한 분위기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오로지 장면에만 몰입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또한 두 사람은 별다른 상의가 없었음에도 NG 한 번 없이 일사천리로 ‘OK

  • 임화영, 남궁민과 다정한 인증샷 "꽝숙이다!"

    임화영, 남궁민과 다정한 인증샷 "꽝숙이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임화영, 남궁민 / 사진제공=유본컴퍼니 SNS ‘김과장’ 임화영과 남궁민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임화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임화영(오광숙 역)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화영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남궁민과 함께 브이자를 그리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 돌아온 남궁민, 김원해의 취중고백

    돌아온 남궁민, 김원해의 취중고백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 캡처KBS2 ‘김과장’ 속 남궁민이 김원해의 취중 고백을 듣고 위안을 얻었다. 이는 안방에도 뭉클함과 큰 공감을 전달했다.지난 22일 방송된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은 시청률 17.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지난 8회 시청률 17.6%보다 0.2% 포인트 상승, 6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 부동의 정상 왕좌를 지켰다.이날 방송에서는 한 집에 살고 있는 김성룡(남궁민)과 추남호(김원해)가 술을 마시며 솔직하게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추남호는 구조조정 필요 없는 회생안을 만들어보겠다는 김성룡 때문에 ‘회생안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심지어 김성룡의 행동에 화가 난 서율(이준호)은 재무관리본부 내규에 의거해 회생안 프로젝트 완료 시한을 2주일로 못 박고, 회생안이 함량미달일 경우에는 경리부 해체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와 추남호를 사면초가에 빠지게 만들었다.이후 집에서 가족들의 사진을 보며 고민하던 추남호는 회생안을 만든다며 늦게 들어온 김성룡을 불러 단 둘이 소주잔을 기울였다. 하나 있는 딸의 대학 끝마칠 때까지 7년은 버텨야 한다는 추남호에게 김성룡은 걱정 말라면서 자신만만해 했다. 하지만 만취한 상태의 추남호가 연신 불안함을 드러내자 김성룡은 큰소리 쳤고, 추남호는 너 오고 나서 바람 잘 날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김성룡은 자신이 어떤 놈 같냐는 질문을 던졌고, 추남호는 김성룡의 실체에 대해 알고 있음을 내비쳤다. 김성룡은 “어째서 나를 받아줬느냐”

  • '김과장', 시청률 또 올랐다..독보적인 수목극 1위

    '김과장', 시청률 또 올랐다..독보적인 수목극 1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과장’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은 전국시청률 1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나타낸 17.6%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정상을 꿰찼다. 이날 방송에서는 ...

  • '김과장' 돈 때문에 돌아온 남궁민, '해체 위기' 경리부 살릴까(종합)

    '김과장' 돈 때문에 돌아온 남궁민, '해체 위기' 경리부 살릴까(종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김과장’ 경리부가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 ‘의인’ 남궁민은 경리부도 살릴까.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9회에서는 TQ택배 회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리부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성룡은 TQ그룹 이사회에 나타났다. 그는 “TQ택배 내가 살리겠다. 구조조정 필요 없는 회생안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덕분에 김성룡과 경리부 팀원들은 회생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화난 서율은 2주 안에 완벽한 회생안을 내놓지 않으면 경리부를 해체시키겠다고 말하며 대립했다.앞서 회사를 떠났던 김성룡이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윤하경은 “내가 그렇게 걱정이 됐냐”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사실 김성룡은 장유선(이일화)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고 일이 마무리되면 2억 원을 추가로 받기로 약속했다.이유야 어찌 됐든, 경리부는 TQ택배 임원들과 사원들을 만나며 회생안 만들기에 착수했다. 서율은 TQ택배의 차명계좌를 먼저 발견했고 이것이 회계부와 연관돼있다는 것을 알았다. 일에 연루된 회계부장 이강식(김민상)은 남몰래 원본 서류를 없앴고 이 과정을 홍가은(정혜성)이 봤다. 홍가은은 회계점표를 잘 보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경리부의 말에 회생안 만들기에 합류했다.서율은 이강식을 털어 차명계좌 문제에 조민영(서정연)과 고만근(정석용)이 얽혀있다는 걸 알았다. 서율은 관련 서류를 조민영에게 들이대며 “내 말을 잘 들어라”라고 경고했다.함께 회생안을 만들며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경리부에게 극 말미 위기가 찾아왔다. 서율이 경리부를

  • 남궁민X동하, 왠지 잘 어울리는 '갑을 브로맨스'

    남궁민X동하, 왠지 잘 어울리는 '갑을 브로맨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김과장’ 남궁민과 동하의 유쾌한 브로맨스가 웃음을 자아냈다.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9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을 찾아온 박명석(동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티격태격하며 ‘갑을 브로맨스’를 펼친 바 있다.이날 박명석은 한 서류를 김성룡에게 들이대며 “엄마가 물어보고 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성룡은 박명석을 보며 웃었다. 그는 “이걸 모르냐. 우리 회사 직원들이 다 아는 건데 너만 모르는 거다”라고 무시했다.김성룡이 팔을 들 때마다 박명석은 놀라며 “심장이 안 좋아서 그렇다. 이런 것좀 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성룡은 “내 얘길 잘 들어라. 네가 부본부장인데 이런 거라도 볼 줄 알아야 네 아버지가 작은 계열사라도 너에게 물려주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금수저면 뭐하니 금색이 똥색으로 변해간다”라고 일침했다.박명석은 “심했다. 과했어”라며 혀를 찼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김과장' 남상미, 이준호에 일침 "아무도 행복할 수 없어"

    '김과장' 남상미, 이준호에 일침 "아무도 행복할 수 없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김과장’ 남상미가 이준호에게 일침을 날렸다.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9회에서는 대립하는 윤하경(남상미)과 서율(이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윤하경은 서율과 마주친 뒤 “경리부 해체 계획은 너무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하경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했던 서율은 “장유선(이일화) 대표가 나에 대해서 알아오라고 시켰는데 못 알아가서 어떡하냐. 윗사람을 기만하는 건, 날 무시하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 든다”라고 화냈다.놀란 윤하경은 “이사님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던 건 맞다. 죄송한 마음도 있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이사님 요새 하는 일 보면 죄송한 마음이 사라진다. 택배 노조 억울하게 구속시키고, 경리부 해체 계획 다 이사님 작품 아니냐”라고 말했다.이어 “두 작품의 공통점은 그 속에 단 한 사람도 행복하지 않다는 거다. 이사님도 결국 행복하지 않을 거다”라고 일침 했다.그럼에도 서율은 “내 행복은 내가 알아서 한다”며 무시했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김과장' 남궁민, TQ로 돌아온 이유는 돈...남상미 "내 걱정했냐"

    '김과장' 남궁민, TQ로 돌아온 이유는 돈...남상미 "내 걱정했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김과장’ / 사진=방송 화면 캡처‘김과장’ 남궁민이 돌아온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9회에서는 TQ그룹으로 돌아온 김성룡(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김성룡은 이사회에 등장해 “내가 TQ택배를 살리겠다. 구조조정 필요 없는 회생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후 윤하경(남상미)은 김성룡을 불러 음흉하게 웃었다. 그는 “왜 돌아왔냐”고 물었다. 또 “내가 그렇게 걱정됐냐”고 말했다.이와 함께 과거 장면이 나왔다. 사실 김성룡은 장유선(이일화)로부터 1억 원의 돈과 함께 TQ택배를 살려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게다가 일이 잘 해결되면 2억 원을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그럼에도 김성룡은 윤하경에게 “걱정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김과장' 남궁민, 동하 볼꼬집...'먹이사슬 브로맨스'

    '김과장' 남궁민, 동하 볼꼬집...'먹이사슬 브로맨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김과장’ 스틸컷 / 사진제공=로고스필름이름도 특이한 ‘갑을 역전 남남 커플’이 안방극장을 웃긴다.KBS2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남궁민과 동하가 독특한 먹이사슬 브로맨스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남궁민은 현란한 언변을 갖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을, 동하는 TQ그룹 회장의 아들이자 부본부장인 박명석을 연기하고 있다.무엇보다 남궁민과 동하는 이어지는 악연 속에서 색다른 관계를 형성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4회분에서 김성룡(남궁민)은 회사에서 해고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경리부에서 막무가내 갑질 진상을 피우던 박명석(동하)의 팔을 비틀어 꺾고 독설을 쏟아내며 혼쭐을 냈던 상황. 이후부터 박명석은 회사 내에서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1인 김성룡을 볼 때마다 눈을 피했다.이어 7회분에서는 김성룡이 없는 경리부에 들이닥친 박명석이 한껏 비아냥거리고 큰 소리를 치다가 갑자기 김성룡이 나타나자 움찔하는가 하면, 8회분에서는 제2대기실 김성룡 앞을 비웃으며 지나다가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며 도망가는 등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22일 방송되는 9회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앙숙 케미에서 벗어나 ‘먹이사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성룡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직접 경리부를 찾은 박명석과 서로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된 것. 더욱이 직급상 부본부장이자 상사인 박명석이 다소곳하게 김성룡의 말을 듣는 반면, 과장인 김성룡은 박명석의 볼까지 꼬집으며 웃어 보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남궁민과 동하의 ‘먹이사슬 브로맨스’ 장면은 최근 경기도 수원

  • 김강현, 귀여운 밉상의 근무환경 전격 공개

    김강현, 귀여운 밉상의 근무환경 전격 공개

    [텐아시아=김유진 기자]김강현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김과장’ 김강현의 근무환경이 공개됐다.김강현의 소속사는 22일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TQ 경리부의 귀여운 밉상이자 짹짹이 이재준으로 깨알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배우 김강현의 능청스러운 근무 현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강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사원증 사진 속 해맑은 모습이 새롭다. 또한 경리부에서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는 원기옥(조현식 분), 선상태(김선호 분)와의 다정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특히 김강현과 조현식은 ‘닥터스’ 의국에서 ‘김과장’ 경리부로 함께 적을 옮겨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선보이는 중.독특한 보이스로 사사건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김강현(이재준 분)은 김과장(남궁민 분)부터 추부장(김원해 분)까지 모조리 뒷담화의 대상으로 삼는, 유일무이한 경리부 ‘투덜투덜의 아이콘’이다. 상사에게 은근슬쩍 반말을 일삼고, 잘난 척하다가 스리슬쩍 꼬리를 내리는 얄미운 모습이 김과장의 또다른 재미가 되고 있는 중.별그대-닥터스-김과장까지 안방극장의 사랑을 듬뿍 받는 드라마마다 출연, 시청률 요정으로 등극중인 김강현은 ‘김과장’을 통해 힘들고 지친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웃음을 선사하고 싶다는 각오하에 ‘1일 1 웃음 제조 목표’로 깨알 애드리브를 펼치고 있다는 전언이다.드라마 ‘굿닥터’로 깊은 울림을 선사한 박재범 작가와 ‘정도전’ ‘페이지터너’ 이재훈 PD 그리고 김강현 외 남궁민-남상미-이준호-김원해-정혜성-조현식-김선호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사랑 받고 있는 ‘

  • [TEN 초점] ‘김과장’ 임화영이 일낸다

    [TEN 초점] ‘김과장’ 임화영이 일낸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배우 임화영 / 사진제공=유본컴퍼니2017년 배우 임화영이 일을 낸다. 부담스러운 뽀글머리에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꽈장님!”이라고 외치며 순식간에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도 모자라 출연했던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도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가 펼쳐낼 무한한 이야기가 궁금하다.임화영은 KBS2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남궁민과 환상의 호흡을 그려내는 오광숙을 연기 중이다. 극은 돈에 대한 천부적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부패와 싸우며 회사를 살리는 이야기를 그리 오피스 코미디다. 극중 오광숙은 다방에서 일하다가 김성룡에게 스카우트 돼 덕포흥업 경리가 사원이 된 인물.지난 15·16일 방송된 7·8회에서는 오광숙이 TQ그룹으로 떠난 김성룡을 따라 서울에 올라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활약을 예고한 임화영은 남궁민과 끈끈한 우정을, 남상미와 의외의 워맨스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펼쳤다. 게다가 과거 소개팅을 할 뻔한 경리부 사원 김선호(선상태 역)와 묘한 분위기를 생성해 깜짝 로맨스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임화영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배우가 아니다. 그는 2009년 뮤지컬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로 데뷔한 이후 ‘전설의 마녀’·‘용팔이’ 등 드라마와 ‘일대일’·‘퇴마: 무녀굴’·‘설행 눈길을 걷다’ 등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넓혔다. 특히 ‘시그널’에서는 김혜수의 동생으로 등장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럼에도 임화영은 이름 세 글자보다 ‘결혼 정보업체 듀오의 광고모델’이라는 수식어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