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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경구·송강호 대신 나선 조진웅, 불안요소 극복하고 韓영화 '구원' 할까[TEN스타필드]

    설경구·송강호 대신 나선 조진웅, 불안요소 극복하고 韓영화 '구원' 할까[TEN스타필드]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설경구는 한걸음 물러섰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도 또 피했다. 한국영화 기대작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정면으로 맞서기 보다 일보 후퇴를 선택했다. 이런 가운데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2022년 새해 첫 영화 '경관의 피'로 당당하게 관객 앞에 나선다.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지난 20일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개봉 일정 변경 없이 2022년 1월 5일 새해 첫 한국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지난 여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강화 속에도 한국 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등 작품들이 관객을 만났다. '경관의 피'는 좌석 띄어 앉기 및 영업 시간 제한 등 힘든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한국 영화를 기다려 주신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조진웅, 최우식을 비롯해 권율, 박희순, 박명훈 등 이름만으로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시그널'부터 영화 '끝까지 간다' '사라진 시간'까지 형사 역할을 맡았을 때마다 강한 존재감을 보였던 조진웅이 다시금

  • [종합] "그게 어렵냐?"…조진웅X권율 '유리상자' 케미→'경관의 피' 1000만 희망 ('정희')

    [종합] "그게 어렵냐?"…조진웅X권율 '유리상자' 케미→'경관의 피' 1000만 희망 ('정희')

    배우 조진웅과 권율이 '유리상자' 케미를 보이며 라디오 청취자를 즐겁게 했다.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영화 '경관의 피'의 주역 조진웅과 권율이 출연했다.'경관의 피'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극 중 조진웅은 범죄 해결을 위해서 위법도 마다 않는 경찰 강윤으로, 권율은 접근 불가능한 상위 1%만 상대하는 범죄자 영빈을 맡았다. 조진웅과 권율은 영화 '명량'(2014) 이후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평소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조진웅과 권율은 시종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친할 것 같다"는 반응에 조진웅은 "친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다. 권율이 작품을 임하는 열정이나 태도를 제가 감히 쫓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권율이 머쓱해하자 조진웅은 "언제나 텐션을 유지한다. 어떤 캐릭터라도 똑같다. 너무 존경스럽다. 일관성된 연기가 연기사에 남을 것 같다. 권율 자신도 '그게 나의 시그니처 연기'라고 한다"며 칭찬인 듯 칭찬 아닌 애매한 발언을 했다. 또한 조진웅은 "권율이 대사를 틀려 NG를 낼 때가 있다. 저는 '어렵냐? 그게 어렵냐고'라고 한 마디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웅과 권율을 지켜 보던 김신영은 "두 사람은 유리상자 느낌이다. 투닥투닥 하면서 오래 갈 것 같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조진웅은 "권율이 '경관의 피'에서 악역을 맡았다. 빌런인데 멋있다. 이번

  • [TEN피플] 집안싸움? 박소담·최우식·송강호, 시의 적절한 새해 극장가 '출격'

    [TEN피플] 집안싸움? 박소담·최우식·송강호, 시의 적절한 새해 극장가 '출격'

    "아들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참으로 시의적절하다" 영화 '기생충'의 명대사다. 송강호의 이 대사는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그는 네 사촌", 그리고 기정(박소담)이 기우(최우식)와 함께 박사장(이선균) 집 초인종을 누르기 전, 자기소개를 위해 읊어 본 노래 가사. 두 사람의 찰진 '찐남매' 케미가 아직까지 생생하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영화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이 2022년 1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이번엔 각기 다른 작품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30일 배급사 NEW는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이 2022년 1월 5일 개봉한다"라며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다.돈만 주면 사람이던 물건이던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배송하는 '특송'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기생충'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박소담의 첫 원톱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박소담은 이 영화에서 예기치 못한 배송 사고를 맞딱뜨리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로 분한다. 화려한 드라이빙 실력부터 파워풀한 액션까지, 전작과 180도 다른 걸크러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를 펼친 송새벽부터 김의성, 그리고 '기생충'에서 박사장 부부의 막내 아들 '다송' 역으로 박소담과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 정현준이 가세해 재

  • "계획이 있구나"…'기생충 父子' 최우식X송강호, 1월 극장가 '구원투수' 출격

    "계획이 있구나"…'기생충 父子' 최우식X송강호, 1월 극장가 '구원투수' 출격

    2022년 1월, '기생충' 부자 최우식, 송강호가 극장가를 접수한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석권까지 K-콘텐츠 흥행시대를 열었던 영화 '기생충'의 주역 송강호, 최우식이 극장가로 돌아온다.최우식은 '경관의 피'로 돌아온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기생충' 이후 최우식이 첫 번째로 선택한 영화 '경관의 피'는 소년 같은 최우식의 비주얼 이면에 거칠고 강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다. 포스터,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1월 극장가를 강타할 강렬한 범죄드라마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송강호 역시 '기생충'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송강호는 항공 재넌 영화 '비상선언'으로 관객을 만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영화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점은 두 배우가 각각 다른 영화지만 동일 직업군으로 컴백한다는 점이다. 먼저 최우식은 '경관의 피'에서 아버지에 관한 비밀 문서를 얻기 위해 상사를 감시해야하는 언더커버 경찰 역할을 맡았다. 송강호는 '비상선언'에서 재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형사로 분했다. 같은 직업군이지만 서로 다른 영화에서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두 배우가 위드코로나 시대 극장가의 구

  • [종합] 조진웅X최우식, 불꽃 튀는 첫 연기 호흡  '경관의 피'

    [종합] 조진웅X최우식, 불꽃 튀는 첫 연기 호흡 '경관의 피'

    조진웅부터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까지, 이름만으로 존재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이 펼쳐진다. 영화 '경관의 피다. 5일 오전 영화 '경관의 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과 이규만 감독이 참석했다.'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이날 조진웅은 '경관의 피'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잘 짜여진 이정표가 있었다.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현장에서 잘 흘러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 색다른 재미가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우식은 "조진웅 선배랑 호흡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선택했다. 너무 설?다"라며 "제 나이 또래 배우들은 누구나 조진웅 선배와 함께 촬영 하고 싶을 것이다. 버킷리스트에 적혀 있는 배우다. 현장에서 제가 긴장할 때마다 든든하게 함께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사주 받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진웅이 화답했다. 그는 "최우식이 겉으로 볼 때는 여리여리 할것 같지 않나. 뽀송뽀송하기도 하고"라며 "촬영에 들어가면 내제된 카리스마 나와서 다른 사람이 된다. 그 기운을 제가 받았다. 참 좋은 배우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진웅은 "최우식의 연기가 더 보고 싶어서 일부러 NG를 내서 한테이크 더 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또한 박희순은 "그냥 대본이 들어와서 하기로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

  • '경관의 피' 박희순 "'깐느 초이' '오스카 초이' 최우식과 사랑하는 사이"

    '경관의 피' 박희순 "'깐느 초이' '오스카 초이' 최우식과 사랑하는 사이"

    배우 박희순이 최우식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25일 오전 영화 '경관의 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과 이규만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박희순은 극 중 부하직원 민재로 열연한 최우식과의 호흡에 대해 "믿음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랑을 느꼈다"라고 밝혔다.이어 박희순은 "연기에 대해서는 깐느 초이와 오스카 초이를 경험한 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라며 "저희가 '경관의 피'까지 세 작품을 함께했다. 너무 사랑하는 사이다. 그래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경관의 피' 최우식 "조진웅과 연기 호흡, 버킷리스트에 있었다"

    '경관의 피' 최우식 "조진웅과 연기 호흡, 버킷리스트에 있었다"

    배우 최우식이 조진웅을 찬양했다.25일 오전 영화 '경관의 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과 이규만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최우식은 '경관의 피'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조진웅 선배랑 호흡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선택했다. 너무 설?다"라며 "그리고 강한 액션에 끌렸다"라고 밝혔다.이어 최우식은 "제 나이 또래 배우들은 누구나 조진웅 선배와 함께 촬영 하고 싶을 것이다. 버킷리스트에 적혀 있는 배우다"라며 "현장에서 제가 긴장할 때마다 든든하게 함께 해주셨다"라고 말했다.'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