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글로벌돌 도약에 나선다.
지난 9월 데뷔곡 ‘Rose’(로즈)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미미로즈(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는 각종 음악방송 및 자체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ose’부터 후속곡 ‘Kill Me More’(킬 미 모어)까지 약 2개월 동안의 데뷔 활동기 속 미미로즈는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유니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와 귀에 쏙 들어오는 가사는 젊은 세대를 비롯해 세대불문 사랑을 받았다.
미미로즈는 ‘두시의 데이트’, ‘웬디의 영스트리트’, ‘히든싱어’ 등 다양한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자체 콘텐츠를 통해서도 5인 5색 매력을 뽐냈다. 미미로즈는 타이틀곡 ‘Rose’부터 수록곡 ‘Kill Me More’, ‘Lululu’ 총 3편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공개, 각 영상마다 다른 스타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미미로즈는 퍼포먼스부터 각종 비하인드 영상, 페이크 다큐 등에서 ‘프로美 off 장꾸미 on’의 모습을 보여줬고, ‘Rose’ 챌린지와 미미로즈표 영상 활용을 통해 차세대 ‘틱톡 스타’로 눈도장 찍었다.
무대 위와 밖을 넘나든 활약에 힘입어 미미로즈는 11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지수 25위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특히 최근 영국 BBC 인터뷰에 등장해 글로벌 루키의 저력을 보여줬다. 멤버 한예원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K팝 산업이 글로벌 팬과의 소통을 위해 가상 캐릭터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겼다.
영국 국영방송 BBC와의 인터뷰로 2023년 글로벌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은 미미로즈는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임창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대중의 뇌리에서 삭제, ‘K팝 스타’ 미미로즈로 활짝 피어났다.
이렇듯 장미처럼 향기로운 매력으로 매 무대마다, 방송마다, 콘텐츠마다 리즈 경신을 해나가고 있는 미미로즈는 2023년 국내를 포함해 해외에서도 먼저 찾는 K팝 그룹으로 더욱 화려하게 날아오를 전망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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