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노트 수민 / 사진=와이엔컬처스 제공
드림노트 수민 / 사진=와이엔컬처스 제공
그룹 드림노트가 컴백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는 12일 오전 11시 다섯 번째 싱글 '세컨더리 페이지(Secondary P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수민은 "공백기가 길었다. 좋은 상황 좋은 곡, 좋은 콘셉트를 갖추고 나오고 싶었다. 그 때문에 찾아 뵈는 것이 늦어졌다. 공백기 동안 다양한 노래를 녹음햇다. 우리에게 맞는 노래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라고 이야기했다.

라라는 "2023년 첫 섬머 송 타이틀을 얻고 싶었다. 아직은 이르다 생각할 수 있는데 상큼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세컨더리 페이지'는 전작 '드림스 얼라이브(Dreams Alive)' 이후 드림노트가 약 1년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드림노트가 그려낸 '꿈의 4부작' 두 번째 페이지의 시작이다.

타이틀곡 '레모네이드(Lemonade)'는 따분하면서도 지친 하루를 사는 이들을 과일 향이 묻어나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섬머 송이다. 중독성 넘치는 독특한 후렴구와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베이스 및 신스 사운드가 더해졌다.

드림노트의 새로운 앨범 '세컨더리 페이지'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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