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부부. /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부부. /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부부. /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감동적인 출산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2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잠시 스튜디오를 떠났던 이하정과 ‘아맛팸 춘계 야유회’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정준호가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둘째 딸 축복이가 탄생하는 풀 스토리가 펼쳐진다. 정준호는 출산을 앞두고 입원한 이하정 곁에 꼭 붙어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챙겨주는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대망의 출산 날 아침, 첫째 시욱이 출생 당시 제왕절개 봉합 부위가 계속 터져 위험한 상황을 맞닥뜨린 바 있던 이하정은 수술실에 들어갈 때까지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호 역시 걱정되는 마음에 대기실에서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안절부절못했다. 이와 관련 출산을 앞둔 정이부부의 속마음과 수술실에 들어가기까지 드라마틱한 과정이 생생하게 담기면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두의 축복 속에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2세 축복이가 힘찬 울음을 터트리며 세상에 인사를 했다. 축복이는 방금 태어난 아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태어나자마자 엄마 아빠의 장점만 쏙 빼닮은 빼어난 미모로 스튜디오의 MC와 패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정준호는 세상에 첫 발을 디딘 축복이를 보며 내내 싱글벙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축복이의 손짓과 울음소리 하나 하나에 마냥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딸 바보’의 면모를 발산했다. 정이 부부의 출산 현장에는 오랜만에 예산 시부모님이 등장했다. 큰손 시부모님이 수고한 며느리 이하정을 위해 양손 가득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눈물과 웃음 없인 볼 수 없는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2세 탄생기가 안방극장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제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정이 부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이 부부의 감동적 출산 스토리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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