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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죄지은 것 같더라"…이경진, 김청 말대답 지적→갈등 풀고 화해 ('같이삽시다')

    [종합] "죄지은 것 같더라"…이경진, 김청 말대답 지적→갈등 풀고 화해 ('같이삽시다')

    배우 이경진과 김청이 쌓인 오해를 풀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오해를 푸는 이경진과 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진은 저녁을 먹다가 "와인이 빠지면 쓰나, 김청과 화해할 겸 한 잔 해야한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둘이 싸웠어?"라고 물었고 이경진은 "청이 마음을 건드린 것 같아서 죄지은 것 같더라"라고 답했다. 혜은이는 "어제 점심 먹을 때"라며 한 사건을 언급했다. 김청, 이경진, 혜은이, 박원숙은 점심은 먹으러 식당으로 갔고 이경진은 김청 앞에 있던 샐러드를 달라고 했다. 김청은 접시 통째로 주려고 했지만 이경진은 본인 접시에 샐러드를 덜어갔다.김청은 "그렇게 먹으면 무슨 맛이냐. 맛이 섞이잖아. 괜찮아?"라고 했고 이경진은 "내 맛"이라고 했다. 김청은 "그걸 네 맛도 내 맛도 없다고 한다"라고 받았고 이경진은 "너는 네 기준에 맞추면 안되지 내 입맛에 맞춰야지"라고 말했다. 김청이 "실컷 먹어 언니 입맛에 맞춰서"라고 하자 이경진은 "너는 꼭 말대답을 하더라. 청이는 다 좋은데, 너 그거 약간 고치면 좋은데.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이경진은 "어제 장난스럽게 말을 던진 거다. 쟤가 재밌게 받아줄 거라 생각했는데 스트레스를 받더라"라며 서운해하는 김청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는 가에 따라 다를텐데 김청이 충분히 기분 나빴을 거라는 것.김청은 "언니랑 나랑 유대관계가 없었지 않나. 이경진이 생각하는 김청, 김청이 생각하는 이경진이 있지 않나. 근데 와가지

  • [종합] 이경진, 결혼식날 파경→암투병…"항암·방사선 치료 33번, 머리카락 다 빠져" ('같이삽시다')

    [종합] 이경진, 결혼식날 파경→암투병…"항암·방사선 치료 33번, 머리카락 다 빠져" ('같이삽시다')

    배우 이경진이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파경부터 암투병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경진이 자매들과 만났다.  이날 이경진은 "우리 엄마는 학구열이 높았다. 아들을 못낳은 한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큰 언니네 쌍둥이 아들을 스탠포드 의대로 보냈다. 내가 조카 학비를 댔다"라고 밝혔다.이어 이경진은 "외국에 있는 의대를 가는 게 중요한게 아니다. 한국에 있는 좋은 의대로 보냈으면 곁에 있었을텐데, 미국에 가니까 미국 사람이 돼버렸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러면서 이경진은 "훌륭하게 되면 자기 옆에 없다. 못난 자식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혜은이는 "나도 우리 애한테 집착이 있다"라고 했다. 박원숙은 "그러지마"라고 질색했다. 혜은이는 "아는데 잘 안된다. 꼭 옆에 두고 싶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이경진은 "부모의 집착이 연애에도 영향을 미친다"라고 했다. 이경진은 "40대 전에 결혼생각을 했다. 웬만하면 (결혼)하려고 만났다"라며 "능력이 있었다. 그런데 홀어머니 아래 외아들이었다. 어머니께서 질투를 느끼셨다. 그 남자도 '그래서 여태까지 결혼을 못해다'고 고백 하더라. '됐다. 모자끼리 잘 살아라' 라고 하면서 그만 했다. 그 어머니께서 나이 드시고 10년 뒤에 다시 찾아왔더라. 그때 '내가 왜 그 앨 좋아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그러자 박원숙은 "말이 나온김에 넌 결혼을 하려다 만 거냐?"라며 "갔다 온 거야 뭐야"라고 물었다. 이경진은 "결혼

  • [종합] 박원숙, 정동원 향한 ♥ "포옹·사진...막상 부끄러웠다" ('같이삽시다3')

    [종합] 박원숙, 정동원 향한 ♥ "포옹·사진...막상 부끄러웠다" ('같이삽시다3')

    배우 박원숙이 가수 정동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영주 여행을 즐기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하 사선녀)의 모습이 그려졌다.영주 무섬마을에 위치한 300년 된 고택에 숙소를 잡은 사선녀. 이들은 복불복에 따라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영주 향토 음식인 태평초를 배달 시켜 먹기 시작했다. 혜은이는 과거 찍었던 사이다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감독님이 다른 분과 다르게 새로운 걸 추구하는 분이다. 사이다를 컵에 따르면 제가 컵 안에 들어가서 춤을 추는 신을 찍었다"고 설명했다.박원숙은 곧바로 검색해 영상을 보여줬다. 김영란은 "소문에는 혜은이 언니가 목욕한 물이라고 하더라. (사이다 주문하려면) 혜은이 목욕한 물 주세요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영란은 자신이 출연한 광고에 대해 언급했다. 김영란은 "혜은이 언니가 놀랄 지도 모른다. (혜은이의 전 남편인) 김동현 씨랑 같이 출연했다"고 했다.사선녀는 저녁을 먹은 뒤 불을 피워놓고 캠프파이어를 시작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복불복으로 아침 당번을 정했다. 김청과 박원숙이 아침 당번이 됐고, 두 사람은 미리 주문 해둔 아침 식사를 머리에 이고 돌아왔다. 아침 식사 중 박원숙은 "우리가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직업이다. 같은 연예인인데 그 중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귀엽다"고 말했다. 김청은 "언니가 예전부터 정동원 정동원 했다"고 했다. 박원숙은 "오디션 프로그램 할 때부터 '어머 쟤 좀 봐'했다. 유튜브도 다 찾아봤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이번에 (정동원과) 드라마를

  • [종합] 김청 "다섯 번 결혼한 전 남편, 결혼반지도 뺐다 꼈다 해" 눈물 ('같이 삽시다')

    [종합] 김청 "다섯 번 결혼한 전 남편, 결혼반지도 뺐다 꼈다 해" 눈물 ('같이 삽시다')

    배우 김청이 혼수 이야기를 하면 열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혼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하 사선녀)에게 지역 주민이자 국제 부부의 사연이 도착했다. 박원숙은 국제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김청은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김영란은 "생소하다. 문화를 쫓아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다. 혜은이 역시 김영란과 같은 생각이었다. 김청은 "김치, 마늘을 못 먹으면 어떡하냐"고 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국제 부부인 자신의 친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숙은 "여동생이 노르웨이 사람과 결혼했다. 제부는 삼겹살, 막걸리, 김치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사선녀는 혼수에 얽힌 이야기도 나눴다. 먼저 박원숙은 아들 며느리와의 일화를 이야기 했다. 박원숙은 "혼수 이야기 할 때마다 걸리는 게 있다. (아들 며느리에게)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고 했다. 부담되면 브로치 하나만 해라고 했더니 동생들한테 혼났다"라고설명했다. 박원숙은 "브로치도 많다"라고 했다. 김영란은 "다이아 브로치가 옛날에 유행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난 다이아를 이야기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김영란은 "시어머니가 박원숙인데 브로치 하나 하라고 하니 도대체 다이아 몇 캐럿을 해야하나 했을 것"이라고 했다.김청은 "혼수 이야기 하면 열 받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보통 결혼

  • [TEN 리뷰] 김원희 "시모, 날 보더니 제사 없애…♥남편은 노출 꺼린다" ('같이삽시다')

    [TEN 리뷰] 김원희 "시모, 날 보더니 제사 없애…♥남편은 노출 꺼린다" ('같이삽시다')

    방송인 김원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듬뿍 내비쳤다.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김원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날 김원희는 '1년에 제사가 몇 번이냐'는 질문에 "제사는 없다. 어머니가 저를 보더니, 저를 들이시더니, '제사는 없구나' 하셨다"며 "그래서 싹 없애셨다. 어머니를 정말 잘 만났다. 남편보다 어머니를 잘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김원희는 남편과 처음 만난 이야기도 전했다. 김원희는 "스무 살 때 길에서 만났다"며 "연예인 되기 전이었고, 남편이 전화번호 쪽지를 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언감생심 지금 누구한테 쪽지를 주는 거야'고 생각했는데, 한 달 반 만에 연락해서 만났다. 보고 싶었다"고 했다. 김원희는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남편이 자유로워야 하지 않나. 다른 남편들도 본인이 나가기 좋아하면 나오는데 저희 남편은 수줍음도 많고, 일하는데 불편하지 않나. 본인이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김원희는 이혼을 생각한 적 없냐는 질문에 "오래 만났고 17년 살았다"며 "이혼을 해야겠다 보다 '이렇게 안 맞는구나' 싶은 건 있다. 지금도 딱 맞진 않는다. 맞춰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편이 기대기보다 어깨동무 해야하는 존재라는 걸 알았다"는 김원희는 "뭔가 돕고 싶었다. 잔소리하기보다 같이 도우면서 나가야 되는구나 생각했다. 마흔 살 정도 돼서 그게 느껴지더라. 근데 싸울 때는 아직도 피 터지게 싸운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원희는 '자고 가라'는 제작진의 말에 "남편이 기다려서. 우리 남편 굶고 있어&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