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데뷔 전 길거리서 처음 만나"
"기댈 존재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존재"
"기댈 존재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존재"

이날 김원희는 '1년에 제사가 몇 번이냐'는 질문에 "제사는 없다. 어머니가 저를 보더니, 저를 들이시더니, '제사는 없구나' 하셨다"며 "그래서 싹 없애셨다. 어머니를 정말 잘 만났다. 남편보다 어머니를 잘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DVERTISEMENT
김원희는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남편이 자유로워야 하지 않나. 다른 남편들도 본인이 나가기 좋아하면 나오는데 저희 남편은 수줍음도 많고, 일하는데 불편하지 않나. 본인이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김원희는 이혼을 생각한 적 없냐는 질문에 "오래 만났고 17년 살았다"며 "이혼을 해야겠다 보다 '이렇게 안 맞는구나' 싶은 건 있다. 지금도 딱 맞진 않는다. 맞춰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끝으로 김원희는 '자고 가라'는 제작진의 말에 "남편이 기다려서. 우리 남편 굶고 있어"라며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