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우스오브드림스 제공
사진=하우스오브드림스 제공
가수 류수정이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첫 단독 콘서트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28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류수정 퍼스트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Ryu Sujeong 1st Concert 'Archive of Emotions')'(이하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 예정된 예매 오픈을 앞두고 깜짝 공개된 포스터는 긴 생머리에 초록색 티셔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일렉 기타에 기대어 앉은 류수정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담고 있어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류수정이 평소 기타와 함께 곡을 즐겨 쓰는 만큼, 그의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적 면모를 떠올리게 하는 일렉 기타와 더 성숙해진 비주얼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포스터가 글로벌 팬심을 격하게 뒤흔들며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류수정이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Lovelyz)로 데뷔한 후 약 9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티켓팅 열기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공연명은 오는 4월 20일 발매를 앞둔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와 동일한 타이틀로,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첫 단독 콘서트라는 선물 같은 소식에 그간 류수정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가 됐다.

류수정은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 닦아온 보컬리스트의 기량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휘,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비롯해 자신만의 짙은 감성과 음악 세계를 담아낸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같은 날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의 선공개 곡인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와 '하루 세 번 하늘을 봐'의 오디오 스포일러가 공개돼 또 한번 뜨거운 호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류수정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그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두 신곡의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돼 글로벌 '음색 여신'의 귀환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류수정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28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를 오픈한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의 선공개 곡들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 전체 앨범이 정식 발매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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