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위부터), 신세경,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의 추석 인사.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위부터), 신세경,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의 추석 인사.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위부터), 신세경,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의 추석 인사.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MBC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이 시청자들에게 스페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추석 이후 더욱더 풍성한 스토리로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서책을 펼쳐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아쉽지만 우리 이번 주는 잠시 쉬고, 다음 주에 꼭 다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푸른 사관복을 입고 청량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신세경은 “보내주시는 사랑과 성원에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추석 인사도 덧붙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애절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던 차은우는 설레는 미소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그는 “풍성한 연휴 되시고 저희는 풍성한 얘깃거리로 찾아오겠다”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기웅은 부드러운 매력을 뽐내며 “민족의 명절 한가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극 중 무뚝뚝한 사관 민우원과는 달리 장난기 많은 모습으로 유쾌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그는 “더운 여름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추석이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구해령 사랑해달라”고 귀엽게 인사를 마무리했다.

박지현은 사관복이 아니라 어여쁜 평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추석 연휴로 인한 결방 많이 아쉬우시겠지만 다음 주에 더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단아하게 미소 지었다.

지난주 방송된 29-32회에서는 갑작스러운 이림(차은우 분)의 혼례 준비로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의 사랑이 위기를 맞았다. 해령은 이림의 절절한 사랑 고백을 끝내 거절했고 두 사람은 서로 엇갈린 마음에 오열했다. 이 가운데 20년 전 서래원 사건 역시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33-34회는 추석 연휴 결방으로 인해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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