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6인 포스터./사진제공=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6인 포스터./사진제공=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6인 포스터./사진제공=JTBC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측은 29일 마훈(김민재 분), 개똥(공승연 분), 이수(서지훈 분), 고영수(박지훈 분), 도준(변우석 분), 강지화(고원희 분)의 싱그러움을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돌담 위에 나란히 앉은 마훈, 개똥, 이수, 영수, 도준, 지화는 꽃처럼 환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으로 6명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을 담은 이번 포스터는 조선 청춘들이 풀어나갈 혼담 로맨스에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혼담 컨설턴트 마훈, 이미지 컨설턴트 영수, 최고의 정보꾼 도준으로 이뤄진 사내 매파당 ‘꽃파당’과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 첫사랑 개똥이와의 혼사를 의뢰하는 이수, 야망을 품은 지화까지. 사랑스러운 여섯 청춘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4인 포스터./사진제공=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4인 포스터./사진제공=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4인 포스터./사진제공=JTBC

이날 함께 공개된 4인방 포스터에는 조선 남녀들의 혼담이 오고 가는 ‘꽃파당’의 내부를 엿볼 수 있다. 이곳에는 혼사를 의뢰한 이들의 용모파기를 비롯해 조선 최고의 중매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이 빼곡하게 놓여있다. 더불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꽃매파 4인방의 각양각색 매력도 돋보인다. 혼례에 쓰이는 목기러기의 입을 맞추고 있는 마훈, 옆구리에 엽전 주머니를 차고 해맑게 웃고 있는 개똥, 화려한 문양의 거울을 손에 쥔 영수, 책과 붓을 들고 있는 도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지만 묘하게 잘 어울리는 꽃매파 4인방의 분위기는 “혼인, 우리가 답을 주오”라는 문구처럼 그들이 조선 혼담에 어떤 답을 내려줄지 궁금케 한다.

제작진은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의 호흡이 돋보인 촬영 현장이었다. 각자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드러냈고, 동시에 서로의 케미가 빛을 발해 만족스러운 메인 포스터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의 청춘 배우들이 조선 청춘들의 혼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올가을 퓨전 로코 사극의 계보를 뛰어 넘을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가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과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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