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조윤희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4’ 조윤희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4’ 조윤희 / 사진제공=KBS

배우 조윤희가 실제와 다른 성격의 캐릭터 때문에 KBS2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원풀’) 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박영규, 박해미, 설인아, 오민석, 윤박 등 ‘사풀원풀’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사풀원풀’은 MC 조윤희의 출연으로 ‘해투4’에게도 특별한 작품이다. 특히 ‘사풀원풀’ 첫 방송에는 유재석과 전현무가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드라마에는 MC들 중 조세호만 나오지 않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사풀원풀’에 불참한 이유가 밝혀졌다고 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또한 조윤희는 이번 작품으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야망 가득한 캐릭터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 평소 조윤희와 180도 다른 캐릭터의 성격 탓에 연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그중에서도 조윤희는 부모님 역할의 박영규, 김미숙에게 화를 내는 장면을 촬영할 때 NG를 많이 냈다고 한다.

이어 박영규는 이런 조윤희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자신만의 특별한 노력을 소개했다고 했다언. 하지만 현장에서는 박영규의 배려가 조윤희를 더욱 불편하게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이와 함께 조윤희는 박영규와는 달랐던 김미숙의 배려에 대해 말했다고 해 박영규와 김미숙의 각기 다른 배려는 무엇일지, 이에 대한 조윤희의 솔직한 생각은 무엇일지 기대를 더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