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의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김태희와 이규형은 다양한 감정을 녹여내며 짙은 울림을 선사했다.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유령 차유리로 분한 김태희는 처음 안아보는 딸의 온기에 가슴이 벅찬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안에는 딸을 향한 애틋함이 전해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조금만 더 보고 갈게, 조금만 더”라는 문구를 통해 가족의 곁을 맴돌 수밖에 없는 차유리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아내를 잃은 슬픔을 묻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로 분한 이규형은 따뜻한 미소로 딸을 안고 있다. 그의 온화한 얼굴에는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함께 딸을 위해 살아가려는 아빠의 모습이 엿보인다. 또한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정말 행복합니다”라는 다짐과도 같은 문구가 심금을 울린다.
차유리는 긍정 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머무는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다. 그는 하늘에서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펼친다. 조강화는 겉보기에 다정해보이지만,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한 이후 성격이 변하는 인물이다.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조강화 앞에 차유리가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특별한 49일이 따뜻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태희와 이규형은 인물의 그리움과 애틋한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인물 사이에 흐르는 감정선을 매끄럽게 담아낸 두 배우의 시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바이,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내달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캐릭터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희와 이규형의 캐릭터 포스터가 3일 공개됐다.‘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의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KBS 2TV 드라마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김태희와 이규형은 다양한 감정을 녹여내며 짙은 울림을 선사했다.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유령 차유리로 분한 김태희는 처음 안아보는 딸의 온기에 가슴이 벅찬 듯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안에는 딸을 향한 애틋함이 전해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조금만 더 보고 갈게, 조금만 더”라는 문구를 통해 가족의 곁을 맴돌 수밖에 없는 차유리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아내를 잃은 슬픔을 묻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흉부외과 의사 조강화로 분한 이규형은 따뜻한 미소로 딸을 안고 있다. 그의 온화한 얼굴에는 아내를 향한 그리움과 함께 딸을 위해 살아가려는 아빠의 모습이 엿보인다. 또한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정말 행복합니다”라는 다짐과도 같은 문구가 심금을 울린다.
차유리는 긍정 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 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머무는 5년 차 ‘평온납골당’ 거주자다. 그는 하늘에서 받아야 할 환생 재판을 이승에서 받게 되면서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펼친다. 조강화는 겉보기에 다정해보이지만,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한 이후 성격이 변하는 인물이다.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조강화 앞에 차유리가 나타나면서 그의 인생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두 사람의 특별한 49일이 따뜻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김태희와 이규형은 인물의 그리움과 애틋한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인물 사이에 흐르는 감정선을 매끄럽게 담아낸 두 배우의 시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이바이,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내달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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