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온유가 활동 중단 관련 심경을 직접 밝혔다.
온유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름이 아니고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 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온유는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며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 걱정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온유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의 활동 중단 소식을 밝혔다.
온유는 오는 23~25일 열리는 샤이니 단독 콘서트, 26일 발매되는 정규 8집 '하드'(HARD) 활동에 불참한다.
이하 샤이니 온유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 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점은요!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올게요!
많은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습니다.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하시고요!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부분 한부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온유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름이 아니고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 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온유는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며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 부분 한 부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 걱정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온유가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의 활동 중단 소식을 밝혔다.
온유는 오는 23~25일 열리는 샤이니 단독 콘서트, 26일 발매되는 정규 8집 '하드'(HARD) 활동에 불참한다.
이하 샤이니 온유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온유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놀라셨을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 올리는 게 맞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요점은요!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올게요!
많은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 고르기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키고 싶은 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습니다.
아무쪼록 행복하고 건강하시고요!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부분 한부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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